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가 우렁차게
부름니다
짝을 부르는 건지
즐겁게 노래를
부르는 건지
우리는 알수 없지만
주변의 나무에서
매미소리는 계속
이어 집니다
매엠맴~~
찌르 찌르~~
뜰램뜰램~~
듣기에 따라
여러가지로 들리게 됩니다
땅속에서 나와 허물을 벗고
2주동안 짧은 삶을 사는
매미들은 짝짓기를 하기 위해
숫컷 매미가 암컷 매미를
부르는 소리 라고 합니다
목소리가 좋고 우렁차야
암컷 매미가 날아 온다 하니
요즘의 매미소리가
크고 우렁차게 들립니다
우리도
목소리 좋고 예쁜 여성가수에 관심이 가는것과 같습니다
첫댓글 이번 주말에는
공원에 가서라도
매미 소리를 듣고
싶네요 여기까지
매미 소리가 들리는 듯~
글 잘 읽었어요^^
동네 공원의
벚나무에 매미들이 많이 모입니다
벚나무의 진을 빨아 먹기 위해서 이지요
매미 우는소리가
그런 뜻이 있었네요
숲속 직장에서 자연과 벗삼아 근무하시니까 건강에는 최고의 조건입니다
금빛님
반갑습니다
산을 외부에서 바라보면 아름답게
보이지요
그러나 산속에서는
산의 참모습을 볼수 없지요
잡목이 무성하고 고목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많아요
모기들도 한몫 합니다
금빛님
댓글 고맙습니다
매미 들의 코러스...
대합창을 듣고 있으면 지금이 한 여름 이구나 하는
생각을하게됩니다
그리고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됩니다
찜통 속 같은
더위 조심하시고
행복 하세요
무더운 열기도
입추(8/7)가 지나면
가을바람에 식어 지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되지요
금송님
건강하세요
우리동네 는 평야지역 이라서
한여름 에도 매미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우렁찬 매미울음 소리가 듣고 싶어집니다.
매미 애벌레는
땅속에서 나무의
진액을 빨아먹고 살기에 나무가 없는
평야지대는 매미가
없겠네요
무악산님
댓글 고맙습니다
ㅎㅎ저도 오늘 아침
공원에서 산책중 산쪽에서 매미소리를 들었어요.
귀뚜라미 소리처럼
쓰르랑쓰르랑거리던데 상쾌한 새벽이라
그리 듣기싫지 않더군요.
한낮에 땡볕 무더위에서는 어쩔 수 없이 들어야 하는 상황에선 짜증이 나기도 하겠지요.
암튼 매미가 울면
엄청 덥다는 소문입니다.
요즘
매미소리는
가날픈 외침 같기도 하고 사랑의 노래 같기도 합니다
별꽃님의
별꽃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인고의 노력끝에 딱 7일만 세상에 나왔다가 가는삶
우는소리가 처절하게 들리네요
매미의 7일 생애는
우리의 60 평생과
같다고 합니다
매미소리가 끝나면 그들을 또 다른 세상을 향해 날아가겠죠
그래도 세상에 자신의 소리를 남기고 가니 .......
우리 인생은 각자의
흔적을 남겨놓고
떠나 가겠지요~~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고 싶네요
우리동네에도 매미소리가 엄청남니다
듣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미의 노래소리가
좋을수도 있지만 우리동네 매미는 너무 시끄러워서
짜증날려고 합니다
류희친구님
요즘 매미소리가
많이 들린다는 것은
주변에 나무가 무성하게 있기 때문이지요
매미는 사랑의 신호를
소리로 보내고
사람들은 서로 눈빛으로 사랑을
보내기도 합니다
류희님
댓글 고맙습니다
며칠전에도 앞베란다 방충망에붙어서 맴맴울더니 오늘아침엔 뒷베란다 방충망에서 매앰맴 울더니 날아가던데ᆢ종철친구는시인이라 표현을잘하세요
방안에
어떤 예쁜여인이 있기에
매미들도 방안을 기웃기웃 하는지
혜원님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