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사천읍+삼천포읍+몇개 면) 주관 "와룡문화제"는 선진리성에서 열린다.
이것저것 행사가 있지만, 사진 찍을만한 것은 별루 엄따.
그저 먹거리나~~~
올해 벚꽃은 조금 볼품없다.
갑자기 꽃샘추위가 오는 바람에
한 나무에서 아래쪽은 꽃이 져가면서 잎사귀가 올라오고,
위쪽은 아직 꽃몽오리도 안 열렸다.
뽀샵으로 배경만 콘트라스트를 팍팍 올려보았다.
귀퉁이가... 역시 카메라랑 렌즈가 꼬진거 표시난다. ㅠㅠ
망치부인께서 어금니만 안 깨졌어도.
된장~~~ 어금니 하나 박는데 넘 비싸다~
올해는 디쓰리엑수의 은총은 물건너 갔다.
농악패 공연은 크로키 연습하는데 제격이다.
올해는 쫌 잘 찍어보자...
농악의 시작을 알리는 나발소리
꽹과리 꼭두쇠 소녀...
얼굴만 잡았으면 좋겠는데...
넘 빨리 휙휙 지나가니 클로즈업은 택도 없다.
이 농악패도 장고는 주로 여성이 담당...
얼쑤~!
꽹과리 무리~
이 언니 아까 찍지 않았나?
포수역은 젤루 나이 많이 드신 분, 아니면 연주실력이 젤루 딸리는 분이 맡는거~
촛점이... 즈질이야~
표정 쥑이는데, 아깝다.
역시 농악은 열정이야~
춤사위가 정말~
딸래미가 뻑가서 한참을 눈을 못떼더라...
실질적인 농악패 꼭두쇠~
택두 없지만 함 시도해본 샷
바닥에 카메라 놓고 대충 찍기.
살짝 늦었다.
아니 살짝 빨랐나?
표정잡는게 중요 뽀인뜨인디...
이 꽹과리 소녀가 자주 찍히는 이유 두가지.
일단 다른 동아리보다 정적이다. 찍기 쉬우니 아무래도 자주 찍게 된다.
그리고 이 언니 표정은 증말~ 일케 몰입한 표정을 가진 농악패는 처음이다.
장고 솔로~
할무이들의 박수를 가장 많이 받았다.
첫댓글 맨 마지막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언니... 디쓰리엑쑤랑 또 덩치 큰 이름 모를 카메라를 들구 있었다. 부러워~~~~~
맨 마지막 사진 초점이 영 잘못 맞았네요.. 저 언니가 중심이 되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