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거북목증후군

[이지은]

과거에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신문 또는 독서를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독서를 한다 할지라도 무거운 책을 보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휴대가 편리하고 가볍기 때문에 누구나 선호하는 전자기기가 되었지만 이를 오랜 시간 자주 들여다보다 보니 원치 않는 질병들이 하나 둘씩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거북목증후군 증후군입니다. 어디를 가든 수 많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취하는 것을 많이 보았을 수 있는데요. 이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이용 빈도 수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발병률이 압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냥 두게 되면 다른 기관까지 영향을 받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바로 잡아주는 올바른 방법이 필요한데요. 해서 지금부터는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거북목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인?

모든 질병과 질환에는 발생하게 되는 원인이라는 대상이 존재합니다. 거북목증후군 역시 그러한데요. 나이가 들거나 목에 근육이 없게 되면 거북목이 잘 생기게 되는데요. 이때 장시간 컴퓨터 및 스마트 폰 사용이 이러한 환경을 만들게 됩니다.

다시 말해 최근 들어 연령 및 성별과는 관계없이 해당 질환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20~30대의 젊은층에서는 동일한 자세로 목과 허리에 무리를 주게 되어 통증을 호소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증상

거북목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면 여러 증상들이 생활의 불편함을 불러오게 되는데요. 그 중심에는 두통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단순히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지끈거린다는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지만 이러한 생활이 지속되면 또 다른 문제로 인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근육이 과하게 긴장하는 상태가 오래될수록 근막통증 증후군이 생기게 될 수 있는데요. 이는 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는다 할지라도 지속되는 통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일이 너무나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과한 통증은 수면 장애뿐 아니라 만성 피로 등 같은 일상 생활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오래 될수록 다른 질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합병증

합병증은 사실상 이전의 질환을 넘어선 매우 위험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북목증후군 역시도 마찬가지인데요. 꽤 오랜 기간 동안 목을 빼는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그 만큼 하중이 실려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한 통증 외에도 흐흡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며 근육이 수축하는 것을 방합니다. 이는 폐활량을 감소시키게 될 수 있으며 최고 수치는 30%까지 감소되기도 합니다. 거북목 자체가 문제를 불러오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골절의 위험이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선택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북목증후군은 관절염을 가속시키게 하여 정상적인 삶과는 다소 멀어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거북목이 진행되면 허리에 무리를 주게 될 수 있으며 목과 허리 디스크로 발전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거북목 증후군을 미리 예방해주는 것도 현대인들이 알고 갖추어야 하는 자세라 생각합니다. 기존보다 평균 수명이 높아진 오늘날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 특히 이 건강은 한 번 잃게 되면 원하는 결과를 얻는 일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