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극 " 금쪽같은 내 새끼" 라는 연속극이 요즈음 반영하고 있다.
아무리 못생겨도 내 자녀는 예쁘 보인다.
10개월 배속에 품었다가 피 흘리면서 힘들게 낳은 내새끼가 어디
미운구석이라도 있을까? 앞을 보아도 예쁘고 뒤를 보아도 예쁘고 그저
쓰다듬고 안아주고 뽀뽀 해주고 싶은 아기를 키우다 보면,
나를 닮은 구석이 어디있을까? 요기는 남편을 닮았고, 조기는 나를 닮았다고
요리조리 금쪽같은 내 새끼는 아무리 봐도 이쁘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하늘을 나르는 독수리가 있다.
새중의 왕자!~
" 하늘의 왕자" 라고 부르는 날쌔고 힘센 강한 새.
그새는 아기새를 둥지에서 얼마간 키우다가
둥지를 털면, 날개털로 감쌓던 둥지를
후!~~하고 어미독수리가 입으로 불어 버린다.
그러면 아기새가 엉성한 가지 사이로 떨어져 죽기도 하고
강한 아기새는 자연스럽게 하늘을 첫 비행하게 된다.
어미새가 푸른 하늘을 높게 나르면서
먼저 아기새에게 시범을 보인다.
처음에 둥지에서 아기새가 비행을 하면......
아무래도 서투르고,힘들고. 많은 고통이 따른다.
몇마리는 그래도 어미새를 따라 날개를 활짝펴고
어미새를 따라 팔이 아프도록 힘차게 비행을 해본다.
그런데 독수리는 강한 새끼들만 키운다.
그래야만 하늘의 왕자가 되는 것이다.
날쌔고 ,강하고,힘 차고, 날카로워야만 모든 새중에서
가장 멋진 새가 되는 것이다.
즉 말하자면 가문의 영광을 나타내야만 독수리 가족의 무리에
들어 갈수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 가정에 이상한 일이 .......
3형제가 집집마다 아들이 없으니,,
여간 고민이 아니다.
그런데 남자형제들은 엄니께 큰 소리는 쳤지만 사실은
장래에 대해서 큰 걱정이 아닐수 없다.
난 친정 에 한번씩가면,그런다.
능력 있으니 아들 낳으려고 노력들은 해보는것 어떻겠냐구 은근히
마음을 떠본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장녀를 공부 많이 시켜서 칫과를 차린다는 계획이었다.
야무진 꿈이다. 그렇게 된다면야,,,,,,,
오빠가 장녀에게 치과병원을 차려주고 사위와 같이 살게 되는것이 아닌가?
올케는 장녀에게 기대가 이만 저만 큰것이 아니다.
작은 오빠와 올케의 욕심은 치대를 원했지만
은영이는 치대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래서 은영이는
1년 재수 하면서 심적 부담이 컸었다. 다음해,
은영이 서울 연세대학교에 들어갔다.
칫과대학이 아니란다. 본인은 다른 전공을 공부하고 싶어했고,
부모의 기대는 아니지만 조금은 마찰이 있었다.
은영이에게 기대하지 말고,은영이에게 부담도 주지말고,
자기가 하고싶은 공부를 하도록 마음 편하게 해주라고 권했다.
선영이는 올해 고 3 이다.
선영이는 교대를 지망했는데, 부모님의 뜻대로 될련지 모른다.
3명의 형제들에게 모두 6명의 질녀가 있다.
수향이는 5학년이다. 그녀의 어머니는 수향이를
무용수로 만들겠다는 크다란 희망을 가졌다.
얼음위에서 멋지게 춤추는 아이......아이스 댄싱이다.
그리고 수향이 여동생에게는 8살때부터 아예 중국어 학교로 보냈다.
그리고 한국어는 집에서 수향이 엄마가 가르쳐 주고 중국어를 같이 딸과 배운다.
한 번은 놀러가니,딸과 대화를 중국어로 하였다.
중국어로 엄마와 딸이 유창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그참, 놀라운 교육이었다. 중국 진출이 미래 지향적이긴 하다.
10살 짜리 현지가 중국어를 하면 " 저 아이가 한국아이가 맞나? "
정말 중국어를 잘해서 대견 스러웠다.
세상 살아가기 위해서 남 보다 다르게 가르치면 살아가기가 쉬워진다.
남동생의 생각이 참 멋진 판단이었다.
그래 맞어 세상은 실력 있는자는 살아 남고 자격증 시대에 발 맞추어서
아주 고차원적인 남동생의 생각에 난 놀라움을 금하지 않을수 없었다.
" 딸자식이라도, 멋지게 키우는군!~~마치 독수리의 새끼들처럼 강하게~ "
첫댓글제가 가장 즐겨보는"환경 스페셜"서 미물인 새들도 적당한 시기에 훈련과 동시에 냉정한 이소장면들을 지켜보면서,오늘날 우리사람들은 독립이 가능한 성인이 되었어도 올바로 설수 있게 가르키기 보단, 오히려 지나친 과잉사랑으로 성장을 저해하는 현실과 비교하며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답니다!
젤라님 방갑습니다. 오랫만인것 같네요.......내일 소풍간다고 글 올리고, 미장원 갔다가 시장 봐서 이제 막 컴에 앉았네요.....님의 정다운 꼬리글 감사하구요...하여튼 자녀 독립심을 키워야 한답니다. 부모 욕망대로 자녀는 살지 않아요. 하지만 아들 없는 집에서는 딸에게 기대하는 마음은 커답니다.
첫댓글 제가 가장 즐겨보는"환경 스페셜"서 미물인 새들도 적당한 시기에 훈련과 동시에 냉정한 이소장면들을 지켜보면서,오늘날 우리사람들은 독립이 가능한 성인이 되었어도 올바로 설수 있게 가르키기 보단, 오히려 지나친 과잉사랑으로 성장을 저해하는 현실과 비교하며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답니다!
젤라님 방갑습니다. 오랫만인것 같네요.......내일 소풍간다고 글 올리고, 미장원 갔다가 시장 봐서 이제 막 컴에 앉았네요.....님의 정다운 꼬리글 감사하구요...하여튼 자녀 독립심을 키워야 한답니다. 부모 욕망대로 자녀는 살지 않아요. 하지만 아들 없는 집에서는 딸에게 기대하는 마음은 커답니다.
엄마가 극성인 집 아이들이 잘 되더라니까.
바다님 나어쩌요 네새끼들 약하게 키웠는디 어째여 일찍이 알여주실거지 넘 늦내요 그래도 이제라도 독수리처럼 키워야죠 정보고맙습니다,,,,,,,,,,,,,,,,,
파도좋아님 극성이 아니라 지극정성이지요. 아무래도 아들이 없으면 장녀에게 기대하는 부모의 마음이 클겁니다. 꼬리글 고마워요 좋은시간 되십시오...../다랏골님. 님은 자녀가 다 잘되었는데 더 무엇을 바랍니까? 독수리 새끼처럼 잘 키웠더군요. 걱정 말아요.
오늘 보니 내 아바타가 넘 추워보이네......다랏골님아, 예쁜옷 하나 사서 택배로 보내요. 어이구!~추워라 / 내일은 양산 아프리카 공원으로 소풍가는날이라서 글쓰기는 하루쉽니다. 교회에서 약130명 10시에 출발!~~코에 바람 쐬고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