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모범기사님
안전하고 편한 운행
그리고
시원한 아이스케끼
감사합니다 ^^
계림역사기행 총서 열 세번째
계림선생님 귀한 책 고맙습니다
손수 제작하고 강의하고 여행 준비하시는 서연계림선생님 늘 감사드립니다 🙏
배영자 선생님
오카리나의 흙으로 만든 악기의
부드럽고 다사로운 음색의
선율이 여행 길에 꽃 무늬를 놓아주셨어요
영롱한 선율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중국여행하면서 기념품으로 사 온
훈을 배워 오카리나와
이중주를 하고 싶습니다.
훈과 지는 화음을 이루기에
형제 우애를 상징하여
제 고향 영천의 18세기 형제 학자
훈수 정규양
지수 정만양
두 선생이 생각납니다.
연하샘 촬영
이수도 해 밝은 낮에
수루에 여럿이 앉아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선가 일성 오카리나 연주는
남의 애를 끊나니----
雪淨胡天
牧馬還
오랑캐 땅 눈이 개자
말이 돌아 오는데
月明羌笛
戍樓間
달 밝은 밤 피리소리
수루에 들려오네
借問梅花
何處落
매화는 그 어느 곳에
지고 있을까
風吹一夜
滿關山
밤새 바람 소리
변방에 이리 가득한데
-高適, 塞上聽笛
고적, 변방에서 피리 소리를 듣고서
충무공 시조의 모티프가 된 한시.
충무공 시조 한산섬의
일성호가에서 胡가는
군대에서 신호용으로 사용한
악기인데 태평소.
바다와 섬을 보면 마음은 한껏 부풀어 오른다 섬은 영원한 그리움이다. 바다는 영원한 모험과 동경의 무대이다.
여름이 온 섬에는 찔레 향기가 지고 있다
백합
거제도 남쪽의 구 조라포는 내 고향 사람
노계 박인로선생이
무과에 급제하여 조라포만호로 복무한 곳이다.
청렴하여 돌아올 때 말 안장은 헤져있고갓은 떨어져 행장이 초라했다. 조라포 사람들을 위해 진심으로 선정을 베풀었다. 병사들이 비를 세워 덕을 기렸다.
돌아올 때 전하진 나루에서 바람을 만나 배가 뒤집힐까 사람들이 두려워 몸둘바를 몰라했는데 선생은 의연하여 흔들림이 없었다.
임란이 끝나고 태평사를 지어 병사들을 위로했다.
-지수 정규양이 지은 노계 행장
옛 조라포에 조라포만호 박인로 선생의
선정을 기리는 비가 있는지 조사해보고 싶다.
무슨 꽃인지요?
검색하니
말리화 자스민꽃이네요
말리화라는 노래는
청 강희 연간에 지어진
민요로 우리의 아리랑만큼이나
중국인이
정말 사랑하는 노래인데
향기도 정말 좋은데
자스민차를 마셔보았으면서도 ㅋㅋㅋ
제가 알아보지 못했네요^^
https://youtu.be/LrBtJwq_e8I
영국로얄필하모니 연주
중영 우호 대합창
https://youtu.be/S4pSQgYz_ZI
시진핑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노래 말리화
이승철 노래 말리꽃도 있어요.
섬에는 섬초롱이 불 밝혔네
라벤더
검색하니 아왜나무로 보인다
후박나무라고 생각하고
불일암의 법정스님을 사모했네
후박나무에서 요 며칠 동안 꽃이 피었다가 졌다. 뜰에 가득 은은한 향기를 머금게 하는 아주 정결하고 기품이 있는 꽃이다. 연꽃처럼 낮에는 문을 열었다가 해가 기울면 문을 닫는다.
이곳으로 옮겨 올 때는 서너 자밖에 안 되던 묘목으로, 여름이면 시원스러운 잎을 펼쳐 보이기만 하더니 올해 처음 그중 두 그루에서 꽃을 피웠다.
이 산으로 나를 따라와 바람과 햇볕을 함께 나누던 우리로서는 커다란 보람이요, 기쁨이 아닐 수 없다.
-법정스님, 나무 이야기
버베나
양선생님 시낭송 노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목진 객사
몽돌해변에서 해풍과 해조음 속에서
듣는 오카리나 연주가 섬여행에 묘미를 더행 주었습니다
비파
거제도에서 엄마를 만나
비파
잎이 비파를 닮아? 비파나무
지세포성 아왜나무 그늘 아래서
비파
라벤더
지세포성벽
성종실록
성종21년 경술(1490) 윤9월 29일
이달에 쌓은 경상도(慶尙道)의 적량성(赤梁城)은 둘레가 1천 1백 82척(尺)이며, 지세포성(知世浦城)은 둘레가 1천 6백 5척이며, 사량성(蛇梁城)은 둘레가 1천 2백 52척이며, 안골포성(安骨浦城)은 둘레가 1천 7백 14척이며, 영등포성(永登浦城)은 둘레가 1천 68척이고, 전라도(全羅道)의 발포성(鉢浦城)은 둘레가 1천 3백 60척인데, 모두가 높이는 13척이었다.
조선왕조가 창건된 뒤에
고려 왕실을 학살하였고
조선왕조는 고려 왕실의 원혼을
천도하는 절을 정하여
수륙사를 짓고
불교식 제향의례인 수륙재를
베풀었다.
거제도(거창) 견암사
삼척 삼화사
개성 관음굴이 그 사찰이다.
거제도는 왜구 침입 때문에 고려 원종12년(1271)에 거창현의 속현인 가조현에 임시로
설치되었다가 태종 14년(1414)에 거제현과 거창현은 통합되어 제창현이 되었다가 이듬해 나누어졌다. 세종 4년(1442)에 거제현은 거제도로 돌아왔다. 그래서 見巖사는 처음부터 거창 가조면 수월리 우두산에 있었다. 옛 견암사라는 뜻으로 지금은 古견사.
박종화의 대하역사소설
세종대왕에는
조선왕조가 창건되면서
고려 왕족들을
배에 싣고 거제도 먼 바다로 싣고가서
배에 구멍을 내어 침몰시켜
익사시켰다고 한다.
개성 외에 따로
삼척 동해 바닷가에 공양왕릉이
있다. 삼척으로 유배보내고 살해한
공양왕의 가매장 왕릉으로 보인다.
법륜스님과 연변대학 방학봉 교수 따라
태자하 위의
고구려 백암산성에 올랐던 일이 생각난다
고구려 성의 치가 있다
기와
석연화좌대로 보인다.
지세포성
비파
그림으로만 보았던 비파나무를
처음 보았다.
중국에만 있는 줄 알았던 비파가 거제도에 있어서 이국적이었다
처음으로 맛을 보았다.
주인 아주머니의 후덕한 인심에 고마웠다
연하샘 촬영
이수도 선착장
3층 정자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면서
오카리나 흙나팔의 영롱하고 부드러운 선율을 들으니 우아하고 낭만적인 이수도 섬여행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래를 낚는 사람
갯메꽃
엉겅퀴
가덕도 휴게소
가덕도 출신의 노병
첫댓글 가지않은 길에서 여러 일들이 있었군요.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합니다.
여행의
모든 길을
알뜰히 담으셨네요
^^
어디에서 ~~~~~
월성선생님을 만나
이렇게 좋은 글을
언양 5일 장날
홋떡처럼
만날 수 있을까^^
감사의 찐~ 마음을 올립니다.
샘의 후기와
한컷 ~한컷의 그림들은
역사와 국문학과
샘^^특유의 다순 마음이
쫙~깔려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에서
내가^^
느꼈던
온갖 달달함과
내가
보았던
풍광의 전부~를
샘의 여행기에서
다시 보게되는 즐거움을
안겨 주십니다.
그리고
답사의 흥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음의 답사기행이
이미 내안에 와 있습니다.
감사감사 또 감사합니다^^!^^
늘 베푸시는 연하샘, 공자님은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면 또한 반갑지 아니한가라고 하셨지만 '같은과'로 또한 반가웠습니다. ^^
답사후기에 거제와 거창, 견암사와 고견사 설명 보충했어요 ^^
섬기행을 제가 담지못한 정경들을 멋지게 담아놓으셨네요ㅡ제 이름은 배영자 이고 아직 서툰솜씬데 멋지게 평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ㅡ샘의 훈소리도 듣고 싶네요
오카는 어린거위라는 뜻인데 이태리북부 볼로냐 마을에서 도나티가 처음 불면서 시작되었어요ㅡ작은 상식을 말씀드리지 못했네요
좋은소리 내기가 참 어렵지만 여행지나 등산길에서 불면 참좋아서 들고 나가게 됩니다
배영자선생님 제가 성함을 잘못 기억했네요 미안합니다 ^^
선생님 '작은 거위' 덕분에
즐거운 섬 걷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흙나팔 훈을 배워 제노샘의
오카리나와 병주해
동서고금남녀의
화음을 해보고 싶은
꿈이 생겼습니다 ^^
@월성 ㅎㅎ 저도 열심히 연습해보겠습니다ㅡ답사여행이 더불어 즐거워지겠습니다
@제노 짝짝짝!!!
답사의 품격이 상승할 것 같습니다.
월성샘~
언제나 답사 후기로
품격과 자연을 사랑하시는 따뜻함 으로
마무리 해주시네요.
늘~~
감사 합니다.
오카리나와 훔이 엮어내는 앙상블을 생각하니
가슴이 부풀어 오릅니다.
7월에는 가능하겠지요!!!!!
이수도 잘 다녀왔습니다 , 사진을 보니 새로운 기분입니다.
회장님 드디어 입성하셨습니다.
쌍수를 들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