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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징검다리
지네같은 농다리
중간중간 저렇게 커다란 돌을 올려 돌다리를 이은
조상의 지혜와 기술력에 감탄
생거진천이라 불리는 유래도 읽어보고
용문을 지나
소원을 이뤄준다는 여의주 한번 쓰다듬고
200미터 등산코스 농암정에 올라
미르309출렁다리도 내려다보고
이곳에서 바라보는게 가장 멋지게 보인다
한반도전망대도 보이고
믿거나 말거나
600명 수용가능한 음악당
초롱 데크길따라
시원한 호수바람 맞으며
만화로 생거진천의 유래도 읽어보고
호수건너 걷는 이들도 바라보고
하늘다리 건너
용이 승천하는 모습의 물줄기
어디가 논선암인지
장마철때 와야하나?
하늘다리 매점에서 잠시 쉬어가며
청소년 수련원 짚와이어
미르 출렁다리를 향해
309m의 지주없는 최장다리
이쪽저쪽 찍어보며
진짜 출렁거린다 ㅋㅋ
미르309건너 카페
지은지 얼마안되 약풍냄새가 ㅜ
1.2km의 황토맨발숲길
조금만더 촉촉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걷는길도 이쁘고 발의 피로도 풀리는거 같아 좋다
초입은 건조해서 갈라지고
이렇게 긴 줄 몰랐네 ㅎ
전망대
물가와 가까운 황토는 촉촉하고 시원하다
다시 농다리 건너
걷는 내내 거의 그늘이고 바람도 시원하고
중간중간 매점도 있고 하늘다리 ㆍ출렁다리 ㆍ황토길등 심심하지 지루하지 않는 트레킹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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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얼마전 다녀 왔네요
너무 좋은길 ...
행복하게 하루 를 보내고 왔네요
기회되면 회원님들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