庚金 일간에게 乙木은 정재.
일간의 命에 이미 편재인 甲木이 있어 乙巳年 運에 내실을 다질 수 있는 흐름으로 변화가 생길 것 같다.
시간의 흐름으로 꽃이 피고 열매가 되는 과정을 겪으며
乙木 입장에서 미래의 시간을 庚金의 입장에서 과거의 시간을 공유 할 수 있고 정재와 정관의 육신으로 볼 때 庚金에겐 내실을 다질 수 있는 乙巳年을 乙木은 地支에 巳火를 달고 나와 庚金에게 偏官으로써 正財인 乙木의 生을 받아 일간의 준비 해오고 있는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볼 생각이다.
運에 기대어 일을 해 본적없지만 준비한 일을 시작할 때 조금 더 나은 상황으로 함께 할 수 있다면 이 또한 작은 즐거움 아닐까^^.
첫댓글 초비님 해석이 참 멋집니다. 그간에 어디 산속에서 칼을 갈다 나오셨나 싶네요. 을사년 좋은 결실 맺으시길 바랍니다.
샘^^ 칼 갈다 칼 끝이 몽땅해 졌어요~ 멍때리며 글자들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乙庚合될 때 좀 더 단단해져서~ (천간 丁火로 쪼매 더 다듬어 봐야죠) 남은 시간들 잘 써야죠^^
경금일주 닉스... 저도 글 하나 올리겠습니다. ㅎㅎ~
경금은 을목을 바라보고 키우고, 신금은 갑목을 바라보고 키운다지요. 사주에 경금이 있는 사주라면 이제야 을목이라는 결과를 볼 때인가 봅니다. 초비님 응원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