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무)와 한자 무(無)의 풀이
우리말 무= (ㅁ)+(ㅜ)
(ㅁ)은 삼차원의 입체적인 형상으로 생겨나 내부적인 연기적 관계로 변화하며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우주에 생겨난 모든 크고 작은 존재들을 의미
예를 들면 천지인의 삼계와 각기의 생명 -<기독교식으로 표현하면 칠성령>-
(ㅜ)는 속으로의 운동의 방향성, 보이지 않는 속에서의 어떤 움직임 등을 의미하므로 우리말 "무"는 보이지 않는 무엇, 숨겨진 무엇, 눈에 보이지는 않아 알 수 없으나 무언가 속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있는 등을 의미
한자 무(無)= (ㅅ)+(ㅣ)+(ㅣ)+(ㅣ)+(ㅣ)+(ㅡ)+(ㅡ)+(-)+(-)+(-)+(-)
1, 한자 무에 쓰인 (ㅅ)은 나무목에 쓰인 (ㅅ)과 비슷한 약간 변형된 (ㅅ)의 형태로 이 문자에서는 본체인 하느님과 하늘을 근본으로 갈라져 나온 천지인의 삼계와 -<삼신하나님 포함>- 만물을 -<생명 각자의 영혼 포함>- 의미
2, 네 개의 (ㅣ)는 천계와 지계와 인계인 생태계와 만물이 만들어낸 자연계를 의미하고 네 개의 (ㅣ)에 결합된 (ㅡ)은 현상계를 움직이고 있는 천일, 지일, 인일의 삼신하나님과 생명 각기의 몸에 깃든 영혼을 의미함으로 문자적 형태로 유추해 본다면 현상계의 쓰임에 따라 천일 지일 인일의 삼신하나님, 영혼 등으로 표현할 뿐 모두 같은 우주정신으로 보고 있음이 문자에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
3, 이 문자에서 (ㅡ)은 숨겨짐과 들어남의 경계를 의미하고 네 개의 씨알점(-)은 현상계에 나타난 모든 크고 작은 존재들의 시작과 끝을 의미하니 이 문자는 우주정신과 삼계와 자연계가 처음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가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라 본다.
그러므로 우리말 "무"와 한자 "무"는 현상계에 들어난 모든 존재들이 처음 나왔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 보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만들어졌다고 보며, 이와 관련된 우리말로 채소 중에 대표적인 뿌리식물인 "무"가 있고 경상도 말로는 "무시"라고도 하는데 짧게 "무시"라 말하면 채소 "무"를 뜻하고 조금 길고 강하게 "무시"라 말하면 나 또는 너는 세상에 없는 놈이다, 무엇이 안중에 없다는 뜻으로 쓰이게 된다. 차분하게 논리를 전개할 여건이 되지 않다 보니 조금 짬을 내어 끄적여 보는 글이라 이해를 바라며 음양에 대한 한자풀이는 다음으로 미룰까 한다. 끝으로 한자 "무"자는 없다는 뜻의 없을 무(無)라기 보다는 있기는 하나 보이지 않는 무엇, 숨겨진 무엇, 우주라는 현상계가 나온 근본적인 무엇 등을 의미하는 뜻으로 만들어진 문자라 본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몇 자 더 적어봅니다.
"시"라는 말에서 (ㅅ)은 근원으로부터 나온 무엇들, 분화하며 변화하는 무엇들을 의미하고 (ㅣ)는 안과 밖의 경계를 의미하니 움직임이 없다 정도로 볼 수 있기에 "시"라는 말은 움직임이 없는 존재들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라 보며, 그러므로 "시초"라는 말에 쓰이게 되고 "시"에 (ㅗ)를 결합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무엇을 올려 본다, 우러른다 정도이니 보이지 않아 잘 알 수 없으나 내가 생겨난 근본에 감사한다는 또는 각지에 흩어져 살던 후손들이 흩어지기 전의 터전으로 돌아가 집안 어른들을 뵌다는 뜻으로 "설 쇠러 간다" "명절 쇠러 간다" 등의 말에 우리말 "쇠"가 쓰이게 된다고 본다.
그러므로 전에도 언급했지만 "쇠"라는 말은 금속을 뜻하는 말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보며 후대에 금속이 발명되며 인간문명에 아주 중요하고 귀한 물건으로 쓰이게 되면서 "쇠"라는 말에 담긴 의미와 같은 물건이 이것이라는 의미로 금속에 "쇠"라는 말을 붙였다고 본다.
이러한 경우는 저울, 거울, 솥 등등 우리말에 상당 수 있고 고대 우리 국가에 나타나는 마가, 우가, 양가, 계가, 등과 같은 인간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이로운 가축들의 이름을 붙인 관직들도 이와 관련된 관직명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