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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및 가족호텔를 소개합니다.
□ 지리산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915m이다. 신라 5악의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지리산(地理山)이라 불렀고, 또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옛 삼신산의 하나인 방장산(方丈山)으로도 알려져 있다.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의 노고단(1507m), 서쪽 중앙의 반야봉(1751m) 등 3봉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00여 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는데, 하나는 낙동강 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서 함양·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에서 흘러온 섬진강이다. 이들 강으로 화개천, 연곡천, 동천, 경호강, 덕천강 등 10여 개의 하천이 흘러들며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을 이루고 있다. 지형은 융기작용 및 침식·삭박에 의해 산간분지와 고원·평탄면이 형성되어 있고 계곡은 깊은 협곡으로 되어 있다. 최고봉은 섬록암(閃綠岩)으로 되어 있고 주변은 화강암·화강편마암의 지질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쌍계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국보·보물 등의 문화재가 많으며, 800여 종의 식물과 400여 종의 동물 등 동식물상 또한 풍부하다. 1967년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 지리산온천랜드 가족호텔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몇 배로 즐길 수 있는 휴양지가 새로운 구례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관광
특구 구례의 이름에 걸맞는 지리산 온천랜드 55만평 대지에 조성된 이 곳은 온천, 호텔, 숙박,청소년 수련장, 놀이기구, 휴게실, 편의점 등 갖가지 시설을 고루 갖춘 대단위 위락지다. 지리산이 베푼 자연의 은혜와 구례의 풍물을 맘껏 즐긴 후 이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구례와 지리산의 나들이는 완성된다. 산동면 좌사리 관산리 일대 55만 평에 자리잡은 국내 최대의 온천 랜드 지하 700m에서 하루 7,000톤을 뽑아올려 3,000명이 동시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이 곳에서 샘솟는 온천은 게르마늄과 탄산나트륨이 다량 함유돼 피부병, 신경통, 관절염, 당뇨병, 부인병 등 성인병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 약품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100%순수 천연 온천수이다.
1. 체련장 인근 관광
□ 지리산 온천 □ 지리산 봉우리
□ 지리산 소개 □ 지리산 계곡
□ 자연탐방 □ 지리산 10경
□ 지리산 등산코스 □ 지리산 유명사찰
2. 먹을거리
□ 체련장 인근 모범식당
□ 구례지역 별미식당
1. 체련장 인근 관광
□ 지리산온천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몇 배로 즐길 수 있는 휴양지가 새로운 구례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관광 특구 구례의 이름에 걸맞는 지리산 온천랜드 55만평 대지에 조성된 이 곳은 온천, 호텔, 숙박, 청소년 수련장, 놀이기구, 휴게실, 편의점 등 갖가지 시설을 고루 갖춘 대단위 위락지다. 지리산이 베푼 자연의 은혜와 구례의 풍물을 맘껏 즐긴 후 이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구례와 지리산의 나들이는 완성된다. 산동면 좌사리 관산리 일대 55만 평에 자리잡은 국내 최대의 온천 랜드 지하 수백미터에서 하루 7,000톤을 뽑아올려 3,000명이 동시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이 곳에서 샘솟는 온천은 게르마늄과 탄산나트륨이 다량 함유돼 피부병, 신경통, 관절염, 당뇨병, 부인병 등 성인병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 약품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100%순수 천연 온천수이다.
가. 지리산 온천수의 특징 우리 지리산온천은 20C 기적의 물이라는 게르마늄이 함유된 온천수로 모든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신비의 약수임으로 이 귀중한 온천수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저희 온천에서는 목욕시 물을 미끄럽게 하기 위하여 정수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정수기 사용할 때 온천수의 광물성분이 제거됨.) 저희 온천은 물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 단 1% 화학약품도 섞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100% 천연 온천수만을 사용합니다.
나. 게르마늄의 효과 인체의 산소 결핍은 면역기능을 약화시켜 질병의 주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게르마늄은 산소활성화를 시켜주므로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증강시켜 줍니다. 게르마늄은 인체의 면역체계의 종류인 Interferon(바이러스 억제인자),NK세포(Natural Killer Cell) 즉 생체방어기구 활성화물질(BRM)을 생성,면역기능이 강화되어 각종 질병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게르마늄원소는 다른물질과의 친화력(親和力)과 부가화합물(付加化合物)을 만드는 특성으로 인해 몸 속의 노폐물과 독소,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축출시키는 기능이 있어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게르마늄의 신비한 효능에 대해서는 일본 아사이 연구소 임상 실험결과 발표와 국내 정해관 박사 저 “게르마늄으로 암을 정복한다.” 고광석 박사 저 “게르마늄을 아십니까?” 저서등에서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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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소개
지리산은 태백산맥이 서남으로 갈라지면서 소백산맥을 이루고 추풍령에서 일어섰다가 다시 한려수도로 흘러나가는 중턱에 굽이치며 우뚝 솟은 천하의 웅산으로 남한 제2의 고봉 천왕봉으로부터 서쪽의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만도 반야봉, 토끼봉 등 고산 준봉이 10여개나 줄지어 버티고 있어 웅산 중의 웅산으로 꼽힌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이자(1967년), 최대면적의 육상공원(471.75㎢)으로서 우리나라 산악의 대표성과 상징성 그리고 역사성을 고루 갖춰 흔히 민족의 영산으로 불릴만큼 우리의 정서속에 깊이 새겨진 자연유산인 지리산(智異山)은 산이 넓은 만큼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두류(頭流), 방장(方丈), 지리(地理또는地利), 불복(不伏), 반역(反逆), 적구산(赤拘山)으로 불려온 산 이름에서 벌써 지리산의 속내와 아픔을 알 수 있을 정도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백두산에서 흘러나온 산맥이 지리산에서 멈추었다 해서 두류(頭流)로 한다 라고 썼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산세가 멀리 넓게 둘러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순 우리말 '둘러' '두루' '두리' 에서 음을 따와 한문으로 쓰다보니 '두류'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불교적 용어로 대지문수사리보살의 지자와 리자를 따와서 지리산으로 불리다가 '지혜로운 이인이 많은 산' 이라는 뜻으로 변형돼 현재는 지리산으로 쓰인다고도 하며, 일부에서는 지리산이 크고 웅장해 「지루하다」의 남녘 사투리 「지리하다」에서 자연스럽게 변형된 말이라고도 한다.
방장산은 봉래산(금강산), 영주산(한라산)과 더불어 중국에서 말하는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지리산을 지칭하는 이름인 동시에 불교적인 의미로도 쓰이는 산이름이다.『삼국사기』는 지리산(地利山)으로 표기 했다가 『삼국유사』는 다시 '지리산(智異山)'을 썼으며, 조선시대에 편찬한 『고려사』는 '지리산(智異山)'으로 고쳐 썼다.
'지리산(地利山)'은 지리산이 문수도량이라 하여 문수사리(文殊師利)의 글자를 따서 부른 이름이며, '불복(不伏)'과 '반역(反逆)'은 태조이성계가 조선 창업의 큰 뜻을 품고 명산을 찾아 기도할 때 유독 지리산에서만 소지(燒紙)가 오르지 않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이유로 태조에 등극한 뒤에 지리산을 불복산, 반역산이라 하고 전라도로 귀양을 보냈다고 한다.
「금강산은 빼어나되 웅장하지 못하고, 지리산은 웅장하되 빼어나지 못하고」라는 서산대사의 비유가 있듯 지리산은 날카롭고 빼어남은 부족하나 웅장하고 두리뭉실한 기운이 돋보인다.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이 대표적이며, 천왕봉에서 노고단을 잇는 100리 능선에는 1천 5백미터가 넘는 고봉이 10개, 1천미터가 넘는 봉우리가 20여개나 있을 정도로 높고 크다. 평평한 고원지대도 많이 발달해 야생화나 철쭉 등이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 전라북도 남원
남원은 춘향의 고향이자 고전 춘향전의 발상지이다. 우리민족에게 있어 영원한 "사랑의 지침서" 역할을 해오고 있는 [춘향전]은 남원의 풍요로운 마음과 정절의 풍습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원인 남원 광한루원과 춘향의 사랑이 깃든 곳을 돌아보는 춘향코스를 통해 천 년을 뛰어넘는 사랑의 위대함을 느껴보자.
광한루원
광한루원은 천체 우주를 상징하여 조성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누원이다. 광한루를 중심으로 영주(한라산), 봉래(금강산), 방장(지리산) 등을 뜻하는 세 개의 삼신산이 있는 호수와 오작교가 있다. 오작교는 해마다 칠월 칠석이면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안타까운 천상의 사랑을 춘향과 이몽룡을 통해 완성시킨 사랑의 다리이기도 한다(사적 제303호)
광한루
광한루는 원래 1419년 황희 정승이 남원으로 유배되어 왔을 때"광통루"란 작은 누각을 지어 산수를 즐기던 곳이다. 이후 세종 26년(1444)에 하동 부원군 정인지가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달나라 미인 항아가 사는 월궁속의 '광한청허부'를 본따 '광한루'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 광한은 달나라 궁전을 뜻한다. 춘향과 이몽룡도 바로 이곳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맺게 되었다. (보물 제281호)
청허부
광한루원의 정문으로 월궁의 출입문을 상징한다. 이문을 들어서면서부터 지상의 인간이 천상의 세계로 발을 딛게 된다는 상징적인 문이다.
완월정
지상의 사람들이 천상의 세계를 꿈꾸며 달나라를 즐기기 위해 지은 것으로 달이 뜨는 동쪽을 향해 있는 수중누각이다. 춘향제 행사의 주요 무대로 사용되고 있다.
춘향사당
춘향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사당으로 광한루의 동쪽,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 숲 속에 있다. '단심'이라 쓰여진 대문을 들어서면 '열녀 춘향사'란 현판이 걸려 있고 사당안에는 이당 김은호 화백이 그린 춘향의 영정이 있다.
월매집
춘향과 이몽룡이 백년가약을 맺은 부용당과 행랑채를 재현해 놓았으며, 당시 생활상을 알수 있게 밀랍인형과 생활 도구들을 전시해 놓았다. 사랑의 맹세판과 장원급제 기원단이 있으며 춘향캐릭터 상품도 판매한다.
춘향관
1992년 완성했으며, 박남재 화백이 그린 유화 9폭의 춘향 일대기와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서화류, 장신구, 서책 등이 전시되어 있다.
□ 자연탐방
국립공원의 자연생태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직접자연속에서 느끼고 배우는 자연학습입니다.
지리산 국립공원에서는 노고단, 화엄계곡 자연학습탐방로에서 자연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고단 자연탐방은 이렇게
♣ 정해진 탐방로만 이용합니다.
♣ 큰소리를 내거나 뛰지 않습니다.
♣ 주류 및 음식물을 드시지 않습니다.
♣ 동식물들을 괴롭히지 않습니다.
♣ 노고단에는 발자국도 남기지 않습니다.
□ 지리산 등산코스
주능선종부코스 25.5km 2박 3일 소요
등산인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코스지만 겨울철이나 기상조건이 나쁜 악천후시에는
금지되는 코스
노고단- 임걸령 - 삼도봉 - 화개재 - 토끼봉 - 명선봉 - 벽소령 - 세석평전 - 연하봉 - 장터목산장 - 제석봉 - 통천문 - 천왕봉 - 백무동 - 마천 또는 천왕봉에서 대원사 - 평촌을 거치거나 법계사 - 중산리로 내려오는 등산로가 있다.
☞ 대피소(산장)예약문의(텐트 이용 불가) :http://npa.or.kr/chiri
피아골노고단코스 11.7km 5~7시간 소요
작고 맑은 못과 폭포가 많고 원시수림등 자연경관이 뛰어난 코스.
연곡사 - 피아골 대피소 - 임걸령 - 노고단
화엄사노고단코스 7km 3~4시간 소요
화엄사를 거쳐 노고단으로 가는 대표적인 코스이며 등산로에는 계곡과 울창한 서나무림이 아름답다.
사계절 어느때나 등반 가능하다.
화엄사 - 참샘 - 중재 - 집선대 - 눈썹바위 - 무냉기 - 노고단
반야봉코스 6.2km 3~4시간 소요
가장 무난한 코스로 초보자도 가능한 코스
노고단 대피소 - 노고단 정상 - 임걸령 - 노루목 - 반야봉
뱀사골코스 10km 3~4시간 소요
재미있는 전설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등산객에게 잔재미를 주는 코스
봄/여름/가을 산행이 좋으며 겨울이나 악천후에는 조심해야 하는 코스
전적기념관 - 탁용소 - 간장소 - 대피소 - 화개재
성산재코스 1.7km 1시간 소요
초보자를 위한 코스
성삼재휴게소 - 무냉기 - 노고단대피소 - 노고단정상
중산리코스 9km 4~6시간 소요
천왕봉에 오르는 가장 짧은 코스이기는 하나 경사가 급해 초보자에게는 약간 어려운 코스
중산리 - 칼바위 - 망바위 -법계사 - 천왕봉
□ 지리산 봉우리
□ 지리산 계곡
위 치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전화번호 : 구례군청 관광과(061)780-2227 개 요 : 화엄사 계곡은 일찍부터 지리산을 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길로서, 특히 노고단을 찾는 등산객과 화엄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수시로 찾아드는 곳이다. 신라 진흥왕 5년(544)에 연기조사가 창건한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8km의 계곡으로 오르는데 4시간 정도 소요된다. 계곡은 계류(시내)를 따라 오르므로 울창한 수림아래 시원한 물소리를 마냥 들으며 갈 수 있다. 도중에 용소며 크고 작은 폭포가 어울려 멋진 광경을 자아낸다. |
연곡사에서 4km쯤 산길을 오르면 천고의 울창한 원시림 골짜기가 시작돼 반야봉, 임걸령, 불무장등으로 이어지는데 이 골짜기가 피아골이다. 지리산중에 있는 계곡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의 하나로 꼽힌다. 이 계곡은 맑고 풍부한 계곡물과 함께 봄이면 진달래,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10월 하순의 단풍은 온산을 불태우듯 불게 물들인다. 계곡입구부터 삼홍소가지 물들인 단풍과 붉은 빛에 젖은 계곡과 삼홍소 바닥의 바위까지 붉어 장관을 이룬다. |
피아골에 자리잡은 이 소는 가을에 접어들어 이 소에 오면 3가지가 모두 붉게 된다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진 소이다. 피아골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 산이 붉게 타고 단풍을 즐기는 사람들이 붉게 물들고 이러한 정경이 물에 비치어 소 또한 붉게 적셔진다해서 삼홍소라 이름했단다. 세개의 큰 소가 높고 낮은층 을 이루어 작은 폭포를 이루고 있다. 이 소는 사시사철 다른 이름으로 변신할 만큼 그 주위의 경관이 절경을 이루어 더욱 돋보이는 명소이다. 소의 건널목에 철재 구름다리가 1969년에 구례군과 지리산악회의 협조로 가설되어 있어 더욱 편리해 졌다. |
지리산 차일봉에서 발원하여 상선암과 천은사를 거쳐 천은제에 이르는 계곡으로 중류의 우거진 숲과 맑은물이 장관이다. 그중 경치가 좋았던 하류부분의 계곡은 천은제 축조로 수몰되고 천은사 주변은 일부 통제되고 있으나 지리산 일주도로를 타고가다 중간중간에서 계곡과 접할수 있다. |
행정구역상 산동면 좌사리에 속하는 하늘아래 첫동네로 불리는 심원마을 의 심원계곡은 지리산 여러 계곡 중에서도 가장 오지계곡으로 노고단과 반야 봉의 원시림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한 여름에도 발이 시려워 담그기 힘들 정도며 녹음도 짙어 피서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마을 까지 진입로가 포장되어 승용차 진입이 가능하며 양옥, 슬라브집 으로 신축된 민박이 10여가구가 있어 숙박이 가능하다. 송어양식장도 있어 현장에서 싱싱한 송어회를 맛볼수 있다. |
산동면 좌사리 심원계곡 남쪽 상류에 있는 이 소는 위에서 부터 여러개의 소가 집단적으로 모여 있고 물이 맑아 여름철의 피서지로 이곳을 아는 이는 가끔 찾는다. 천은사 신도로 가면 노고단 계곡이 나오는데 이곳 삼거리에서 북쪽 계곡을 따라 한참가면 첩첩산중에 조그만 마을이 보이는데 이 계곡에 위치한 이 소는 인적이 드물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곳은 현재 자연휴식년제 구간으로 지정되어 있어 출입할 수 없습니다. |
□ 지리산 10경
광대무변(廣大無邊)하게 펼쳐진 산자락, 여인네들 치마 주름처럼 아름답게 휘감아도는 능선, 어머니의 자궁처럼 아늑하게 느껴지는 계곡들, 유장한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풋풋한 생기를 잃지 않은 원시림, 속박을 거부하는 몸짓으로 날고 뛰는 동물들, 그리고 선계(仙界)를 드러내듯 장엄하게 펼쳐지는 운해(雲海)..... 이것이 지리산의 전부인가? 아니다. 지리산은 또 사시사철 독특한 풍류로, 계절마다 천차만별의 변화로 우리의 영혼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지리산의 뚜렷한 개성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풍광(風光)들을 8경(景), 혹은 10경(景)으로 묶어낸 것도 진정 이 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일 터, 그래서 여기에 지리산을 찾는 이들이 놓치지 않아야 할 신비한 경관들을 소개합니다. |
회색빛 구름바다 저멀리 동녘 지평선 위에 서기(瑞氣)가 어리기 시작하여 붉은 광채가 길게 번져나 가고 극광(極光)이 퍼지면 원시의 개벽을 보는 것 같아 장엄하기만 하다. 역광으로 반사되는 은빛 구름에 봉우리만 까만선을 그리며 자태를 드러내고 세상은 천연 커튼이 열리면서 지리산의 환타지는 시작된다. |
지리산 서쪽, 해발 1,507m의 높이로 솟아있는 노고단은 이 산의 수많은 봉우리들 중에서도 영봉(靈峰)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화엄사 계곡을 따라 오르는 10㎞의 노고단 산행 코스는 중간부터 가파른 길이 이어져 숨이 턱턱 막히기도 하지만,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경관은 4시간 남짓의 힘든 산행을 한층 뿌듯하게 해줄만큼 장엄하다. 특히, 노고단 아래 펼쳐지는 '구름 바다'의 절경(絶景)은 가히 지리산을 지리산답게 만드는 제1경(景)이라 불러도 손색없다. 화엄사 계곡의 끝머리 바위턱에 앉아 파도처럼 밀려갔다 밀려오며 계곡을 덮고 능선을 휘감아 돌다 저 들녘까지 이르러 온통 하얀 솜이불을 깔아놓은 듯 펼쳐지는 운무(雲霧)를 바라보고 있느라면 잠시 인간 세계를 벗어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만큼 신비롭기 그지없다. 노고단은 지리산 종주 코스의 출발점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 임걸령-반야봉-토끼봉-벽소령-세석평전을 거쳐 천왕봉에 이르는 장장25.5㎞의 지리산 능선길은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밟아보고 싶어하는, 영원한 동경(憧憬)의 코스다. 봄에서 초여름까지 노고단의 비경(秘境)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원추리꽃이다. 운해와 샛노란 꽃망울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경치는 가히 제1경이라 할만하다. 이곳이 얼마만큼 멋드러진 산중(山中)인지를 웅변해주는 상징물로 이국(異國) 선교사들의 별장터가 있다. 1930년경에는 50여채나 들어섰다는 서양 선교사들의 별장은 여순(麗順) 사건의 와중에서 대부분 불타버리고 지금은 서너군데 돌담터만 옛 추억을 간직한 채 고즈넉하게 서 있다. 이제는 성삼재까지 포장도로가 뚫려 아이들도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오를 수 있는 코스가 개발돼 한층 가까워진 봉우리, 노고단, 그 정상을 향해 터벅터벅 산길을 오르다보면 곳곳에서 다람쥐들이 뛰쳐나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재빨리 사라진다. |
해발 1,751m로 지리산 제2봉인 반야봉은 노고단에서 바라보면 마치 여인네의 젖가슴처럼 봉긋 솟아있는 봉우리다. 노고단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3시간 30분 가량의 산행 코스인 반야봉은 사방이 절벽 지대로 고산(高山) 식물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반야봉에 오르는 기쁨은 낙조(落照)의 장관에서 찾는다. 여름 날 해거름에 반야봉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서쪽 하늘의 황홀한 낙조는, 아마도 자연이 인간을 위해 베푸는 시시각각의 축제 중에서도 가장 경건하고, 가장 의미심장한 축제가 아닐까? 때로는 구름 바다를 검붉게 물들이며, 때로는 마지막 정염(情焰)을 불사르듯 선홍(鮮紅)의 알몸으로 서서히 스러지는 태양과 마주하는 순간, 사람들은 아득히 먼 시원(始原)의 날에 시작된 한편의 장엄한 드라마가 끝난 듯한 착각에 빠져들기도 한다. 뉘 가는 길이 저토록 눈시리게 아름다우랴. |
「어두운 밤, 숲 뒤의 봉우리 위에 만월이 떠오르면 그 극한의 달빛이 천지에 부스러지는 찬란한 고요는 벽소령(碧宵嶺)이 아니면 볼 수 없다」고 어느 시인은 노래하고 있다. 심산유곡 고사목과 밀림속에서 허공에 걸린 달을 쳐다보면 여기가 바로 선경이 아닌가 싶다. |
고색 창연하게 이끼 낀 기암괴석 사이에 향기높은 기화요초(琪花搖草)가 철따라 피어나는 선경으로 위에는 자연고사목 지대가 펼쳐져 있고 아래로는 수백 년이 지나도 푸르름을 자랑하는 원시림이 가득 하다. |
금강산을 방불케 하는 청학봉(淸鶴峰과) 백학봉(白鶴峰) 사이의 험준한 골짜기속의 깊은 낭떠러지 폭포로 오색 무지개가 걸리고 백옥같은 물방울이 서린다. 60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장쾌한 폭포 소리가 온몸을 파고드는 냉기는 몸과 마음이 얼어 붙는 긴장감을 느낀다. |
구례 읍내를 거쳐 하동쪽으로 난 길을 달리는 기분은 어느 때고 상쾌하기 이를 데 없다. 섬진강의 투명한 물결이 시샘하듯 함께 달리는 길이기 때문이다. 읍내에서 출발해 10여분을 달리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인 외곡리에 이르면 소담스런 소나무 숲이 보인다. 이곳 역시 여름철이면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피아골 상류에서 흘러내리는 시원한 계곡물이 섬진강에 다다르기 직전에 잠시 머무르는 곳이다. 구불구불 산길을 헤치며 피아골로 향하는 도중에 만나는 풍경도 장관이다. 옥수(玉水)처럼 깨끗한 연곡천 물결이 돌멩이에 부대끼며 토해내는 흰 포말이 언뜻언뜻 스쳐가고, 옹기종기 머리를 맞댄 시골집들의 다정스런 모습이 아련히 옛 추억의 갈피를 더듬게 만드는 길, 늦여름부터는 산을 뒤덮는 밤꽃의 비릿한 내음이 오히려 싱그럽게 코끝을 스치고, 길게 이어진 논다랑이는 벼 익는 소리가 들려올 듯 가까이 잡힌다. 연곡사를 지나 4㎞쯤 더 오르면 울창한 밀림이 보인다. 지리산 최대의 활엽수림 지대인 이곳 피아골은 4계절이 다 절경으로 어느 때나 밀려드는 인파로 성시를 이룬다. 봄이면 진달래, 여름이면 짙은 녹음, 겨울이면 설경까지 아름다운 피아골, 그러나 가을의 단풍은 천하제일의 경치로 손꼽힐만큼 아름답다. 10월 하순경에 절정을 이루는 피아골 단풍은 현란한 '색(色)의 축제'다. 사람의 손으로는 빚어낼 수 없을 온갖 색상으로 채색한 나뭇잎들, 그들이 한데 모여 발산하는 매혹적인 자태는 능히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고도 남음이 있으리라. 산(山)도 붉게 타고, 물(水)도 붉게 물들고, 그 가운데 선 사람(人)도 붉게 물든다는 삼홍(三紅)의 명소, 피아골의 단풍은 가을 지리산의 백미(白眉)다. |
봄이면 난만(爛漫)히 피어나는 철쭉으로 온통 꽃사태를 이루는 세석평전은 30리가 넘는 드넓은 평원으로 남녘 최대의 고원이다. 이름 그대로 잔돌(細石)이 많고, 시원한 샘물도 콸콸 쏟아지는 세석평전에는 수십만 그루의 철쭉이 5월초부터 6월말까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한바탕 흐트러진 잔치가 벌어진다. 피빛처럼 선연하거나, 처녀의 속살처럼 투명한 분홍빛의 철쭉이 바다처럼 드넓게 펼쳐지는 절정기에는 산악인들의 물결로 세석평전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시인 김석(金汐)은 "세석 계곡 가득히 피어있는 철쭉꽃, 그 사이사이로 울고 있는 뻐꾹새 소리, 훈풍이 꽃 사이로 지날 때마다 꽃들의 환상적이고 화사한 흔들림, 그것은 남녘 나라 눈매 고운 처녀들의 완숙한 꿈의 잔치"라고 이곳의 철쭉을 노래하기도 했다. 지리산 철쭉은 조정래의『태백산맥』의 처절하도록 서럽게 그러나 꺾이지 않는 의지의 화신(化身)으로 등장하는 진달래와 더불어, 봄의 지리산을 단장하는 명물로 뭇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천왕봉에 뿌리를 둔 급류가 절벽을 뚫고 깊은 계곡을 이루는 우리나라 3대계곡 중의 하나로 (七仙洞)에서부터 계곡은 오를수록 선경으로 장관을 이룬다. |
산이 높으면 물도 맑다. 지리산을 남서로 감돌아 남해에 이르는 섬진강(蟾津江)은 그 물이 맑고 푸르러 한 폭의 파란 비단을 펼쳐 놓은 듯하고 강 양쪽에 펼쳐진 백사장도 하얀 명주천을 깐 듯 아름답다. 급류를 타고 오르내리며 은어떼를 낚는 어부의 모습도 아름답기만 하다. |
□ 유명사찰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에 있는 화엄사는 544년(백제 성왕 22년)에 연기 조사가 창건하였다하며 절의 이름은 화엄경의 화엄 두 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해회당과 대웅상 적광전만 세워졌고, 그 후 643년(선덕여왕 12년) 자장율사에 의해 증축되었고 875년(신라 헌강왕 1년)에 도선국사가 또다시 증축하였으나 임진왜란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30년(인조 8년)에 벽암선사가...... |
이 사찰은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지리산일주도로 입구에 위치한 절로서 828년 (신라 흥덕왕 3년) 덕운조사와 인도의 중 [스루]가 터를 닦고 절을 지어 처음 에는 절이름을 감로사라 지었다 한다. 임진왜란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10년(조선 광해군 2년)에 혜정 선사가다시 지었으나 숙종 2년(1676)에 불에 타고 그 이듬해 또 절을 지었으나 영조 49년(1773년)에 화재를 당해, 영조 51년(1775년)에 혜암선사가 다시 지어 오늘에 ...... |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末寺)이다. 544년(신라 진흥왕 5), 화엄사의 종주(宗主)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창건하여 임진왜란 때 병화로 인하여 불탄 것을 중건하였는데, 6·25전쟁 때 다시 불탔고, 그 후 중건하였다가 1981년 구 법당을 헐고 정면 5칸, 측면 3칸의 웅장한 새 법당을 세웠다. 경내에 국보 제53호인 연곡사 동부도(東浮屠), 국보 제54호인 연곡사 북부도를 ...... |
오산은 문척면 죽마리에 위치해 있는 해발 531미터의 호젓한 산으로 자라모양을 하고 있으며, 높지도 험하지도 않고 비경이 많아 가족등반이나 단체소풍코스로 사랑받는 정취어린 산이다. 죽연마을에서부터 지그재그로 산길을 돌아 오르다보면 발아래로 감아도는 섬진강물에 눈이 부시고 더 높이 오르면 지리산 줄기를 배경으로한 구례 일대의 전경이 한 폭의 그럼처럼 펼쳐진다...... |
2. 먹을거리
□ 체련장 인근 모범음식점
업소명 |
소재지 |
별미음식 |
전화 번호 |
백제회관 |
산동면 관산리 718-1 |
한식류 |
783-2867 |
상아파크 사또식당 |
산동면 관산리521 |
한식류 |
783-8883 |
할매된장국집 |
산동면 탑정리 895-5 |
버섯전골 |
783-6931 |
혜림회관 |
산동면 관산리 718-2 |
한식류 |
783-3898 |
덕인관 |
산동면 탑정리 848 |
떡갈비 |
783-7881 |
관광회관 |
산동면 관산리 709-2 |
산채정식 |
781-0444 |
이대순두부 |
산동면 탑정리 895-5 |
순두부 |
783-0481 |
한국회관 |
산동면 관산리 718-2 |
더덕백반 |
783-1150 |
□ 구례지역 별미음식점
업소명 |
소재지 |
별미음식 |
전화 번호 |
참맛나라 |
구례 신월 428 |
매운탕 |
782-7882 |
지리산회관 |
구례 신월 429 |
782-3124 | |
전원가든 |
구례 신월 434-10 |
782-4733 | |
섬지관광농원 |
토지 외곡 340-1 |
산닭구이 |
782-5576 |
우종회관 |
토지 외곡 303 |
782-5321 | |
지리산식당 |
마산 황전 546-109 |
산채정식 |
782-4054 |
현대식당 |
마산 479-3 |
버섯비빔밥 |
782-5113 |
초가원식당 |
광의 방광 93 |
사찰음식 |
781-2222 |
백제회관 |
산동 관산 718-1 |
산채정식 |
783-2867 |
혜림회관 |
산동 관산 718-2 |
산채정식 |
783-3898 |
할매된장국집 |
산동 탑정 895-5 |
버섯비빔밥 |
783-6931 |
양미한옥가든 |
산동 좌사 55-1 |
산닭구이 |
783-7079 |
첫댓글 23~25 까지 지리산 갑니다...못 가는 친구들 이 가이드 북이라도 보며 까페에서라도 다녀온 것으로 허셔
중년에 피서는 계곡이 제일좋지 지리산 정상은 가지못했지만 계곡에서 음식먹는 기분은 기가 막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