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산행은 진도 동석산 이란다~
진도는 "보배진"자를 쓴 섬 답게 많은 귀한것을 품은 섬이다~
진돗개.진도 아리랑.신비의 바닷길.홍주.운림산방까지 진도만이 가진보물이 곳곳에 널려 있다~~
예전에는 뱃길따라 풍량이 일면 몇박을 묶여 섬에 갇혀 꼼짝도 못한 시절도 있었건만~~진도대교란 긴 다리로 육지와 연결하여 이젠 하룻길로 등반도 하고 오고 갈수 있어 세상이 참으로 날로 좋아지니~~나이가 억울 하기만 하다~~
며칠째 봄날씨를 시쌤하듯 10도를 오르내리며 꽃쌤 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약사로서 면목이 없게 감기가 들었다~손님이 오면 기침이 날새라 조제실에 숨어 억지로 기침을 참으며 체면치례 하기 바쁘고😂~~
일요일 약산 진도 등반도 걱정 되어
잘 안 먹던 감기약도 열심히 먹었다~
일요일 아침!!먼길 가느라 다른날 보다 일찍 4시경 기상!!
날씨는 봄 답지 않게 여전히 쌀쌀하고
겹잠바를 입어야하나~? 얇은 잠바를 입어야하나~? 쓸데 없는 고민에 빠진다~
그저께 담근 오이소박이를 깜빡하고 냉장고에 넣지않아 너무 익어 버려 짜증이 난다~오늘 가져 갈려고 정성껏 담구었는데~~
그래도 딸이 구워준 육전과 함께 베낭을 챙기고 집을 나선다
감기 기운은 남아 있지만 약산에 가는길은 언제나가슴도 설레고
기분이 좋다~
오늘은 해외 여행하는 회원이 많아 인원이 40명이 안 된단다~
시간이 없는 우리약사들은 해외 여행하기가 참 힘 들었었는데~~
젊은 시절 서방님덕에 일찍 세계 곳곳을 많이 다닌 덕에 지금은 짝도 없고 별로 가고 싶은곳도 없어 국내 여행을 더 즐겨 보려 한다~
진도까지는 우리나라 최남단이라 버스로 5시간 가까이 가야 한다~
지루하고 힘든 여행이지만 즐거운 동반자들이 있어 그역시 기쁘기만 하다
오랫만에 봄향기 전용순쌤이 오셔 버스안이 더욱 활기차고 즐겁다~
그옛날 학창시절 추억의 얘기며 젊은시절 사랑얘기 까지~얼마나 재미있게 입담좋게 얘기를 하시는지 어느새 50년전 객지에서의 학창시절의 즐겁고도 서럽고 힘들었던 추억이
파노라마 처럼 새록새록 떠오른다~
내 첫사랑의 그서울대 멋진 총각은 지금쯤 어디에서 파파 할아버지가 되어 있을까~?
얘기 꽃을 피우다 보니 약국에서의 애로점과 에피소드가 줄줄이 나온다
누구에게도 말못하던 가슴속 엉어리가 같은 직종의 동질감이란 믿음과 친근감 때문에 가슴이 후련하도록 끝없이 나온다~~
이것 또한 약산만이 가질수 있는 친근감과 기쁨이다~~
그러다보니 5시간은 어느새 후딱~~
이순신 장군이 수많은 일본군을 대파시킨 울둘목을 지나 먼 서해바다 한복판에 우뚝서서 아직도 서해바다를 지키시는 이순신장군 동상을 바라 보며 진도대교를 지난다
울둘목이란 밀물과 썰물이 동시에 좁은곳을 지나면서 거세진 물살 때문에 바다가 운다는 의미라 한다~
물살이 너무 세서 다리 세우기도 힘들어 특별 공법으로 세웠다고~
새 총무 인숙쌤이 설명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인숙쌤의 활약이 눈부시다~
원래도 활달 하시지만 임무에 충실하려고 더 열심히 노력하고 바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대견스럽다~
오늘 유난히 건강하고 유쾌해 보이는 평소에 노래도 잘 안 하시는 산대장의 진도 아리랑 선창이 가슴속을 후련 하도록 기분 좋게 들린다
더디어 진도에 도착!!
A조는 종성교회앞에서 하차 동석산으로 ~~
B조와 특A조는 세방 낙조 휴계소에서
하차>세방 낙조 전망대를 지나 큰 애기봉 까지~~특A조와B조가 14명이나 된다~~
갈수록 특A조의 매력에 자꾸 인원이 는다~~
사실 며칠 고민 했었다~~
동석산의 바위 등반의 유혹을 벗어 나지 못하고 욕심이 났지만~
아스라!!나이값을 해야지 ..혹 낙오나 부상을 하여 여러사람 민폐 끼치면 안되지 ~하면서 아쉽지만 B조로 결정 했다~
그러나 특 A조의 매력과 즐거움 또한 놓칠수 없었다~
낙조 전망대로 가는 산길은 길가의 동백꽃과 길옆 바닥에 작게 핀 들꽃들이 마음을 항기롭게 한다~
그리 가파르지 않는 오솔길 같은 산길은 바닥에 잔디까지 파랗게 올라와 걷는 발걸음 마저 부드럽다~
군데 군데 길가 경치 좋은 길목은 아름답게 단장한 폔션들이 자리 잡고 관광객을 유혹 한다~
땀 흘리며 정상을 오르는 만족감도 좋겠지만~ 산과 바다. 그리고 꽃과 숲.이 어울어진 이 산속 오솔길을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오손 도손 얘기 하며 걸을수 있다는건 살아 가는 가장 큰 즐거움이고 마음과 가슴의 묵은때를 벗게 해주는 가장 큰 건강법이라고 자랑 하고 싶다
길목 군데 군데 돌비석에 새겨진 싯귀들이 가슴속에서 아름다운 전율을 느끼게 한다~
언어란 하는사람의 감정과 표현에 따라 저렇게 아름다운말로 승화 되나 보다~
꼭 정상을 열심히 올라 가지 않아도 우리는 이렇게 느긋하게 바다도 보고 산도 올려다보고 길가의 들꽃도 보고
동백꽃 그늘에서 봄꽃속에서 꽃과 함께 즐기며 아름다운 시도 음미하며 마음을 힐링한다~특A조의 특권이다~
세방낙조 전망대옆 경치좋은 정자에서 점심 만찬도 즐기다~
각자의 베낭에서 나온 맛있는 반찬들로 진수성찬 못지않는 점심에 후식까지 푸짐하다~~
갑자기 딸애의 농담이 생각 난다
"엄마는 등산하러 가나~? 먹으러 가나~?"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이재미있고 즐거운 점심시간이 등산의 또 하나의 묘미라는걸 모르는 소리~ㅋㅋ
점심식사후 좀더 올라가서 큰애기봉까지 가자는 팀과 조금만 가다가 내려 가자는 팀으로 나누어진다~
올라 가는길을 보니 계단이 까마득하고 이제 밥도 먹고 산길도 걸어 보고 바다도 내려다 보고 꽃구경도 했으니 게으름이 생긴다~
B조를 뒤로 하고 내려 오며 최명자쌤과 더불어 산속에서 몸풀기 무도회도 열어 본다~~언제 이런 동심으로 돌아와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즐겁게 웃고 흔들고 떠들수 있으랴!!
즐겁고 행복하고 편안한 약산이다~
다시 세방 낙조 휴계소로 내려와 따뜻한 햇볕아래 그동안 약국안에서 그늘졌던 몸에 비타민 D흡수를 실큰 하며 즐거운 담소로 간식타임~
A조와 B조가 요런 즐거움을 알고 있을까~?
파도소리 들으며 바닷가를 거니는 낭만을 아마 모를껄요~~
갚자기 바람이 거세지며 추워진다
연속해서 미세 먼지 주의보가 핸드폰에 날라 온다~
그래도 우리 약사님들은 용감 하고 씩씩하다~~
아무도 마스크 착용을 안하신다~
미세 먼지가 좀 있어도 바다 바람이. 들꽃 항기가. 나무의 싱그러운 냄새가. 더 좋아서 일까~?
A조가 산행을 마치고 내려온다~
모두들 바위산의 유격 훈련 같은 바위 타기와 줄타기의 자랑과 어려움을 얘기한다~
쪼끔 부럽고 가봤으면 하고 후회가 들기도 하지만~~
우리도 나름대로 많이 즐거웠답니다
길이 먼 관계로 서둘러 운림산방으로 출발 !!산대장님이 나보고 운림산방 가이드를 하란다~~미술사 답사로 지난11월 운림산방은 온적이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마이크를 쥐니까 알고 있는 상식도 생각이 안나네~~
나이를 먹어 가면서 젊어서 보다 많이 대담해 지고 용감해 졌다고 스스로 자부 했건만~
소심 하기는 여전 한가 부다~
대강 생각 나는 대로 얘기하고 돌아 서니 빼 먹은게 너무 많아 자꾸 후회가 된다~~
좀더 많이 잘~ 우리약산님들에게 설명해 주었으면 좋았을껄~~
그러나 그림이나 경치나 누가 말해 주는것 보다 실제로 보고 느끼는게 더 감회가 깊고 느낌이 다르니까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해 본다~~
운림산방은 조선시대 남도 대가 소치 허련이 노후에 그림을 그리며 말년을 보낸 화실이다~~
산세가 수려하고 아침 저녁 연무가 사방을 내려 앉아 마치 구름속 같다고 부친 이름 이란다~
스스로 중국의 유명한 화가의 호가 대치이니까 자신은 조선의 유명한 화가로 소치라고 이름 지을만큼 자부심도 강하고 부와 권력을 누렸지만 스승에 대한 존경심 또한 대단하여 추사 김정희선생이 타계하자 모든 부와 명예를 버리고 진도로 내려와 여생을 보낸 멋진분이기도 하다~
자손 대대로 그 재능을 이어 받아 4대까지 지금도 화가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가 직접 만든 네모난 연못에는 직접심은 배룡나무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고
그는 생전에 이 배룡나무와 백목련 그리고 생가앞에 지금도 자라고 있는 일지매 나무등 3그루를 심었다 한다
진도에서는 이 운림산방을 전라도문화제 제 51호로 관리하고 있다
먹는것은 언제나 즐거운것!!
인간의 3대 욕망 인걸 어쩌나~
하산주는 진도 시내 신호등식당에서
진도 특유의 꽃게 비빔밥에 낙지볶음 그리고 우럭탕 까지 푸짐하고 맛깔난 저녁 식사다~~매달 하산주는 그지역의 맛집으로 용희씨가 수고를 많이 하는것 같다~~
그것도 맛집 찾기가 만만치 않고 지식도 많아야 할텐데~~
덕분에 우리는 매달 포식으로 산행후 체중이 주는게 아니라 느는것 같애서 걱정!!!
돌아 오는 버스안은 여전히 흥겹고 약산에는 숨은 가수들도 참 많다~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 가 무슨 대수일까~?
다들 즐겁고 흥겨우면 되는것이지 모두가 다 훌륭한 가수이다
긴 여행도 피로하지 않고 즐거운건 우리약산님들의 푸근하고 정다운 모습과 격의없는 시간들이기 때문인가 보다~
나는 나이를 먹을수록 내가 약사인것이 자랑스럽고 당당해진다
환자들 앞에서도 의사 앞에서도 또 누구 앞에서도 당당 하게 존경 받는 약사로서 오래 오래 남고 싶다~
더불어 악산에도 나이를 초월하여 건강하게 오래오래
약산님들과 보내고 싶다~
다음달에도 모두 모두 건강하게 다시 만나기를~~
모두모두 고맙습니다_()_
감사 합니다~()~
그리고 사랑 합니데이~♡♡♡~
첫댓글 김쌤! 잘읽었습니다~~~글솜씨가 갈수록 좋아집니다! 수필가로 등단해보시길~~~책도 내 보시고~~~~다음달에는 에이조로 갑시다!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정쌤!!감사 감사 합니다~~
정쌤 말씀 믿고 다음달엔 A조로 도전 한번 해 보까요~?
사실은 2년전만 해도 겁없이 A조 따라 다녔지요~
지가 아무리 까불고 다녀도 7자 달고 나니까 영 자신감이~~ㅋㅋ 노인은 그저 조심이 최고지요~ㅎㅎ
정희님의 멋진 산행후기는 정다운 친구가 옆에서 이야기하듯 더욱 다정다감함을 느끼게 합니다,..
정희님과 봄향기님의 재미있는 입담과 경험담은 5시간도 지루하지않았지요,ㅎㅎ정희님의 임기응변의
말솜씨는 작가의 재능인것 같으데요,.언제나 건강하신 모습으로 약산에서 함께해 주세요,.후기 즐감합니다,~~~
박회장님!!언제나 잊지 않고 칭찬의 댓글 감사 합니다~~
박쌤의 환한 미소가 반겨 주는 약산은 언제나 활기차고 즐겁지요~~가슴을 열어 놓고 속사정 얘기 할수 있는것도 박회장님의 온화하고 이해심 깊은 마음 때문 이지요~
갑장 친구가 있어 언제나 든든 합니다~
김정희 선생님 제 뒷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밝고 우아하시며 다정스런 모습은 감히 따라 갈 자가 없습니다.게다가 글솜씨도 대단하시니 몹씨 부럽습니다.
다정스런 후기 감상 잘 했습니다.경애샘은 복도 많으시지.....^^*
봄향기님 제가 복이 쪼까 있어요!러브
봄향기님!!이름 만큼이나 약산의 버스안은 봄향기로 꽉 찼습니다~~
화끈하시고 활달하시고 솔직 하시고 재치 있으시고 인심도 후 하시고~~등 등 ~아직 많은데~~ㅎㅎ
향기에 취할것 같았습니다
처음 약산에 늦둥이로 왔을때
언제나 카페에 감미로운 싯귀와 꽃사진으로 카페를 풍요롭고 아름답게 가꾸시기에 봄향기 누군가 궁금 했었죠~~
역시나 입니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같이 동행하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매달 매달 빠지지 마시고 약산에서 뵙기를~~
덕분에 젊은 학창시절의 추억에 흠뻑 빠져 보았습니다~
옛사랑도~♡♡♡~
김정희 선생님,활달하시고 열정이 넘치시고 때로는 수줍음 타는 소녀 같어시고 수식어가 무궁무진해집니다 선생님을 오래 오래 뵈서 조금이라도 닮아 저도 당당하고 멋진 후배가 되고 쉽네요.
윤희님께서도 귀여운 글 잘 쓰시잖소! 실력 발휘 쫌 해보셔요! 노래실력 발휘 못했다고..징징 거리시지 마시고..그때만 떠올리면 히히히.........후기 쫌 올리보셔용! 러브
조윤희쌤만 보면 언제나 쌤이 납니다~~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하고~
암만 부러워 해도 젊음은 돌릴수가 없지요
다소곳하고 여성스러운 매력 까지~~
약산의 꽃이지요~
여자가 나이를 먹으면 남성 호르몬이 많이 생긴다 더니 점 점 거칠어 지고 여성미를 잃게 되지요
같이 즐기다 보면 체신없이 나이도 잊고 까불은건 아닌지 부끄럽구만요~~
자꾸 칭찬만 해 주니까 지가 정말 잘난줄 알고~~ㅋㅋ
감사 감사 합니다~♡~
@새인산 김정희 새인산님은 "약산의 완숙 큰꽃! 윤희님은 젊은 꽃!" 러브러브
멋지십니다. 훌륭하신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남도대가 소치 허련선생님을 소개하시는 모습도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약국하시면서 미술사를 공부하러 예까지올정도로 공부에 열심이었음을 듣고 또 한번 놀랐습니다. 멋지게 나이드시는 모습 잘 배워야할텐데.ㅋㅋㅋ 이번 등반은 30명 적은 인원이었지만 도리러 더 속닥하면서도 다양한 대화를 할수있었던 등반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운림산방이라는아늑한 보금자리를 구경할수 있었던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뭏든 두렵게만 느껴졌던 약산 총무...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또 해봅니다.ㅋㅋㅋ 하루를 멋지게 같이 할수있는 산행.. 왜 다들 모르는걸까요?ㅋㅋㅋ
인숙쌤!! 멋진 총무 입니다~~
씩씩하고 명랑하고 활발하고 부지런하고~
100점이 아니라 110점~?ㅋㅋ
약산 전체가 활기가 생깁니다~
산대장님도 신나서 진도 아리랑 멋지게 불렀다 아임미까~~ㅋㅋ
인숙쌤!!수고 많이 하셨어요~
노력 하시는게 눈에 보이는것 같애 너무 이뻤습니다~~
댓글 감사 합니다~♡~
공부는 늙어서 작은 시간을 쪼개어 하는게 더 재미있고 보람 됩니다~~시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요~♡~
그리 생각되시오? 그대의 활기찬 활동모습은 " 타고난 약산 총무다! "그리 선배님들께서 말씀들 나누셨는데...이심전심이라 무지 방갑습니다! 러브러브
@원고개김경애 겅애쌤!!우리는 역시 천생 연분이요~♡~
통하는게 너무 많소~
근데 어찌 요새 그대 인기가 급상승 하는것 같애 내자리가 쪼매 불안소~~
그것도 짝지를 잘 만난 덕분이라 생각하고 다소곳이 계시기를~~
협박이 아니고 노파심으로 하는말 입니다~ㅎㅎ
@새인산 김정희 새인산쌤 ...(침이 튀겨가며)...제가 쫌 예전부터 인기가 쪼매창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이 도화살? 그런거 같에요!히히
@원고개김경애 또 또 시작이다~~
원!!구렁이 띠도 아니면서 어찌 그리 자기몸을 뒤틀고 내새우는지~ㅎㅎ
고거만 빼마 100점 짜리인데~~쯧쯧
옥의 티로다~♡♡♡~
@새인산 김정희 "아!" (바보 "도" 터지는 소리) 새인산쌤 요런말 모르지요! 제가 구렁이 띠였나봐요! 확실히 똑똑한 분이 옆에 계시니 뭐라도 얻어 걸리내요! 므흣
문장의 수채화가! 사랑시럽고 귀염성시런 약산의 대따 큰 꽃! 새인삼쌤 ..
저의 요번후기중. 제가 제안드린 사건경위 작성을 ..약산카페"삶의 이야기 ''에 한번 기고해주실 의향은? 있어셔야하는데...답이 없어시네!
재빠른 응답 바라오 ..오바!
아라비아공주 무하마드 그랜마킴!!
고게 그리 재미 있던가요~?
그얘기는 글로 쓰는거 보다 말로 실감 나게 해야 재미가 있을것 같애서 기회가 되면 다음 산행때 마이크 쥐고 실감나게 얘기 하겠습니다~~오바!
@새인산 김정희 (속으로....전번 운림산방때 마이크를 드린게 잘못된게 아닐까 마이크 한번 잡으면 안 내 놀려는 사람이 꽤 있다던데...)
@원고개김경애 우째 알았지~?ㅋ
늙어 가면서 눈치만 백단이네~~ㅋㅋ
혼자만 알고 입 다물고 계시이소~꽥 다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