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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교 일 자 | 2018년 7월 1일 |
◎ 말씀 선포자 | 임 용 주 목사님 |
◎ 설 교 제 목 | 맥추감사절에 강림하신 성령님 |
◎ 성 경 본 문
| 사도행전 2 : 1 - 4 |
(행 2: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행 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행 2: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행 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
할렐루야!! 한국교회는 상반기를 마감하고 하반기를 시작 첫 주를 맥추 감사절로 지내고 있습니다. 맥추감사절은 보리농사를 마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의미의 절기로 초순절, 칠칠절, 오순절이 라고도 합니다. 이는 보리추수와 더불어 앞으로 밀 추수도 잘 될 것을 기대하며 감사하는 이스라엘의 백성이 앞으로도 함께 하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또한 맥추절을 칠칠절이라고 하는 이유는 첫 보리 이삭을 대제사장이 하나님께 드리며 추수가 시작되는데 이는 유월절 어린양이 첫 열매를 드리는 예식과 같으며 이는 부활을 상징하는 첫 열매를 말합니다. 첫열매를 드리고 이로부터 7일을 7주로 하기에 49일 이후 드린다고 해서 칠칠절이며 주님이 오신다고해서 50일째가 되는 날이 오순절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오순절날에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믿는 자에게 보내 주시겠다고 하는 성령님이 강령하신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3절에는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를 사도행전 10장 38절에는“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도 공생애를 보면 성령님을 통해 일하셨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누가복음 24장 49절에는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부활하신 다음에도 성령님을 보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 4절에도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성력의 능력을 베풀어 주실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대하는 제자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누가복음 24장 52절을 보면 “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사도행전 1장 14절에는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찬양하고 오로지 기도하기에 힘썼다고 나타나져 있습니다. 그러자 약속하신대로 오순절에 성령의 충만함을 주셨다고 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 33절을 보면 베드로는 오순절을 성령님의 충만함에 부어진 사건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오순절은 성령강림 사건인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16절에서 18절을 보면 “(행 2:16)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행 2: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행 2:18)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특별한 사람에게 특별한 사명을 줄 때만 성령을 몸에 부어 주셨고 일이 끝나면 성령이 떠나갔습니다. 그러나 오순절에 오신 성령님은 믿는 자에게 떠나지 않고 내주하시려고 오신 성령강림 사건입니 다. 우리는 성령님의 내적 성령충만과 외적 성령충만을 사모해야 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내적 충만함이란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며 이는 이슬비와 같은 것입니다. 이는 성령님 앞에 순종할 때 가능하며 성령을 근심시키면 안되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의 외적 충만함이란 우리의 결단과 의지와 관계없이 특별하게 주어지는 은사입니다. 로마서 5장 5절을 보면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외적 충만함이 임하면 성령이 그냥 부어지는 것이며 그냥 믿어지는 것입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그냥 믿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의 외적 충만입니다. 내영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환경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베드로전서 1장 8절을 보면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처럼 외적 충만함이 있으면 은사도 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11절을 보면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사모해서 주님의 사랑을 알고 믿는다고 하고 있지만 성령의 외적충만함도 사모해야 합니다. 이런 외적충만함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으로 임하는 능력입니다. 사도행전 19장 6절을 보면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안수할 때 하나님의 은사가 불일듯 임했고 기도에 힘쓸 때 성령이 임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1장 10절-13절을 보면 “ (눅 11: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 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눅 11:11)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눅 11:12)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눅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성령을 받으려면 구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두드리라고 하고 있습니다. 두드리려면 가까이 와야 합니다. 가까이 와서 두드려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이 성령을 주신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성령의 외적 충만을 사모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십자가의 사랑이 체험되기를, 우리 영혼속에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