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아래 웃음짖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르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김영랑-
첫댓글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새벽 편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운 글 담아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수고의 실눈뜨며 즐거워 기쁨 가득 담아 오늘도 행복의날 감사함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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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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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의 실눈뜨며 즐거워 기쁨 가득 담아 오늘도 행복의날 감사함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