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틀면 딱!
이런 화면이 뜹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 말이죠.
저 멀리서 차 한대가 들어옵니다.
그러면서 파고 라는 영화제목이 뜹니다.
그리고 그 차는 어느 술집에 세웁니다.
그 차에서 나온 것은 이 영화의 주인공.
제리 입니다. 그는 어느 두 남자에게 제안을 합니다.
"나의 아내를 납치 해달라" 라고 말이죠.
그 둘은 의심도 없이
흔쾌이 승낙하죠. 물론 거래도 들어가게 되고요.
이 일을 아는지 모르는지..
집에 돌아온 제리를 반갑게 맞아주는 아내.
그리고 그 아내의 아버지가 집에 있네요.
이렇게 보면 참 단란한 가정이죠.
허나 제리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이 있답니다.
제리가 일하고 있는 회사.
뭔지 아시겠나요? 바로 자동차 판매원 입니다.
그는 고객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무리하게 빚을 내가며
일을 합니다. 이게바로 그의 가장 큰 스트레스 인거죠.
이 시각 제리에게 부탁받은 두 남자는 마을로 들어오게 됩니다.
마을 입구의 동상 왠지 무섭죠...
항상 갇혀있는 제리의 심정을 잘표현한 구도!.
제리는 늘 불안하고 돈때문에 골치 아파 합니다.
결국 회사에서 일은 터지고 맙니다. 자기에게 불리한 일이 일어나고 만거죠.
결국 , 제리는 그 두 남자에게 빨리 일을 처리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집으로 태연스럽게 돌아온 제리.
제리는 아내가 사라진 것을 보고
열심히 찾지만 없는것을 보곤 대사를 연습합니다.
아내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야 되니깐요.
돈을 요구했다. 돈이 필요하다 고 말이죠.
그시각 아내를 태우고 도망가던
두 남자는 경찰에게 잡힐 위험에 처합니다.
몸싸움 끝에 결국 경찰을 총으로 죽이고 만 두 사람.
결국 시체를 치우게 됩니다.
근데 여기서 재수없게 지나가던 차게 보게됩니다!!
그러자 한명이 그 차를쫓아가고
결국 원하지 않던 살인을 2번이나 하게 되죠.
그시각 의문의 여성이 전화를 받고 일을 나가야 된다고 합니다.
이 영화에서 범인을 잡는 여자!
바로 마지 입니다. 그녀는 만삭의 몸으로 이 일을 해결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일에는 너무나도 많은게 얽혀있고, 그녀는 도저히 어떻게 풀 수 없는 일을
끊임없이 제리의 뒤를 밟아서 해결하게 됩니다.
남편의 내조가 보이는 ㅋㅋㅋㅋ
남편이 밥을 해줍니다 이 새벽에 같이 일어나서.
그리고 마지는 사건현장으로 가게 됩니다
마치 영화의 풀리지 않을 거 같은
범죄를 해결하로 가는 장면같죠..
사건 현장에 도착한 마지는
무려 현장을 쭉 살펴보곤 놀라운 추리력을 펼칩니다.
"두 남자가 심문을 받다가 경찰과 싸움이 일어나고 두려운 나머지총으로 쏜거지
그 사이에 재수없게 저 남자가 지나가서 달려와 또 쏜거고"
예리하죠 ㅋㅋ
그러고 동료에게 좀더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라고 합니다
동료는 차량번호(?) 같은걸 알려줍니다.
그녀는 뭔가 생각에 잠기게 되죠.
그시각 제리는 또
돈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와 동시에
할아버지가 제리에게
직접 만나야 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리가 꾸민일이기 때문에 제리는
"돈만 달라! 내가 해결하겠다!" 라고 계속 거부합니다.
그 와중 많이 불안해 하는 아들.
엄마가 죽는거 아니냐면서 불안해 하죠.
어느 숲속에 범인 두명이 아내를 잡고 내리게 됩니다
살기위해 발버둥 치는 아내를 보며
두명은 "여기서 널 구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라고 합니다.
안나오는 TV를 무식하게 때리고 있는 남자와 그걸
멍하게 바라보는 다른 남자.. 아래 남자 분위기가 좀 이상하죠? 멍청하게 생기고..
나중에 보면 대반전...ㅋㅋㅋ
계속 업무를 하면서 그들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또 돈에 대해서 계속 듣고 준비를 하겠다 하죠.
허나 재수 터진이야기를 그 범인들이 제리에게 해줍니다
사람을 죽였다 라고 말이죠.
결국 할아버지는 경찰을 부르자
어쩌자는 이야기를 하지만 제리는 계속
"그들은 나와접촉하길 원한다 절대 그러면 안됀다"
라고 합니다.
차 번호판 을 떼고 있는 범인 .
왜인줄 아시나요? 저 위에서 여자경찰이 번호판이란 정보를 들었죠?
한마디로 저 범인이 가지고 있는 차 자체가 범인 것이 아니란 거죠.
그러므로 차를 추적해서 잡힐 수 있으니 결국 번호판을 떼어갑니다 ㅋㅋ..
그 와중 경찰은 제리와 그 범인 사이를 이어준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중간에 나오긴 하는데 ㅋㅋ 제가 못넣었네요.. 제리와 범인을 이어준 남자인데 전에 감옥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남자입니다.)
경찰은 끈질기게 ~ 남자를 추긍합니다. 제리가 너에게 연락하지 않았냐!
라고. 거짓말 칠 경우 넌 다시 감옥간다. 라고 협박도 하죠.
결국 남자는 범인을 찾아가서 이야기 합니다
"난 다시 감옥가기 싫으니 빨리 일끝내!" 라고 요 ㅋㅋ
결국 한대 줘 터진 남자는
겁에 먹구 제리에게 빨리 돈내놓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일에 손떼겠다고 하죠.
결국 제리는 알겠다고 합니다.
돈준비되었다고 나간다고 하는데! 하필 ㅠㅠ 할아버가 돈을 챙기고
먼저 나가게 됩니다
범인과 만난 할아버지는 딸을 내놓아라
그럼 돈을 주겠다 라고 총을 들고 협박하지만
범인은 "이건 뭔 개소리야!" 라면서 화를 버럭냅니다.
결국 ㅜㅜ죽음을 맞이하는 할아버지.
범인은 준비한 돈을 보고 잠시 멈짓합니다.
그리고는 무슨 생각이라도 한듯이 땅을 마구 파고는
돈을 넣어둡니다. 한마디로 나중에 다른 범인에겐
돈이야기를 하고 안될경우 자기가 먹고 튈 샘이죠
그 시각 경찰은 점점 제리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제리에게 계속 접근해서 솔직히 말하라
정보를 말하라 라고 하죠. 결국 끈질긴 제리는 알겠다 라고 합니다.
근데 결정적인 순간! 저 위에돈 묻던 범인이 지나가게 되고 경찰은 그 차를 유심히 보게 됩니다.
바로 없어진 차량과 동일한 차량이기 때문이죠. 경찰은 그 차를 따라가기 시작합니다.
그 시각 멍청하게 앉아 밥을 먹던 한놈..
돈묻은 놈이 들어와 여자를 어떻게 했냐니깐
아무렇지 않게 말합니다
"하도 징징거려서 ..." 죽였단 거죠..
남자는 허무해 하지만 바로 본론에 들어갑니다.
바로 돈이지요. 허나 그 돈은 누가 가져야 되냐면서
막 싸우고 결국 남자는 "너랑 있어서 안돼겠다 난 도망가겠다" 라는 식으로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네 .. 위에서 말한 그 멍청한 남자의 대반전..
일종의 사이코패스 일지도 모르겠네요;;
그 남자는 같은 범인을 죽이고말죠 결국 돈때문에요.
저 장면이 너무 끔찍해서.....
뭐하는 짓이냐면 증거를 없애는 중입니다 .
분쇄기에 시체를 넣고 가는 중이지요
그 순간 여경찰이 나타납니다
순간 놀라 도망가려고 하지만 총에 맞고 결국 잡히게 됩니다.
여경찰은 여태까지의 사건을
종합적으로 이야기 해줍니다
제리가 너희를 만난 것부터~~~
쭈욱~
결국 그시각 제리는 잡히게 되지요.
영화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 영상미나 심리표현을 잘해놨는데.
더 놀라운건 이게 실화라니..ㅡㅡ
무엇보다 얼마나 돈이 무섭고 사람이 무서운지 보여주는
영화같아서 기억에 남는 영화중 하나...
예나 지금이나 돈으로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안좋은 거 같아요.
고놈의 돈이 뭔지..ㅜㅜ
첫댓글 헐.........무서어
ㅉㅉㅉㅉㅉㅉㅉㅉㅉ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잉 ㅠㅠㅠ세상이 이리각박해서야 ㅠㅠㅠㅠ아휴 ㅠㅠㅠ
헐.....이거진짜 나쁜..무섭다
진짜 돈이 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남편 진짜...진짜...죽일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ㅡㅡ......................악마를 보았다가 현실에 일어나고있는일이라는게 생각난다..
헐 ㅠ ㅠ 돈이 뭐길래....아내를...헐;;;;.... 진짜 돈이문제여;;;
실화?????????????? 진짜 무섭다.....
실화라니..진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썩 개연성있게 글을 쓰신건 아니라서 다 읽어도 한번에 내용이 아~ 하고 파악되는 건 아닌듯.. 저도 좀 그럼...그래도... 고생하셨어요....♥
ㅋㅋㅋ걍 눈으로 슉슉 읽고 짜맞춰 ㅋㅋㅋㅋㅋㅋㅋ그럼 대충이해감 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언니..그걸말하면 어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시는 매우 사람들이 친절하고 세속적이지 않은 도시래요ㅋㅋ 그런 일이 일어날것으로보이지 않은.. 그런일들은 한번에 얽힌 이야기가 아니고 여기저기서 있었던일을 다 합쳐 논거 ㅋㅋㅋ
근데 워낙 잘써놔서 실화라고내놓아도 ㅋㅋㅋㅋ 뭐 요즘 이런일이 워낙 많으니..
대단한 세상이다
제리라는 캐릭터 호라시오 반장님인가?? 그 사람 닮지 않았나융??
헐 ㅠㅠㅠ헐 ㅠㅠㅠㅠ
하;;;;;;;;;;;;;;;;;;;;;;;;;;;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나 실화라는걸 잊고 있어써....
헐....................저게 실화라고 ㅠㅠ 세상 참 무섭다
헐.............. 부인 불쌍해.......아 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마딜 한 남자가 돈이 필요해 아내를 납치해달라 요구. 하지만 결국 모두 죽고 잡히다는 내용이지 ㅜㅜ
진짜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