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로 오던 호흡기 브라질에서 발 묶여
격리 기간 월말까지 연장이 바람직
훌리오 마솔레니 보사부장관은
브라질이 파라과이가 구입한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의료 장비의 송출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난했다.
마솔레니 장관은 텔레푸투로의 코로나비루스
특별 프로그램에서 파라과이가 코로나 감염 증
비상사태를 위해 비상 구입한
50개의 호흡기를 브라질이 자국내 판데믹
대응 조치를 이유로 인수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결국 파라과이에 이 인공호흡기를 판매했던
공급 업체는 지불 대금을 도로 되돌려줬다고 한다.
마솔레니 장관은 브라질이 인공호흡기의
파라과이 판매를 금지 시켜 다른 루트를 통해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환자 치료를 위한
장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전 격리 기간이 연장된 것과 관련해
마솔레니 장관은 4월말까지 격리 기간이
연장하는 안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개진하면서
국내에서 코로나 19 감염증 환자 발생 속도를
늦추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인공호흡기
인도가 실패로 돌아간 것처럼
보건 시스템 강화를 위한 의료기기 수급과
대응 능력이 충분히 갖춰지는데 시간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격리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파라과이 집중 치료 병상은
384개가 구축됐으며 목표는 604개로 늘리는
것이라고 언급하고 조만간 인공호흡기
114대를 배정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마솔레니 장관은 감염자 수 발생 추이에 따라
완전 격리 기간과 완화기를 간헐적으로
번갈아 가며 실시하는 안에 대해서도
고려 중임을 시사했다.
보사부 장관은 더 이상 코로나 사태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일상생활의 위생, 소독 강화 습관은 격리 기간과
상관없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가라앉는데는
백신이 개발되기까지 1년~1년반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보사부장관은 공중의료시스템에서
코로나 19 감염증 환자를 치료할 것이나
만일 환자 수 급증으로 필요 시
사립 병원의 집중 치료 병상을 공용화하는
방안도 기획 중이라며 이 같은 최악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보건감시국의 세께라 박사는
현재 나타난 확진자 숫자는 12-14일전
감염 상태로 나타나는 것이라며
현재 확진자 숫자가 감소했다고 격리 수준을
완화할 경우 2주 후 대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국내 코로나 19 감염증 발생 정점은
4월말~5월 초순 경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울티마 오라 뉴스에서..
첫댓글 호흡기 종류도 다양하여
어떤 스팩으로 도움을 주어야 할지를..
인공호흡기가 250~500세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어떤 르트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코로나19바이러스의 정체가 빨리 밝혀져야 안심할 수 있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