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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우리가곡부르기 제105회 공연 ‘신년음악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 광주시 서구 농성동 광주예총방울소리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날 공연에서 배울 노래는 박이제 작곡, 엄원용 작사 ‘눈 오는 밤에’이며 주제는 ‘하이얀 그리움이 쏟아져 내리는 밤’으로 가사의 첫 부분이다.
다 함께 부르는 추억의 노래로는 동요 ‘겨울나무’를 시작으로 누구에게나 가곡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언덕에서’, ‘옛 동산에 올라’를 선보인다.
이어 겨울 정취가 물씬 나는 ‘눈’, ‘겨울강’, ‘고향의 노래’를 부르고 마지막 사랑의 노래로 ‘그리운 마음’과 새해 첫출발을 알리는 ‘희망의 나라로’를 부른다.
꿈나무 연주로는 김소민(운리초 1)이 ‘뚱보새’와 ‘목련’을 선보이며 살레시오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민들레킨더중창단’은 ‘아기콩’과 ‘멋쟁이 할아버지’를 무대에 올린다. 남신, 문명수, 박송미, 김선희, 김종석, 봉필수 씨 등이 연주자로 참여한다.
시낭송은 낭송가 고미선이 허형만의 ‘겨울 들판을 거닐며’를 낭송한다. 초청연주로는 소프라노 윤한나가 윤이상의 ‘고풍의상’, 이원주의 ‘베틀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