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계 금연의 날]
폐질환으로 고통 허태원씨, 새 금연 광고 모델로 출연
- "흡연자, 한명이라도 줄었으면"
휴대 산소통 없인 숨쉬기 힘들어
담배가 독약이라던 이주일씨 말… 그땐 왜 귀담아 듣지 않았을까요
- "병 들어 후회말고 당장 끊으라"
근육량 줄어 몸무게 38.5㎏… 금연운동에 남은 숨 쏟을것
그는 광고에서 "병에 걸리고 나서야 끊지 말고, 끊을 수 있을 때 오늘 당장 끊으라"고 말한다. 흡연 피해자가 직접 출연하는 국내 증언형 광고는 고 이주일씨, 지난해 구강암 환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간혹 잔기침을 내뱉으며, 한두 문장 말한 뒤 숨을 깊게 들이마시던 허씨가 말했다. "내게 남은 숨을, 금연을 권하는 데 쓰고 싶은 심정입니다."
[김성모 기자]
첫댓글 청소년들과 여성들의 흡연, 정말 나쁩니다...성인 남성도 이렇게 나쁜데...빨리빨리 금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