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촉(Contacts) ▲ 해설 「접촉(Kontakte : Contact)」은 스톡하우젠(Karlheinz Stockhausen, 1928~2007)이 1958년~1960년에 완성하여 오토 토메크(Otto Tomek, 1928~2013)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전자음악의 역사에 길이 남긴 걸작이다. 「접촉」은 독일 쾰른의 서독 라디오방송(WDR)의 전자음악 스튜디오에서 작곡가 고트프리트 미하엘 쾨니히(Gottfried Michael König)의 도움으로 연주되었다. 편성은 전자 음향(Nr. 12) / 전자음향, 피아노, 타악기(Nr. 12½)로 되어 있다. 작품의 제목 「접촉」이라는 단어는 “한편으로는 어쿠스틱 악기와 전자 음향 간의 접촉을 의미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 자체로 충분하고 강렬한 특징을 지닌 순간들의 접촉”을 뜻한다고 스톡하우젠은 밝히고 있다. 이와 더불어서 작곡가는 이 작품의 연주를 위해 설치되는 4채널의 스피커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간적 움직임들 간의 접촉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접촉」은 2개의 버전으로 작곡되었다. 첫 번째 버전은 오로지 전자 음향만으로 구성된 형태로 슈톡하우젠의 작품 카탈로그에서 작품번호(Nr.) 12번으로 매겨져 있다[for electronic sounds, Nr. 12 (1958–60)]. 이와 함께 〈접촉〉은 전자음향, 피아노, 타악기를 위한 버전으로도 연주되는데, 이것은 그의 작품 카탈로그에서 작품번호 12½로 되어 있다 [for electronic sounds, piano, and percussion, Nr. 121⁄2 (1958–60)]
이와 함께 「접촉」의 두 번째 버전에 사용된 모든 사운드는 1961년 작곡된 극작품 〈Originale〉(Nr. 12⅔) 그대로 쓰이기도 했다.
▲ 감상 ▬ 전곡의 1/4 (8:18) 상단에 ■ 현악 4중주 헬리콥터(Helicopter String Quartet) For string quartet and 4 helicopters, Nr. 69 (1992–93) [Scene 3 of Mittwoch aus Licht]
▲ 해설 오페라 「Licht(Light)」의 부제는 ‘1주일의 7일(Te Seven Days of the Week)’이라고 붙어 있는데, 그 것은 스톡하우젠이 1977~2003년 간에 작곡한 7개의 오페라를 1주일(월~일요일) 동안 29시간에 걸쳐 하나의 사이클로 연속 공연한다는 뜻이다.
* 제일 긴 오페라 <빛(Light)> 의 제4장 수요일은 1992~1998년에 작곡한 오페라(Eve, Michael and Lucifer)인데 World Parliament, Orchestra Finalists, Helikopter-Streichquartett (Helicopter String Quartet), 및 Michaelion의 4장으로 구성되었는데, 제4장에는 그 이름이 암시하듯이 전자장치를 단 4개의 현악기와 공연장치와 음원으로 사용되는 4대의 헬리콥터가 동원 된다.
공연장내의 스피커의 배치와 조명의 색깔은 매일 달라지는데, 수요일에는 입방체의 구석에 스피커가 설치되고, 조명은 밝은 노랑색이다.
▲ 감상 ● 전곡 (30:20) ▬ 발췌 (2:18) 하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