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빛 시인 총회신학대학 인문학교수 2016~ (노벨재단 심의위원/ 상임이사 2024. 10. 05)
베스트셀러 작품
당신 곁에 있고 싶습니다
-이삭빛-
당신의 눈동자 속에
나를 들이고
눈물로 고요히 다가서는
이유는
당신 곁에 있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나를
돌밭에 떨어뜨리지 마시고
오직
당신 곁에 있게 하옵소서.
당신곁에 있고 싶습니다.
이러한 나를
당신의 푸른 초장에 누이 사
당신으로 하여금
빛나는 별처럼 꽃피우게 하소서,
당신의 눈동자 속에
나를 던지고
뜨거운 그리움 태우는 이유는
당신을 사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사모합니다.
이러한 나를
길가에 버리지 마옵시고
오직
당신 곁에 있게 하옵소서,
당신 곁에 있고 싶습니다.
이러한 나를
당신의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사
당신으로 하여금
향기 나는 꽃처럼 미소 짓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시 :이삭빛
전북가정사랑학교- 웃음꽃피는 가정- 제 50호-(행복한 시)-
장수문인협회 시화전 2회
전주시민독서포럼 논개의 아미회 11월 시낭송 선정 -- 당신 곁에 있고 싶습니다. -
---이해가 있는 시에서 희망의 언어 부문 해설: 김희숙
전북가정사랑학교 대표
로뎀성폭력상담소 소장
도형상담사
에니어그램 상담사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 (THM)
2차 세계대전 때의 일이다. 영국은 독일의 공격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독일군의 폭격으로 귀중한 문화재가 처참하게 손실됐다. 영국 언론들은 매일 정부의 무능과 나약함을 꼬집었다. 영국 국민들은 이런 뉴스를 볼 때마다 절망의 나락에 빠졌다. 그런데 기자회견장에서 한 기자가 제안을 했다. "우리는 비상시국을 맞고 있다. 국민들은 절망에 빠졌다. 이제부터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사를 쓰자."
그날부터 영국 언론의 논지가 달라졌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사람들의 사진이 실렸다. 교회에 모여 찬송을 부르는 사람들의 기사를 게재했다. 국민들은 점점 희망을 갖게 됐다. 그리고 영국군은 '희망'을 무기로 싸움에서 승리했다. 절망의 언어는 절망의 인생을 낳는다. 역경을 만날수록 희망의 노래를 크게 불러야한다.
(2011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