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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1일 '죽음의 행렬을 끊어라' [경향이찍은오늘] -경향신문/이상훈 기자/2020.10.21- ■또 한명의 택배노동자가, 사망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택배노동자 죽음의 행렬을 끊기 위한, 각계 대표단 공동선언 발표 기자회견’에서, 재벌 택배사는,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분류인력 별도 투입과, 노동시간 단축조치를 즉각 실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올해 과로로 사망한 노동자만 8명에 이릅니다. 배달 전 분류작업에만 7~8시간이 소요되지만, 이 시간은 수당도 없습니다. 코로나19로 배달물량이 폭증한 만큼, 배달노동자들의 노동환경도 개선되어야겠습니다.
■ 면접 차례 기다리는 구직자들
‘용인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들이, 면접을 보기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정보게시대에는 기업들의 채용정보가 빼곡히 붙었습니다. 청년부터 중장년, 여성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살핀 뒤, 바로 취업 희망 업체에서 즉석 면접을 보지만, 채용인원은 많아보이지 않습니다.
■ 녹색병원의 전태일 병원 선언
범국민 행사위원회’ 활동가들이 21일, 서울 청계천 전태일다리 위에서, ‘24차 전태일 50주기 캠페인 - 녹색병원의 전태일 병원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습니다.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어린 여공을 돕기 위해 기꺼이 나섰던, 전태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비정규, 영세사업장 노동자, 특수고용 노동자 등, 취약 직종 노동자의 건강한 노동을 위한 안전망 병원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한국독립군 3대첩 100주년 기념식
김을동 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린 , 한국독립군 3대첩 100주년 기념식에서, 압록강행진곡을 제창하고 있습니다. 기념식은, 한국독립군의 중국 동북지역 3대 대첩인 봉오동, 청산리, 대전자령 전투 승리를 기념하고 의병, 민초들로 구성된 한국독립군이, 일본군에 맞서 크게 승리했던 독립전쟁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행사입니다.
■ 옵티머스펀드 금융사기 책임 방기한 금융당국 규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열린, ‘옵티머스 펀드 금융사기, 책임 방기한 금융당국과 금융사 규탄 기자회견’ 을 열었습니다. 회견 참석자들은 “옵티머스 금융사기 사건이 현 금융소비자 보호 시스템이,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으며, 금융당국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습니다.
■ 가락시장에 공정경쟁 제도 도입하라
5개 도매시장법인에 의해 독점 운영되는 것에 반대하는 상인들이, 21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농산물 생산자들은 무조건 가락시장에서 경매를 거쳐야 하며, 경매에 따른 위탁 수수료 형태로, 매년 1500억 이상을 부담하지만, 가락시장의 5개 도매시장법인은, 독점 수탁권으로, 막대한 이득과 배당을 가져간다고 주장했습니다.
■ 반노동적 노동법 개정안 반대하는 양대노총
민주노총 김재하 비대위원장(왼쪽 두번째)이 21일 오전, 양대노총 노조원들과 함께,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반노동적 노동법 개정안 반대 및 ILO핵심협약 비준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노동법 개정안은 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것일 뿐이며, 국제기준에 크게 못 미치고 더욱 심각하게 위반할 뿐인 개악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받은e-메일(정숙연) 편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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