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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의원 사무실서 토론회 개최 … 소사뉴타운 궁금증 해소 | |
뉴타운의 계획세대가 약 10% 범위 안에서 늘어나고 사업성이 극히 낮은 구역은 용적률 조정이 이뤄지며 범박동 국민임대 아파트가 뉴타운 이주단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차명진 국회의원과 강일원 부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26일 오후 소사본동 차명진 의원 사무실에서 시·도 의원과 (가칭)추진위 관계자, 부천시 뉴타운개발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사뉴타운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공람이 끝난 소사뉴타운의 촉진계획(안)이 사업성이 낮고 일부 사업계획이 불분명한 것으로 해석되자 주민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계획세대 늘릴 수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구체적인 근거를 통해 뉴타운의 계획세대가 약 10% 범위 안에서 늘어날 수 있음이 확인됐다. 강일원 건설교통위원장은 “괴안6-1,6-2D 구역 뿐 아니라 여러 구역의 계획세대가 조합원수에 못미쳐 주민들이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며 “계획세대의 산출 근거와 향후 대책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부천시 뉴타운 관계자는 “계획세대는 소형(60㎡ 이하):중형(60㎡~85㎡):대형(85㎡ 이상)의 비율이 각각 약 4:4:2로 정해졌지만 각 평형대마다 최대 수치를 기준으로 잡았다”며 “향후 조합에서 구체적으로 사업계획을 할 때 계획세대가 10%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소형의 경우 약 35㎡~60㎡까지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지만 59.9㎡ 등 최대 수치를 기준으로 잡고 중형은 60㎡~85㎡까지 지을 수 있으나 84.8㎡를, 대형은 85㎡이상 지을 수 있으나 115㎡를 기준으로 계획세대를 산출했다는 것. 향후 조합이 사업계획을 할 때는 최대 수치보다 다소 낮게 아파트 평형 계획이 이뤄질 것이므로 계획세대가 증가할 것이라는 얘기다. 이에 대해 강일원 위원장은 “이런 중요한 정보가 왜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시의회에서 이 문제를 다시 한 번 질의하겠다”고 말했다. ◆10평→23평 들어간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또 ‘주민들이 자신이 가진 지분으로 몇 평대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괴안5B 구역의 (가칭)추진위 관계자는 “주민들이 얼마의 돈을 내고 몇 평의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는지 궁금해 하고 있으나 (가칭)추진위에서 이를 제시해 줄 수 없어 답답하다”며 “주민들에게 이 문제를 설명할 수 있도록 부천시에서 사례를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지난 4월 소사뉴타운 설명회에서 신중진 총괄계획가가 ‘10평에 사시는 분은 23평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을 주민들이 철석같이 믿고 있다”며 “정말로 가능한 얘긴지 알고 싶다”고 물었다. 이에 대해 부천시 관계자는 “신중진 총괄계획가에게 확인한 결과 신 교수의 발언은 용적률이 230%이므로 10평 사는 분은 23평에 들어갈 수 있다는 취지로 얘기한 것”이라며 “글자 그대로 10평에 사는 사람이 23평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한 “앞으로 ‘기준평가액 1억원짜리 집에 사는 분은 몇 평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다’는 식의 구체적 사례를 만들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성 낮은 구역 어떻게? 괴안6-1, 6-2D 구역 등 계획세대가 토지 등 소유자 수에 못미쳐 사업성이 낮은 구역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괴안6-2D 김 모 씨는 “당초 계획대로 7구역과 괴안 6-1, 6-2D 구역을 통합시켜 주지 않으면 도저히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며 “구역 통합 혹은 용적률 상향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거산 모아 복지아파트 주민들은 뉴타운 개발을 완강히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사뉴타운 용역사 관계자는 “해당 구역의 사업성이 낮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7구역 등과 통합하는 것은 반대의견도 많아 쉽지 않다”며 “현재 신중진 교수가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주택 누가 인수하나? 각 구역마다 17%에 이르는 임대주택의 처리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관리처분 후 임대주택을 누가 인수할 것인지 명확하지 않아 조합이 청산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사본11B 구역 관계자는 “주민 입주 시점에서 임대주택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조합이 청산되지 못할 수 있다”며 “일정 기간 동안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분양 전환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부천시 관계자는 “재건축은 임대주택의 인수자가 정해져 있으나 뉴타운은 ‘시도지사가 인수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만 있어 인수자를 지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이 경우 임대사업자에게 임대주택을 매각하는 안, 조합이 임대사업을 시행하는 안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므로 조합에서 잘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차명진 의원은 “조합이 임대주택을 안고 갈 수는 없으므로 주공과 시도에 임대주택 인수를 건의하겠다”며 “일정 기간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분양전환을 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단계 조정 가능한가? 괴안4B 구역 관계자는 “범박로 인근의 구역들은 1, 2단계가 혼재해 있어 조속한 도로 확장이 불가능하다”며 “상습정체 구간인 범박로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괴안4B 구역도 1단계에 포함시켜 도로기반시설을 우선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소사본6B 관계자는 “구역 내 그린벨트에 위치한 주택이 뉴타운 지정에서 제외됐다”며 “이들을 뉴타운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부천시 관계자는 “범박로 인근 구역의 단계 조정은 법률적으로 어렵다”고 말하고 “그린벨트는 건교부 지침에 따라 뉴타운에서 제외시킬 수 밖에 없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차명진 의원은 “뉴타운 내 그린벨트에 주택이 있을 경우 개발이 가능하도록 법 개정을 시도하겠다”고 말하고 “또한 빠른 뉴타운 개발을 위해 조만간 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범박동 국민임대 아파트를 주민이주단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첫댓글 “신중진 총괄계획가에게 확인한 결과 신 교수의 발언은 용적률이 230%이므로 10평 사는 분은 23평에 들어갈 수 있다는 취지로 얘기한 것” 이런 X같은 경우가 어디있습니까? 그리고, 용적률 230%는 어디서 나온거입까? 용적률 1000%는 지분10평일때 1000평에 들어가겠네.. 시에서는 설명회랍시고, 했으니,주민의견존중했다고?의견들었다고?용적률을 가지고 저렇게 설명을 하다니, 우리 원주민을 개무시해도 유분수지! 나참...그리고, 각구역 조합원수 자료안나오는것은 엄청난 자료감추기에 속하죠 그죠? 아니 그럼 가가호호 우리 원주민들이 조사하러다닐까? 동사무소에서 구청/시청에서 해야지~ 왔다갔다해서 잘모르겠다고? ㅋㅋ.왕어이없음.
여러분~부천시 홈페이지,부천뉴타운사이트, 다 가보세요. 뉴타운에 대하여 질문이나,민원을 넣으면 뭐라 답이 나오는지! " 우리시는 2007.3월 촉진지구 지정 후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면서 주민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그간 5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금번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따른 주민공람 역시 다양하고 폭넓은 주민의견을 제출받아 고강지구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회의시 안건상정하여 충분히 검토한 후, 촉진계획 취지에 적합하고 타당한 합리적?공익적 의견에 대해서는 수렴 반영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참 답변보고서 간단하죠?
또 다른 답변에는요. "2007년 3월 촉진지구 지정이후 5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연인원 약7,000여명이 참석하여 촉진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궁금사항을 해소하여 드린바 있으며, 이외에도 인터넷 뉴타운 홈페이지(http//ntown.go.kr)를 운영하여 촉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자.. 궁금증을 해소해줬다는데.. 정확한 무상지분평수는 몰라도,조합원수 하나 알려주지도 못하면서 무슨 궁금증을 해결해줬다고 그러시는지! 그리고,불만이나 이의제기가 있으면,반드시!!!주민의견서를 제시해주시라고 하는데..주민의견서제출하면 실현이 되는건가요? 이거 주민들을 바보취급!
임대 주택도 조합에서 결정해서 운영하던 임대업차한테 넘기던 하는 것이었군요~ 조합이 영원히 존속 하겠습니다 그려~ 정말 공무원들 대답하는 꼬라지 못 봐 주겠네요~
처음에 했던 말과 시간이 지나면서 말이 틀려진다는 것은 처음부터 계획하지 않고 진행한다는 말이 되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짜증도 나구요 ㅠㅠ
부천시에도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는 없는것 같습니다. 완죤 탁상공론... 빈껍데기... 시민들 하나뿐인 재산 거저 먹으려는 심보입니다.
최대 수치보다 다소 낮게 아파트 평형 계획이 이뤄질 것이므로 계획세대가 증가할 것이라는 얘기다. 완전 말장난 이군요.. 거의 5층 미만 건물이 되부분인데.. 25층에서 30층까지 건물이 올라가면... 5배이상이 증가하는데... 계획세대가 조합원수에 못미치는 것은 어떻게 된건지.. 도통 이해가 안가는데..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전 괴안 5B 구역입니다.
염광만해도 700세대 정도아닌가여? 아마도 5층 훨씬 넘지요 ^^
층수가 올라가면 동간 거리도 늘어나니까 5배가 되는 건 아니예요~ 그냥 내집1채 부수고 새집1채 짓는 정도~ 추가금 무진장 내구요~ㅋ 추가금이랑 내땅 기부채납으로 임대주택도 지어주고 도로도 넓혀주고 공원도 만들어 주고 건축비도 조달해야 되고 조경도 해야 되고 그냥 다 내돈 내고 해야 하죠~
참 새집 1채씩도 배당 안되는 구역이 많네요 그러고 보니~ 근데 85제곱미터를 60제곱미터 짜리로 줄이면 그 동네 개발 하는 의미가 있나요? 33평짜리 입주가 가장 선호도가 높은데 바글바글 소형으로 나눠서 분양분 만들어 보란 얘기가 말이 됩니까~ 용적율을 높여 주거나 임대주택을 없애고 그걸로 분양 가구를 늘리는거 이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그 말 꼭 지켜야 할텐데.. 용적율이 230%이라 10->23평 가능하다..하하 참나.. 그럼 저희는 21평 넘으니까 아싸 48평이 넘네.. 근데 42평 이상은 계획에도 없다는 거.. 더 더욱이 대형평수 계획상 33평 이상은 배정받기도 전혀 불가능하다는 거.. 그럼 위에 신 교수가 한말도 신빙성 없으니.. 자기입으로 잘못만든 계획이라는 거를 말하거 아닌가? 용적율 100%를 날려버리는 참 훌륭한 뉴타운 계획..이러고 이해가 부족하다니..광우병 소 얘기와 뭐가 다른지.. 다 이런식이여..우째..
기다려보죠 뭐.....음....어떻게 될라나....쩝...
참 이상한건요 범박동 그 높은곳에 저렇게 다닥다닥 붙여서 25층씩 지어놓고 뉴타운지역은 어떻게 하면 조금 지을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공원, 하천 자전거 도로 이런기반시설을 조금 줄여서라도 원주민 재정착율을 높여야 되는거 아닌가?
맞아요 맞아요 ㅡㅡ
조합이 주민들과 협의한 후 소형평수를 늘려 청산세대를 줄이라는 것은 작은 대지지분을 가진 소유자들에게는 공갈협박과 다름 없는 이야기 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렇게 소형아파트 비율이 40 40 20 이런 비율로 지어진다면 과연 소사지구가 명품도시가 될수있을까요? 재촉지구 시범지구라면. 소형의무 비율이 완화 되어 소형20 중형40 대형40 이런 비율로 지어져야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명품도시가 될수 있겠지요. 현촉진 계획대로 추진이 된다면 대형평형에 들어가는분들도 무슨 의미? 가 있을까요...... 재산증식은 어려울것 같은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 주민들이 만족할 정도로 용적율이나 제반사항 모두를 주어 버리면 주민들이 기부체납 할리가 있겠습니까,,,, 시에서 이것을 노리는것 아니겠습니까 '''
뉴타운 된다구 반갑구 기다렸는데..자꾸자꾸 실망하게 되는군요...명품도시 만든다더니 왜 자꾸 탈색되어가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부천시 소사구 뉴타운을 명품도시로 만들어줄 유능한 지도자가 존재하길 빕니다
범박동 다닥다닥 붙어있지는 않네요..^^ 동간 간격 넓고 쾌적하지요..뉴타운 역시 그 정도로 지어져야 할 터인데...;;또한 비율은 2:4:4 비욜로 짓는 것이 더 나을 듯...소형평형 솔직히 누가 들어가고 싶어하나요..그럴바에는 지금 사는 빌라가 훨씬 낫지..
범박동 용적률이 270%안팍인걸로 아는데 ,,,,위로(고도)높이니까 ,,쾌적하네요 동간 거리도 있고...이곳은 그곳보다 더높고 용적률도 낮고 훨씬 좋을 거예요,,,훨씬 안좋아도 좋으니 최고 용적률 2종주거지역 250%을 전부다 주어 떠나는이없었으면 해요,,,그래도 범박동 보다 용적률로 보나 고도로 보다 엄청 .....
소형의 경우 약 35㎡~60㎡까지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지만 59.9㎡ 등 최대 수치를 기준으로 잡고 중형은 60㎡~85㎡까지 지을 수 있으나 84.8㎡를, 대형은 85㎡이상 지을 수 있으나 115㎡를 기준으로 계획세대를 산출했다는 것. 향후 조합이 사업계획을 할 때는 최대 수치보다 다소 낮게 아파트 평형 계획이 이뤄질 것이므로 계획세대가 증가할 것이라는 얘기다....그럼 용적률은 안높여주고 닭장처럼 작은평수만 더많이 만들어 살라는 건가요--a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