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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삼성산 기암괴석 및 100대 명산 안내(산정상 조망)
 
 
 
카페 게시글
6. 경상남.북도 산행기 (대구) 강정고령보 종주 (문양역~육신사~강정고령보~대실역)
황금성 추천 0 조회 847 14.03.18 22:56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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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18 23:38

    첫댓글 며칠전 달성보 종주에 이어 이번에는 30km가 넘는 강정고령보 녹색길 종주를 하셨네요.
    열정이 정말 대단하시고 대구 인근의 좋은 코스들을 적극 활용하시는 혜안이 훌륭하십니다.
    종주 도중 박팽년 선생이 사시던 묘골마을이 상당히 고색창연하군요. 대를 잇기 위해 아기를 바꿔치기한 내용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이야기네요.
    아름다운 산과 들, 강변을 보여주시어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3.19 13:06

    지난번 달성보 종주를 하면서 이번 코스를 염두에 두었는데.....
    코스가 너무 지루할 것 같아 역사기행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
    구한말까지는 300호의 정도의 집이 꽉 들어차 있었으나 지금은 30호 정도만 남았다고 하네요~~
    박비(朴婢)가 17세때 조정(성종때)에 자수하여 사면을 받고 후손이 없던 외가의 재산을 물려받아
    유일하게 대를 이은 박일산(朴一珊)이라고 합니다.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 14.03.19 07:22

    긴 트레킹코스를 완주 하셨네요. 중간 중간에 역사 공부도하고 재미 있는 길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 작성자 14.03.19 12:49

    ㅎㅎ 역사공부가 재미있었습니다.....
    하목정에서는 문중 관리인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기도 하였지요....
    인조의 특명으로 기둥들이 사각기둥이 아닌 원주형태였고 처마끝도 2단으로 올려져 있더군요
    저도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맙습니다. ^^

  • 14.03.19 09:27

    이번 황금성 산행기를 보니 꼭 근세조선 초기의 파란만장한 정변의 가운데 서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이런 사적 상황이 연관된 영남지방의 아름다운 산행기를 많이 올려주세요! 제 욕심인가요? 안전한 산행 이어 가세요*^^* !

  • 작성자 14.03.19 12:52

    살아가면서 시간을 거슬러 역사의 공간에 한번쯤 서있는 느낌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지요 ^^
    저도 이번 트레킹에 새로운 것을 배우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 14.03.19 09:33

    체력이 너무 좋으세요 ㅎㅎ. 언제나 사진 정리도 잘 하시고, 즐거운 산행 하세요.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4.03.19 12:57

    체력이 약한 편입니다....^^
    처음 출발을 천천히 하면서 나만의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하고 물과 탄수화물로 행동식을 잘 조절하면 한결 쉬워지더군요
    사진은 정리는 습관이 되다보니..^^ 고맙습니다.

  • 14.03.19 10:22

    오래전에 대구에 몇년 살았는데...그때는 지하철1호선만 있었는데 2 호선 역명을 들으니 약간은 생소하네요. 긴거리 트래킹하시면서 역사 공부도 하시고 역사와 건강 두마리 토끼를 확실히 잡은 하루였네요. 축하드립니다.ㅎㅎㅎ

  • 작성자 14.03.19 13:01

    2호선은 1호선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코스지요.......문양-다사-대실.....반월당....수성교....범어동....만촌동....시지.경산까지 지요
    트레킹만 하기에는 아까워 역사공부를 덤으로 챙겼습니다. ^^ 고맙습니다.

  • 14.03.19 10:23

    동곡장터에 칼국수먹으러 자주 갔었는데 박팽년 마을이 있는 줄 이제야 알았네요. 달성군에 있다는 건 알았는데 막연히 화원쪽이라 생각하고 있었네요.
    고등학생때 버스타고 강정유원지에 놀러가곤 했었죠. 이제 탐방길이 잘 조성되었네요.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4.03.19 13:04

    ㅎㅎ 저도 최근에야 알았지요...
    눈을 부릅뜨고 살펴보니 이곳 저곳에 새겨둘만한 역사의 흔적들이 많더군요....이제야 철이 좀 든다고 스스로 느낍니다. ^^
    산행인구가 많아지고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이 알려지게도 되었구요..... 고맙습니다.

  • 14.03.19 10:45

    산행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4.03.19 13:05

    고맙습니다. 늘 즐산 안산 하시기 바랍니다. ^^

  • 14.03.19 20:04

    장거리 걸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길따라 문화유산도 알게되고,
    조금 고단하셨겠지만 보람있는 걸음을 하셨습니다.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4.03.20 07:26

    키드님 고맙습니다.
    트레킹 코스라 거리를 늘리는 바람에 발고생 좀 했습니다. ^^
    3시간정도를 시멘트로 된 자전거 전용도로로 걷는 바람에 발바닥이 불편했지만,
    소중한 문화 유산들을 보며 시원한 강바람으로 땀을 식히는 즐거움이 있었지요 ^^
    새봄에 즐산 안산 하시기를.....^^

  • 14.03.22 07:11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4.03.22 08:26

    고맙습니다. ^^

  • 14.03.22 17:11

    육신사와 묘골마을에 얽힌 박비 사연이 가슴이 찡합니다.
    하목정-대실역 구간은 숲이 안 보이는 걸 보니 날이 더우면 걷기가 불편할 것 같아 보입니다.
    묘골마을과 도곡재 고택, 그리고 황금성님의 모자벗은 모습(미남입니다) 모두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4.03.22 19:30

    ㅎㅎ 날씨가 더워서 모자를 벗었는데...제가봐도 별롭니다. ^^
    하목정~대실역 구간은 거의 자전거 전용도로로 구성되어 있어서 걷기가 불편 하더군요....
    박비 사연을 보면서 역사의 소중함과 교훈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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