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세느강에결혼반지를빠뜨렸을때
#부제:아내에게사과하는법
인류가 만들어 낸 4년마다의 "평화의 축제" 올림픽 정신은
메달이나 메달의 색깔이 아닌 '참가'에 의의가 있다고 하잖는가?
(말은 그렇다.. )
파리올림픽 역시 206개국 10,500명이 참가하는 규모이다
기쁨의 눈물, 아쉬움의 눈물, 감격의 눈물, 감회의 눈물..
그외 각종 사건사고? 사연도 많다
개막식이 열린 세느강에서결혼반지를 잃어버린 후 남긴 사과문이 화제다.
로맨틱하기로 유명한 이탈리아 남자답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자신의 SNS에서 아래와 같이 적었다
한국의 여성들이여,(미혼, 재혼포함)
한국남성 못잖은? 이탈리아 남성들에게 눈을 돌려 보시라!
국제시대다. 우리정부도 국제결혼을 적극 지원장려(인센티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귀중한(소중한) 결혼반지를 자국의 국기를 흔들어대다
세느강에 빠뜨렸을 때 - 찾아 건질 수 도 없을 뿐더러.. 찾는 다는게
가당키나한가? -
여기 해결방법을 근사하게 제시한 이탈리아남자가 있다
한쌍의 결혼반지중 나의 반지를 세느강에 빠뜨렸을 땐
배우자의 결혼반지도 함께..ㅋㅋㅋ
아!.. 한국남자들이여
결혼반지를 끼고는 무엇이든 흔들지를
말자 소몽小夢
미라보 다리 Le pont Mirabeau/기욤 아뽈리네르( 1880~1918 )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은 흐르고
우리들의 사랑도 흐른다.
내 마음 깊이 아로새기리
기쁨은 언제나 고통 위에 온다는 것을.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두 손 맞잡고 서로 마주 보면
다리 아래 지친 듯 흘러가는 영원의 물결.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사랑은 물결처럼 흘러 내리고
우리들 사랑도 흘러 내린다
인생은 왜 이토록 더디고
희망이란 왜 이토록 격렬한가.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나날은 흘러가고 달도 흐르고
지나간 세월도 흘러만 간다
우리들 사랑은 오지 않는데
미라보 다리아래 세느강은 흐른다.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첫댓글 발상의 전환 이다..
한쌍으로 세느강에 넣어 두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