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에 서북단의 섬 우연히 지나치다 외국 탐험 선에 의해 기독교가 전파 된지 100년이 넘는 교회가 6개나 된다고 한다.
위도 상으로는 북한 땅에 있어야 할 서북에 위치한 백령도는 어떤 연유로 우리에게
속하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안개 자욱한 그곳 인당수 심청할 매가 또 조화를 부리는가?
길음 동에서 5시분 출발하여 늦어서 택시로 오류역 가는데 아침을 여는 그대들이 있어서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끼었다. 홀로 떠나는 여행 백령도 어떤 곳일까
부지런히 머릿속으로 상상하다가 동인천역 내려야 하는데 인 천역 가서보니 중화촌 눈앞! 어쩔 수 없이 택시타고 연안부두에 도착하니 아는 이는 전혀 없고 운영자에게 전화해서 묻고나니 어디 있다고 안내한다. 알아서 인사하고, 07:40분-08:10까지 승선 백령도 운임표를 받아 쾌속선 데모크라시 호에 승선하여 3시간40분쯤 지나 소청 도를 경유 30분쯤 도착한 곳은 대청도 망망한 바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슬한 방울에 목으로 넘기고 왠지 기분은 좋다.
저 만큼 백령도가 보인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운영자님이 차량을 안내 하신다.
백령도문화투어2호차 차창 밖으로 보이는 갯벌에 꼬물꼬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숙소인
문화 모텔 점심 먹고 백령도문화투어2호차 사곶(설사)모래가 가늘어서 물 빠짐도 좋고
몇 년 전까지 비행장으로 이용 했다고 하는데 (천연기념물 제391호)주변에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여 결경을 이루고 해변 주위에는 해송지대와 해당화가 어우러져 여름에는 운치가 더해주고 너비는 100m백사장으로 이루어져 경사가 없고 수심은 낮아 물 빠지면 조개가 지천으로 있다 . 또한 운전연습코스는 최고의 장소,
창 바위 그 위에 조그만 소나무 한 그루 질긴 생명력이다.
바위틈에 떨어져 싹을 틔우고, 앙증맞은 새잎 몇 가닥이 해풍에 시달렸으리라.
미처 자라기도 전에 겨울삭풍은 얼마나 매서웠을꼬.
의지 없는 저 곳에서 파고드는 칼바람을 온몸으로 견뎠으리라.
사곶을 지나 자연동굴이라고 갔더니 일제시대 때 만든 동굴로 보여 진다.
군사지대 옆으로 자연이 만든 바위모양 아기물범 보신 분 있나요.
콩돌해수욕장은 일반 모래사장과는 달리 (천년기념물 제392)콩돌자갈의 길이가 약1km정도 된다고 적혀 있는데 파도에 발을 담그고, 간지러움과 작은 통증이 함께오는 콩돌해변를 아름다운 이와 함께 걸어 보면 잼나는 일일진데 이제는 돌아갈 시간 나오는 길에는 옥수수찐빵을 판매하고 있다.
정말로 맛있고 정성스런 찐빵은 처음 맛보았는데 사오지는 못하고 온갖 시름 바다에 버리고 나니 뒷골이 땡긴다. 왜야구요. 오염시켰다고 잡아 갈까봐 그래요.
지나간 추억으로 남기고 열렀던 가슴을 .....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 되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맘으로 환한 미소로 그대들을 바라본다.
콩돌같은 사랑 많이 많이 합시다. I IOVE YOU
인당수가 지척에 보이지만 뽀오얀 안개에 잘보이지는 않는다.
심청각이 왠 말인가? 형식만 존재하는 심청은 효녀심청일진데 형식거리는 없어져야 한다.
심청얼을 달래기 위해 심청제 심청초상화 비치하여 관광상품의 볼거리 제공되어야 한다고 본다. 연봉바위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서 있었다.
서해의 해금강 두무진(명승제8호)
가는 곳 마다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있었다.
시퍼런 인당수에 몸을 던진 어린것의 한 인지도 모르겠다.
외진 섬을 지키며 살아 온 사람들.
그들은 더 이상 낙후한 섬 사람들이 아니었다.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그것을 판매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해 가는 ,
그리고 노력하는 억척스런 생활인들이었다.
27일 열띤 광란의 밤을 위해 노래방 3차까지 협조하여 주신 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함께 여행을 하신 님들여! 감사하고 행복하세요.
거듭 운영진께 노고에 감사하며 돌아오는 배편에 1차 12시10분 배는 노을이 심하여 2/3가 쓰러지는
불상가 생겨 다들 거북이가 되었는데 2차 1시10분는 고생이 더 많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사고없이 무사히 도착들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천사1,2 즐겁게 잘 왔어요
모두모두 사랑해요
첫댓글 함께한 여행 정말 추엌에 남습니다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2호배도 무척이나 멀미로 고생했습니다 늘건강하시고 담 여행에서 자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