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허스키 괜찮은 뇽 데려 왔다고 해서 개도 볼겸~ 원평 가서 총체보리한우 먹고 왔는데요.
이 집이 터미널 앞에서 정육점이랑 고기집 작게 하다가 돈 벌어서 가게 크게 지어 이사 간 유명한 곳이랍니다.
전 가게 작을 때 가봤는데~
가게는 좁은데 손님도 많고 고기 맛도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꽃등심을 시켜 먹었답니다.
지방질이 고루 분포해 있어요.

밑반찬은 많진 않지만 그냥 깔끔하네요.


냉국 시원해서 두 그릇 시켜 먹었어요.

양파절임

돌 불판에 등심을 올리고

조금 지나면 육즙이 막 나오거든요.

육즙이 좀 적당히 나왔다 싶으면 뒤집는데.. 타지 않고 즙이 베인체로 뒤집힌 등심

한 일분 정도 놔뒀다 가위로 잘라서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아요.
고기가 정말 연하고 맛있어요.

후식으로는 여전히 누룽지를

이력시스템까지 갖췄더라구요.
물론 확인하긴 귀찮고
보리 먹인 한우라 총체보리한우라네요.
총체보리한우가 이 집 때문에 유명해 진거래요.

고기도 저렴해요.
원평까지 가서 먹기엔 좀 멀구요.
혹~ 원평 갈 일 있으면 들렸다 드시고 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기 일년 열 두달 손님이 늘 들끓는다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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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기 점심때 가면 줄 서야되죠.. 비빔밥 손님이 대부분이긴하지만 ㅎㅎ
맛있겠다..츄르르..
비빔밥이 맛있지요~.... 고기도 맛있고... 돈 엄청 버신듯....
식당 재벌이라는 말이.. --;;
혹시 김제 만경터미널 부근 동산정육점하시던분이가요??? 소고기는 거기가 젤 맛나던데 가격도 저렴하고 육회는 제가 못먹어서 머라 말은 못하겠는데요 같이간 일행들은 언제나 육회는 전라도에서 최고라고 하던데...
맞을거에요.... ㅋㅋㅋㅋ 아닌가? 거기가 만경인가?
원평터미널일텐데...원평터미널앞에서하시다가 이사하셨어요 원평면사무소옆으로
제가 원평 토박이거든요.. 원평 터미널서 하시다 그쪽으로 이사하신거에요..
저녁에 다셔오셨나요? 저는 점심에 가서 육회비빔밥 먹고 왔는데 여전히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다음엔 갈비탕도 함 먹어봐야겠어요..
사진좋고 고기좋고 좋다! 맛나게도 생겼다
가봐야겠어요~~^^
여기 점심때 비빔밥이 대세지요....가끔 지나다가 꼭 들러서 먹곤했는데...먹고싶어지네 또~~~
고기보다 사진이눈에 들어와요 사진 넘 잘찍으시는거 같아요
요새 소고기 많이 먹었는데도..... 또... 먹고 싶어요


진짜 사진 잘 찍으시는듯... 아웅
아~~ 맛나보이네요 ㅜ.ㅜ
여기 사장님 통도 크시구 멋있는 분이죠.
원래 제가 육회비빔밥을 못먹는데 이집때문에 먹게되었답니다 ㅎㅎ
고기의 육질은 그닥 좋아 보이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