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명: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저: 수영, 전성민
출: 루이앤휴잇
독: 2013년 6월 10일
․ 소설가 박완서의 등단은 40세, 프랑스 빅토르 위고가 <레미제라블>을 발표한 것은 60세, <반지의 제왕>은 톨킨이 62세에 발표, 히치콕이 61세에 <사이코>를 완성하였다. 이처럼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그들의 작품이지 그들의 시작이 아니다.
․ 버킷리스트란 죽음을 목전에 둔 사람이 마지막 소원을 말하는 것으로 중세 혹은 미국 서부 개척기 시대 사람의 목에 밧줄을 끼워 서까래에 매단 후 발을 받치고 있던 양동이(bucket)를 차 버리면 목을 조여 죽게 된다는 kick the bucket에서 유래되었다. 삶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리스트 작성
․ 앨리스 래퍼는 두 팔 없고 허벅지 아래 바로 발바닥이 붙은 해표지증(팔 다리가 물개처럼 짧아지는 증세) 장애를 갖고 태어나 부모가 생후 6주 만에 보육원에 버려 괴물이란 놀림과 멸시를 받았지만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했다. 자신의 장애를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t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고임신 9개월 때에는 영국 조각가 마크 퀸의 모델이 되어 영국 공모전에 입상하여 트리팔가 광장에 이 조각상이 세워졌다. 장애의 편견을 깬 위대한 예술가로 인정받아 ‘2005년 세계여성상 여성성취상을 수상하였다. 세상은 그리 관대하지 않다. 세상의 중심으로 나서려는 사람, 세상에 맞서 이기려는 사람,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능력을 발휘하려는 사람에게만 기회를 주고 성공의 달콤함을 맛보게 한다.
․ 영화 <빌리 엘리어트> 주인공 빌 리가 옹립 발레학교에 지원했을 때 면접관에게 했던 이야기다.
“빌리, 왜 발레에 흥미를 가졌니?”
“발레가 좋은 건 내 몸 전체가 변하는 기분이죠, 몸에 불이 붙은 기분예요, 전 그저 한 마리 새가 되죠. 마치 전기처럼요.”
권투 연습을 하던 빌 리가 체욱관 한 귀퉁이에서 열린 발레 수업에 우연히 참여하여 발레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음악에 흠뻑 매료된다. 얼마 후 발레 선생인 월킨스 부인의 권유로 간단한 레슨을 받고 천재성을 인정 받아 세로운 세상을 열어준다. 하지만 아버지와 형의 단호한 반대에 부딫혀 발레 수업은 중단된다. 힘든 노동과 시위로 살아온 그들에게 남자가 발레를 한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었기 때문. 하지만 크리스마스에 자신의발레 솜씨를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빌리는 텅 빈 체육관에서 혼자만의 무대를 연출한다. 그때 우연히 체육관을 찾은 아버지는 빌 리가 춤추는 모습을 보고 진지만 몸짓에서 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그때부터 아버지는 빌리의 열성적인 후원자가 되고 빌 리가 왕립 발레스쿨에 들어갈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죽은 아내의 유품을 전당포에 맡기기까지 한다. 가난에 찌든 탄광촌 아이에게 발레리노 꿈은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이었을 지 모른다. 그러나 빌리는 자신의 몸에서 꿈틀거리는 본능을 알아차렸고 그 본능에 충실했다.
․ <시드니 셀던- 또 다른 나>라는 자서전을 출간하기 전 출판사마다에서 거절당할 때 그의 아버지가 말했다. “나는 네가 빨리 인생이란 책을 덮어버리는 걸 보고 싶지 않구나. 다음 페이지에 쏟아져 나올 숱한 기쁨과 즐거움,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너무 일찍 인생의 책을 덮으면 너무 슬프잖니. 네 삶의 페이지는 네가 직접 써나가야 하는 걸 명심해라.”
․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포기하라
․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기록한 대로 살아가게 된다.
․ 살림의 여왕 ‘가정 살림의 최고 권위자“로 통하는 마사 스튜어트, 1941년 뉴저지 주에서 가난한 폴란드계 이민자의 둘째 딸로 태어난 그녀는 가정 살림에 관한 지혜와 노하우를 집대성한 잡지 <마사 스튜어트 리빙>을 만들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었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은 마치 연애를 하는 것과 같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고 열정이 샘솟는다.“며 요리르 시작하면서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았다고 한다. 새로운 출발에는 망원경, 광각렌즈, 현미경이 필요하다. 망원경은 장기적인 계획을 바라보고 광각렌즈는 실패없는 여정을 들여다봐야 하기 때문이다. 성공은 욕구 불만에서 시작된다. 그녀는 페인트 가게에 자신이 원하는 자연색이 없자. 희구기종 닭의 계란과 영롱한 산호빛 도는 조개, 나무껍질, 여덟 마리 고양이 등에서 600여 종의 새로운 색을 발견해서 ‘마사 스튜어트 페인트’로 출시하여 다양한 색상으로 풍성한 삶의 색채를 가졌다. 이 세상에는 여전히 틈이 많다. 아직 채워지지 않은 욕구들이 많아 그만큼 성공 기회도 많다. 그런 점에서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실패자가 뭔지 안이? 두려워서 도전조차 하지 않는 자야. 넌 실패자가 아니야, 적어도 넌 지금 도전 중이잖아. 영화<미스 리틀 션사인> 중에서
․ 포기하려거든 차라리 실패하라
․ 두려움은 자기 발전과 창조력을 가로막는다.
․ 현재의 모습으로 그를 판단한다면 그는 더 나빠질 것이다. 하지만 그를 미래의 가능한 모습으로 바라보라. 그러면 그는 정말로 그런 사람이 될 것이다.-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그들의 발은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 고통을 대변했다. 나아가 한 번 정한 꿈과 목표에 대한 그들의 바람이 얼마나 간절하고 확고했는지를 보여줬다.
․ 신문 기자이자 2005년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힌 작가 말콤 글래드웰는 그의 저서 <아웃라이어>에서 시간투자와 성공에 대한 상관관계를 ‘1만 시간의 법칙’을 통해
“어느 분야에서 셰계적 수준의 전문가, 즉 마스터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작곡가, 야구선수, 소설가, 스케이트 선수, 피아니스트, 체크선수, 숙달된 범죄자, 그 밖의 어떤 분야에서든 연구를 거듭할수록 이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1만 시간은 대략 하루 3시간, 일주일에 20-시간식 10년간 연습한 것과 같다. 어느 분야에서든지 이보다 적은 시간을 연습해 세계 수준의 전문가가 탄생하지은 않는다.
․ 씨앗을 뿌렸다고 꽃 피는게 아니다. 거름도 주고 물도 주고 적당한 바람과 햇볕을 받아야만 꽃망울을 터트릴 수 있다. 꽃도 잘 보살피고 관리해야만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듯 우리의 인생도 그렇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 처음부터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금 주어진 불리한 환경은 우리에게 변화 혹은 삶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의 답답한 환경 속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모든 것을 선호해야 한다.
․ 나는 천천히 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뒤로는 가지 않습니다-에이브라햄 링컨-
․ 미국 애틀랜타 선트러스트 은행 금고 안에는 120년 되 코카콜라 제조 비법이 들어있다. 그 비법을 금고에 보관하는 전설로 만들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성공했다. 코카콜라를 복제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코카콜라를 세게 최고의 음료로 만든 성공 요인은 제조 비법이 아니라 상표명이기 때문이다. 코카콜라와 팹시가 다른 점은 펩시콜라의 제조 비법은 금고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 성공한 사람들에게 비결을 물어 그대로 따라한나면 다 성공할 수 있을까? 특별한 비결 같은 건 없다. 오히려 그 특별함이란 것은 스스로에게 거는 자기 최면이거나 긍정적 마음이 아니었을까. 그들은 그 최면상태를 오랫동안 지속시킨 덕분에 특별한 결과를 만들어냈고 결국 모두가 우러러보는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 삶을 간단 명료하게 정리하라 불필요한 것들은 과감히 버리고 필요한 것에만 집중하라. 아르마니에겐 그게 바로 패션이었다. 이를 우리는 단순함이 부르는 열정이라고 말한다.
․ 누구든지 자신의 인생을 십 년만 돌이켜 보면 하잘 것 없는 작은 사건이 결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바꾸어 놓았던 기억을 하나쯤은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원스턴 처칠-
․ 양파의 마지막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지만 껍질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게 쓰이듯 우리의 삶 역시 살아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하루하루가 모여서 인생이 된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만 후회가 없다.
․ 아침에 눈을 뜨면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꿈을 적어둬라. 그것이 크든 작든 상관없다. 그것을 적어 놓은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꿈과 매일 만난다.
․ <청소력>의 저자 마스다 마쓰히로
그는 청소를 통해 행복한 가정. 꿈으,l 실현, 일의 성취 등을 이룰 수 있다한다. 죽으려는 그에게 친구가 찾아와 방의 스레기를 치워주자 활짝 열린 창문을 통해 깨끗한 공기가 들어오는 걸 보고 다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청소사업을 시작해서 인기강사도 되고 <청소력> 그의 저서는 시리즈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그는 삶이 힘들 때,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느낄 때면 청소를 시작하라 말한다. 경제학자 파레토의 20: 20 법칙을 빌려 20%만 남기고 불필요한 80%는 모두 버리라 한다.
“당신의 방은 당신의 얼굴입니다. 당신의 방이 더러우면 행운도, 꿈도 도망갑니다.” 일본 디즈니랜드 청소 담당 스태프를 관리인이라 부른다. 청소복을 특별히 디자인하고 청소 동작도 연출가가 고안해서 만들었다. 이를 통해 ‘청소를 하고 있는 당신은 우리 회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청소를 즐거운 쇼로 만들어 내는 디즈니랜드의 핵심은 바로 감동이다. 즉, 청소는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나아가 그 감동은 기본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만흥 사람이 일본 디즈니랜드를 다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 첫 손에 꼽곤 한다. 일본 마쯔시다전기 창업자 고노스케 역시 청소를 중시해 새해가 되면 직접 화장실 청소를 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왜 사장이 직접 청소하나 물으니
“흐트러진 상태를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청소이기 때문입니다. 더럽다는 것은 마음이 혼란스럽고 어지럽다는 뜻이다. 청소를 하지 않으면 사람이나 조직이 위패롭고 표류하게 된다. 곧 제품의 생산성과도 연결되어 불완전한 제품이 나올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제가 직접 화장실을 청소합니다.”
지금 당신의 삶에서 필요한 것은 20%뿐이다. 습관적으로 쌓아둔 나머지 80%는 당신의 성공을 발목 잡는 것드리아 그 80%를 과감하게 버리고 다시 시작하라.
․ 병법에 ‘배수진’이란 말이 있다 중국 한나라 명장 한신의 일화에서 비롯되었다. 한왕 유방에게는 건국 3걸 부하 장량, 소하, 한신이 있었다. 한신은 유방이 패권을 쥐고 한나라를 창업하는데 큰 역하를 했다. 조나라를 공격했을 때다 유방의 명에 의해 한신은 조나라를 공격할 준비를 갖추었다. 이 소식을 들은 조나라 왕은 20만 대군을 집결시켰고 한신은 그곳에서 30리쯤 떨어진 곳에 진을 쳤다. 그런데 조나라가 진을 칠 때는 산이나 언덕 오른편에 두거나 뒤에 두어야 하는데 강을 등지고 진을 쳤다고 비웃었지만 한신은 “우리 등 뒤에는 깊은 강이 있어 어차피 뒤로 물러날 수도 없다. 강물에 빠져 죽는 것보다 싸워서 죽는 게 더 명예롭지 않겠느냐> 자, 죽을 힘을 다해 싸워라!”해서 기적같이 승리했다. 한신은 수적으로나 전투력에서 열세 했지만 죽을 각오로 싸웠기 때문, 사람들의 잠재력이 극한 상황일수록 더 발휘된다. 누구나 의지와 열정이 있고, 강력한 동기만 부여된다면 한계와 제약을 뛰어넘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열정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도 “이 세상의 어떤 위대한 것도 열정 없이 이루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 탐험가 콜럼버스는 장사할 때마다 실패해 생활고에 시달렸지만 1942년 주위의 반대를 뒤로 하고“저 바다 어딘가에 나를 부자로 만들어줄 황금이 있다. 황금의 발견은 곧 명예가 될 수 있다.”며 자신을 채찍질해 그의 계획을 수학자들이 모두 반대했지만 그는 확신을 가지고 말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직선항로로 인도에 도달하는 것이다.”그는 매일 항해일지를 썼다. 항해 일지는 바라를 이동하는 여정이기도 했지만 그의 성공일지이기도 했다.
“누군가의 말이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차피 그들도 나도 모두 가 보지 않은 길이다. 그렇다면 주변의 의견이나 생각보다는 자기 자신을 믿고 따르는 것이 좋다. 일단, 목표를 세웠다면 거기에 몰입하라. 결과는 누구도 알 수 없는 나중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