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지 않은 저울추와 말은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잠20:10)
한결같지 않은 저울추는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 (잠20:23)
한결같지 않은 저울추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미워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만 들으면
참으로 낙심이 됩니다.
내 자신의 한결같지 못한 모습을
날마다 바라보며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토록 신실치 못한 나를
사랑해 주신 예수님께서
내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한결같지 않은 저울추같이
하루에도 수십번 넘어지는 자이지만...
나의 연약함과 허물을 덮고도 남을,
그 크신 십자가 사랑으로
내 모든 죄와 허물들을
송두리째 감싸 안으셨습니다.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일향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딤후2:13)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딤전1:12-13)
사도 바울의 고백이
큰 격려와 위로가 됩니다.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님은 일향 미쁘십니다.
우리는 충성되지 않을지라도
주님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주셨습니다.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 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롬4:6~8)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아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은 자는
복이 있음이여!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덮어주신 은혜가
믿음의 삶을 끝까지 완주하게 합니다.
지금껏 제가 걸어온 삶을 돌아보면
날 위해 죽어주신 십자가 사랑을 믿는
믿음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앞에 저는
아무 것도 내세울 것이 없지만...
주님을 소중히 여기는 사랑만큼은
한결같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만큼은
한결같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소망만큼은
한결같기를 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엡6:24)
<기도>
사랑하는 주님,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주님의 한결같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고 오래 참고 기다려주신 주님과 같이, 저도 주님께 한결같은 저울추가 되기를 원합니다. 제 안에 내주하시는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 앞에 한결같은 저울추가 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제가 한결같은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랑도 제게서 난 것이 아닙니다. 제게 주신 사랑과 믿음조차도 모두 주께서 값없이 주신 선물입니다. 이 귀한 하늘의 축복들을 매일의 삶 속에 날마다 누리며 한결같은 저울추와 같은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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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