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정말 마라톤 열풍이 불긴 불었나 봅니다.
아파트 헬스장에도 예전엔 잘 보이지 않던 젊은 친구들이 제법 눈에 띕니다.
배우 권화운은 풀코스 2시간 45분,
배우 고윤은 2시간 49분 기록을 가지고 있다니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진 느낌입니다.
운동 중에서도 특히 마라톤을 한다는 것은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 반가운 일입니다.
같은 길을 달리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건
그만큼 이 스포츠가 건강하다는 뜻이니까요.
하지만 유행은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도,
흐름은 쉽게 멈추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호기심으로 시작하겠지만,
누군가는 그 안에서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배우고,
고통을 견디는 법을 익히고,
끝까지 가는 힘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그 흐름 속에서 오래 달려온 사람들입니다.
기록이 빠르든 느리든,
비가 오든 바람이 불든
묵묵히 자기 페이스를 지켜온 시간들.
그래서 믿습니다.
이 열풍이 단순한 유행으로 끝나지 않고
대한민국 러닝이 하나의 흐름으로
오래 이어지기를.
그리고 그 길 위에
우리도 계속 함께 서 있기를.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마라톤 유행이 아닌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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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날이 더워서 기록이 기대에 못 미쳤는데 이 배우는 대단하네요~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늘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