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근처에 있는 횟집으로 주로 제철을 맞은 자연산 회를 취급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가격이 만만치가 않은데 도다리는 한 접시에 60000원,해삼(홍삼)은 30000원 등을 받네요
오늘 먹은 것은 전복치로 한 접시에 55000원이라고 합니다
도다리미역국으로 여러 번 리필할 수 있습니다
국물이 다소 기름지지만 묵직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8년 정도 된 집된장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오래 숙성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것으로 된장찌개를 끓
이면 기가 막힌 맛을 낼 듯싶네요 하지만 생선회와 같이 먹기에는 부담이 되더군요
전복치가 나왔습니다 살을 다소 두껍게 떠서 내놓습니다 상호대로 막썰어서 내놓는 듯싶네요
약간 거친 표면에 쫀득한 질감이 좋습니다만, 특별히 고소한 맛은 없습니다
조금은 달달하면서 감칠 맛이 좋은 막장에 찍어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맛을 냅니다
실내가 넓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답답합니다 춥지 않으면 밖에 있는 플라스틱 식탁에서 먹는 것
이 더 괜찮습니다 전복치라는 생선을 처음 접했지만 기대보다는 감흥이 덜 했습니다 철마다 횟감
이 바뀌기 때문에 계속 두고봐야겠습니다 전복치보다는 큼지막한 홍삼이 더 구미가 당깁니다
위치: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우측으로 100미터 이상 걸어가면 간판이 보입니다
첫댓글 씹느맛이 좋겠어요 ㅎㅎ
자근 자근 씹고 싶어요
조금 느끼할거 같은데...괜찮나요...난 전복치라고해서 전복류인줄 알았다는...바부...
느끼한 맛은 없는데 밍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