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호미걸이공원의 겹접시꽃

[sunpower]

2004년 주택에서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비닐 포트에 심어서

8개의 포트를 가져와서 호미걸이 공원에 심어서 이듬해에

빨간 겹꽃이 아주 보기좋게 피었습니다. 그후 몇년간 계속

피었는 데 어느해에 새순이 50cm  정도 자라 꽃봉오리가

맺기 시작하였는 데 어느 날 보니 잔디 깎는 아저씨가

예초기로 싹둑잘라 버렸더군요. 그래서 그대로 두면

품종이 단종될 것 같아서 아파트 정원으로 옮겨 심어서

지금까지 기르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꽃이 좋다고 하며 처음 보는 사람들은

씨앗을 받아서 기를 생각은 하지 않고 자라고 있는

모종을 달라고 하여서 사양하고 8월에 씨앗이 영글면

채종하여 바로 파종하여 이듬해 봄에 분야하였습니다.

금년 봄에 10여 포기를 분양하였습니다.

지금쯤 꽃이 피고 있겠지요. 그중 한분은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올린 접시꽃은 작년 8월에 채종, 바로 파종하여 금년에 처음

피는 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