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개딸 선봉장 자처 추미애, 文·이낙연 수박깨기”
“윤석열 대통령 낳은 추미애 이번엔 ‘이재명 엄마 되겠다’”
배성규 기자
입력 2023.07.05. 19:55
업데이트 2023.07.05. 22:54
2017년 7월 28일 다잇 이낙연 국무총리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 News1 DB
김행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은 최근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복귀해 활동을 재개한 것과 관련해 “추 전 장관이 이재명 대표 극렬 지지층인 개딸의 선봉장을 자처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공세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 대표를 대신해 수박(비명) 깨기에 나선 모습”이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조선일보 유튜브 ‘배성규·배소빈의 정치펀치’에 출연, “추 전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기회주의자라고 비판하고 이 전 대표에 대해서도 선거 때문에 내가 퇴장해야 한다고 했으면 안 됐다고 공격하는 등 곳곳에 마구 화살을 날리고 있다”며 “야당은 과거 추 전 장관이 자기 편에 날렸던 잇단 자살골을 떠올리며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김 전 위원은 “추 전 장관은 과거엔 친문으로 활동하더니 대선 때부터 본격적으로 이재명 편으로 돌아섰다”며 “앞으로도 친명계로서 비명을 공격하는 역할을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추 전 위원이 자신의 지역구였던 광진을로 돌아가 친문 수박으로 불리는 고민정 의원과 한판 붙을 것 같은 분위기”라며 “고민정 수박부터 먼저 깨려는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위원은 “자살골 전문가인 추미애가 설치는 것을 보니 민주당이 친명과 비명으로 쪼개지는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또 “추 전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몰아내려고 무리수를 두다 오히려 윤 전 총장의 인기를 올려 대통령이 되게 만들었다”며 “윤 대통령을 낳는 역할을 했던 추 전 장관이 1년 만에 다시 돌아와 이번엔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 만들기 위해 누나 역할을 넘어 엄마 역할을 하고 싶어 한다고 들었다”고 했다. 그는 “조국 전 장관이 총선에 나와주면 국민의힘으로선 ‘땡큐’이고 ‘조나땡’”이라면서 “거기다 추 전 장관까지 나온다면 ‘더 땡큐’ ‘추나땡’”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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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위원은 민주당의 후쿠시마 공세와 관련해 “민주당이 광우병 이후 걸핏하면 괴담을 퍼뜨리고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괴담이 과학을 이길 수는 없다”며 “광우병이나 사드 때와 달리 이번엔 수천명의 원자력 전문가와 과학자들이 괴담이 틀렸다고 용기있게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괴담이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들은 이미 민주당의 후쿠시마 괴담이 사실과 다르며 지겹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당장은 지지층에 먹힐 지 몰라도 총선에선 오히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부메랑이 돼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위원은 민주당이 민주유공자법을 밀어붙이고 있는 것에 대해 “민주당이 셀프로 유공자 명단을 정하고 자기쪽 사람들을 다 유공자로 올리려는 것”이라며 “명단도 공개하지 않고 유공자를 선정하는데 세상에 어느 나라가 자랑스런 유공자를 익명으로 올리느냐”고 했다. 그는 “기존의 독립 유공자 중에 친북 간첩 활동한 사람이 있고 허위로 남의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도 있다”며 “이런 유공자는 엄격하게 조사해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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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규 기자
배성규 기자
조선일보 정치 분야 사설과 만물상 등을 쓰고 있는 정치 담당 논설위원입니다. 유튜브 정치펀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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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병장K병장
2023.07.05 21:09:46
근데, 이재맹이는 언제 깜빵가지요? 또, 스시 김혜경은 깜빵 갔나요?
답글
1
15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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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2023.07.06 00:29:47
미애추 ㄴ 손타면 봉투당은 만한다~~~
씨드랙
2023.07.05 21:39:02
추한 녀의 대표 추뭬의 노망이 들더니 결국 정명이의 점이 그리워 노망이 들었지. 추하디 추한 억지추냥한 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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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발바닥
2023.07.05 21:14:33
노는꼴 볼만하다ㅋ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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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무기
2023.07.05 21:56:01
애국자 추메 화이팅! 잘하고 있다. 낙연이와 이제 망이는 물과 기름이니라 어차피 함께 못할 것들이니까 확실하게 갈라놔라. 그리고 고민정이 자리 빼앗아 공천 받아라. "감히 내명을 거역해" 지금도 윤대통령께 이렇게 말할수 있냐?
답글작성
28
0
스탠리
2023.07.05 22:10:32
醜하고..또 醜한 추미애 어디까지 醜해질꺼냐?
답글작성
21
0
immortalis
2023.07.06 00:25:46
한 나라의 최상위 권력에 있던 자들이 이렇게 입이 가벼워서야 어떻게 하겠나? 정말 한심하고 딱하다. 입도 가볍고 행실은 더 가벼우니.. 정갱이에 모래 주머니라도 차고 다녀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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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굵은비
2023.07.06 00:32:25
마자 마자 김행 최고위원 말이 꼭 맞네그려 애미추를 이제 개딸 대장으로 임명하면 되겠어
답글작성
17
0
신상수
2023.07.05 23:33:26
모든 동물 들은 희귀 본능을 가지고 살아요 추는 tk에서 성장 하고 자기 뿌리는 호남 인거 같은데.....
답글작성
17
0
꿈백
2023.07.06 01:10:27
자살골 명인이 등장했네요. 기대가 큽니다 ㅋ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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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해피엔드
2023.07.05 23:27:25
찢보에 잘보여 공천받으면 국회의원될성 싶은가? ㅉㅉㅉ 텍또음따!!!
답글작성
15
0
송정환
2023.07.06 00:27:27
공천 군침 삼키다가 짜낸 나름의 장계 선보이기 이니 재롱쯤으로 여기고 보나마나 하지만 귀추나 볼 일-
답글작성
13
0
케이샤르
2023.07.06 02:26:58
추가는 아주 큰 꿈을 꾸고 있겟지만, 그것은 결코 실헌되지 않을 것이다.
답글작성
9
0
Hope
2023.07.06 03:31:31
이제 전통의 민주당은 역사속에 사라지고 있다....오로지 반일타령하면서 괴담 선동질로 친중종북주의자들이 너무 설치고있다....전과4범 재명이와 돈봉투 영길이의 막장드라마....다음 총선에서 사기전문가족 조국이와 헛발질 전문 추미애도 나와서 당을 말아 먹기를 바란다.....더불당 폭망이 보이는구나.
답글작성
6
0
징글베르
2023.07.06 02:51:42
리짜이밍은 추개할미가 밀어줘서 좋겠네...ㅋㅋㅋㅋ 멍멍
답글작성
4
0
느디님
2023.07.06 02:15:42
돌이켜 보면 '3金시대', 김영삼과 김대중이 영호남으로 갈려 피 터지게 싸웠고 둘이 다 대통령 해 먹었지만 그 둘을 위해 목숨 걸었던 사람들은 지금 어떤 생각일까? 게다가 지금은 김대중 지분의 민주당을 놓고 재명이와 낙연이가 한 판 승부를 하는 것이렸다~ 醜여사의 역할이 기대 된다!
답글작성
4
0
가는세월
2023.07.06 05:03:46
秋가 적극 설치고 나대는 거를 보면 민주당은 갈갈이 쪼개지는 모양새다. 언제나 秋는 민주당의 X맨이 아니었나? 이번도 결과를 보여다오.
답글작성
2
0
테슬라
2023.07.06 04:56:07
점입가경
답글작성
2
0
시민
2023.07.05 23:28:43
관리자가 (비속어/비하) 사유로 100자평을 삭제하였습니다
푸른하늘을
2023.07.06 05:05:36
추미애가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자유민주우파 진영을 위해.. ㅡ 그래서 우린 쟤를 미워할 수가 없어, ㅋㅋ
답글작성
1
0
진실없는 정의
2023.07.06 04:18:13
보수의 어머니 추~다르크께서 드디어 활동을 재개하시니 개딸들에게는 영광굴비가 있으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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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거사
2023.07.06 03:57:31
추미애 노는 꼴이 한마디로 目不忍見 일세~~^^
답글작성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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