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7명의 사상자를 낸 학동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참사 책임자들 감형(HDC현대산업개발, 한솔기업, 백솔건설 등)
>해체계획서를 무시하고 공사하거나 사고 방지와 감독 의무를 소홀히 해서 건물 붕괴를 유발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현장 작업자가 해체 계획서상의 해체 방법을 준수하지 않은 것을 사고 원인으로 보았다. 불법 하도급 문제도 꼬집었다.
2.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오는 25일 종결된다. 탄핵심판 최종 선고는 3월 중순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변론에서는 '양측 대리인 종합변론, 당사자 최종 의견 진술'을 듣는 절차가 진행된다. 통상 헌재 선고가 나오기까지는 변론 종결 이후 2주가량이 소요된다. 탄핵 인용 결정이 내려지면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60일 이내에 대선을 실시해야 한다.
3.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광주도서관이 50~80대까지 장노년의 핫 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광주의 고령 인구 비율은 2024년 기준 17.51%고, 전남은 고령인구 비중이 27.18%로 압도적 전국 1위다.
4. 광주지역 장애인들이 시외 이동권을 보장받기 위해 금호고속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고속버스에 휠체어 승강설비를 의무화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한지 7년 만이다. 재판부는 금호고속에 2026년부터 2040년까지 15년 동안 신규 도입 버스에 단계적으로 휠체어 탑승설비를 설치하려고 명령했다.
5. 전남에서 버려지는 물김을 가공할 경우 1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이익을 낼 수 있을 것. 마른김 1속은 물김 4kg으로 최근 폐기량 5690t을 마른 김으로 환산하면 158만속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