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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기록(사진/영상) 2023년도 동부산권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지표조사 제대로 했을까?
kuarong 추천 0 조회 236 24.03.08 22:0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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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9 18:47

    첫댓글 도시개발로 훼손되는 매장문화재가 아무렇게나 방치되는 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24.03.11 12:16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가 여행 중 한 여인숙에 들렀을 때 일입니다.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 날 여인숙을 나오려 할 때 병중에 있던 여인숙집의 6살 난 어린 딸이
    톨스토이가 들고 있던 빨간 가방이 갖고 싶다며 자신의 어머니에게 눈물까지 흘리며 조르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톨스토이는 가방 안에 짐이 있으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가방을 주겠다고 아이에게 약속했습니다.

    며칠 후 톨스토이는 여인숙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소녀는 이미 죽어 공동묘지에 묻힌 뒤였습니다.
    톨스토이는 소녀의 무덤을 찾아가 가져온 가방을 무덤 앞에 놓고 비석을 세워주었습니다.

    톨스토이는 만약 그때 여인숙 어린 딸에게 선뜻 가방을 내주었더라면 그 어린 딸은 기쁘고 행복한 마음에 생명의 끈을 조금 더 붙잡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면서 자신의 선택을 후회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아이의 비석에 '사랑은 미루지 말라'는 글귀를 새겨 넣었다고 합니다.

  • 24.03.11 12:52

    톨스토이 이야기는 늦으면 후회할 수 있다는 뜻도 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결실 기대합니다

  • 작성자 24.03.12 06:12


    2021.3.9일 5년후 이곳의 옛날 모습은 어땠을까 - 센텀2지구의 변함이 - 에서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는
    생사를 넘나드는 정의로운 영웅들의 증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킬링필드의 현장>

    다수의 약자들을 짓밟은
    소수 아첨자들에 의한 '왜곡된 기록'이 아닌,
    '진실에 근거'한 민초들의 바른 역사를...

    오늘날 우리가 역사를 바로 볼 수 있는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음을
    꼭, 기억해야하겠습니다. <역사의 이산표석 길>

    진실은 어떤 시련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 엘버트 허버트 -

  • 작성자 24.03.14 07:16

    과학적 방법으로 각인된 이산 글자의 먹물을 이용 제작년도를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이 글자체로 누구의 글씨인지도 파악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설치개수는 350여기로 짐작한다. 40~50kgX350=17ton 마차 8대로 운반해 왔다면?
    당시 상황으로 미루어 비밀리에 이루어진 작업으로 보기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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