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돈의 속성 저자: 김승호 발행일자: 2020.06.15 출판사: 스노우폭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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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관련된 이야기 뿐만 아니라 경제에 대한 상식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 읽으면 유용할 것이라 생각하여 해당 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이탈리아의 오래된 속담이자 투자 격언입니다. 이는 투자할 때 위험과 수익에 따라 분산투자하라는 것을 뜻합니다. 경제학자인 메어 스탯먼에 따르면 10개의 종목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돌발성 위험의 84%나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에 주식 투자를 해 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인상깊었고, 반성도 됐습니다.
책의 핵심인 돈을 다루는 네가지 능력은 바로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입니다. 부자가 되려면 모두 갖춰야 한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돈을 벌다보니 벌고 모으는 능력은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쓰고, 지켜야 하는지는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책의 저자는 집을 짓는 데는 3년이 걸리지만, 허무는 데는 하루면 끝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그만큼 자산이 허물어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네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찾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문구라고 생각이 드는 문구를 가져와보겠습니다. 실패는 권리고, 특히 젊은이의 실패는 특권이 포함된 권리라는 문구입니다. 한번의 실패 없이 달리는 사람은 단 한 번의 실패로 오히려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실패가 녹아들어 있어야 성공도 가능합니다. 모두가 해보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값진 경험을 얻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