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19 제친구 '푸대'생일을 맞이하여...
점심부터 술을 푸던,저(거북이)외2명은,
자정무렵,'가요주점'이란 곳에 갔습니다.
드라마나 뉴스에서,보던 그대로 였습니다.
노래방 큰방,아주 큰~방에 아주 커다란 회의실 테이블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들어서면서 부터 느낀점이...아주 겸손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거의 90도로 깍듯하게,저희 일당을 맞이하면서
무전기 같은걸로 VIP룸으로 모시라고 하더군요...^^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봉사(?)하시는 자매님 3분이
마담 언니를 따라 들어오데여...@@
난생 처음,그런곳에 가봐서,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갑자기,인원이 배가 되니깐...
양주 한병이 금새 없어지더군요.
뭐~노래를 해야 하는데,
제가 아는 노래가 있어야지요...
그래서,불후의 명곡이자...저의 주제가인
"아베 마리아"를 선곡 했습니다.
친구 동생이...절,룸 화장실로 납치하더니...
"거북이형,제발~!! 타이틀 '마리아'만 빼주라~제발~"
(요놈이 냉담 중인,요한 이기도 합니다.
근데,자기 본명이 '사도 요한' 인지,'세례자 요한' 인지도
아직,모릅니다...윽!!)
"걱정마라..대중가요니깐,상관없다.그리고,가사가 아주좋타~딸꾹!"
그리구선 밀어부쳤습니다.^^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우세여~~~~
아베 마리아~~~아베 마리아~~~~아아아~~
...요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우세여~~~" 아~멘~
...
(결제는 형친구 생일이라고,이자리를 주동한 요한이가 카드로 하고,
푸대와 제가(거북이) 무통장으로 총합계 나누기 3 해서 보내주기로
했습니다...윽!!)
음~~그리구,요한이네(아들과 재수씨는 친정에 가 있었음)자러 갔는데,
아기가 있어서 장난감이 아주 많터군요...^^
"이야~요한아 넌 참~좋겠다" "나같으면,매일 일찍 집에와서,이거
가지고 놀텐데...^^"
좀 자다...설사땜 일어나서,지하철도 다니겠다 싶어..나왔습니다.
근데,"명학 성당"이 있더군요...@@ 오~~
'아~역시,난 성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날수가 없군...음!'
자판기 커피한잔 마시구...성모상 앞에서,기도 했습니다.
"...이렇게,방황하는 저에게,용기를 주우세여~~~"^^
아~멘~
(참,생일을 맞이한,제친구 '푸대'에게는...
선물로,'루가복음 11장9절' 을 주었습니다(?).
위급할때...꼭!!~필요할때 써먹으라고...^^
생일이 1.19 이라...^^ 떠올랐거든요!
"구하라! 받을것이다!
찾아라! 얻을것이다!
두드려라! 열릴것이다!"...^^
히히...그래두,않될땐???
->'뽀나스'로 루가복음 11장8절
=>"...귀찮게 졸라대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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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주점과 아베 마리아"...^^
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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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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