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분아!! 너와의인연이 여기까지인가.
그립고 보고싶다. 그간 삶에 지쳐
소원했든 시간이 아쉽기만 하구나.
그래도 넌 삶에 성공 했드구나.
손주가 군복무중이고.남편은 장로님.
자네는 권사님 이고. 그만함 인생 성공했지.더구나 문병갔을때는
침대에 구부리고 있는 네가 가여웠지만 혈색도 좋고 얼굴이 예쁘고해
희망을 가졌었는데....
그래도 그모습이라도 보고온게 여간 다행이다.일~당하고 요즘 문상객들도 적을텐데 걱정했지만. 제부가 장로님이고 자네가 권사님이니 교회에서의 중책을 감당했으니 축복이지~ 발인날 화장장에서 일~끝나고 교회로 이동해 예배순서로 아쉬움을 뒤로한채 동생은 하늘나라 천사들의 나팔소리에 쌓여 하늘나라로 영면했으니 얼마나 큰축복인가?
촌 시골마을에서 공부도 제대로 못한 우리들. 주일학교 다니던 단발머리
소녀가 어느새 열매를 맺고 남편을 장로님까지 역임하게 뒷바라지한 자네의노고가 크네~ 축하한다고 해야하는데 눈물만 나고 멀리 떠난
자네가 그립고 보고 싶다네~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예쁘고
착한모습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길 비네~
사랑하고 그립고 보고픈 내아우야~
이것으로 우리인연이 다~ 했다니...
아쉽기만해!! 재분아!!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기를 기도할께!!
안 녕 히 ~..
카페 게시글
‥‥향기 ♡ 자작글
아우를 기리며~
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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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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