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가볼만한 곳
함안 걷기 좋은 길
입곡군립공원
혼자만의 비번
핑크뮬리 보러 간 날
악양생태공원 둘러본 후
일단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함안여행 시 꼭 가봐야 한다는
함안 입곡군립공원을 찾았어요.
입곡저수지를 따라서 조성된
산책로를 걷는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 공원이구요~
유리처럼 맑은 저수지에
반영된 주변 풍경들이
너무나 예쁘더라구요.
주차장 바로 앞
무지개다리를 시작으로
입곡군립공원
산책 시작합니다.
무지개다리 앞에서
바라본 입곡저수지
보는 순간부터
심상치 않은 곳임을
알게 되네요.
입곡국립공원
일제 강점기에
농수 활용을 위해
입곡저수지 상류에 조성된
군립공원인데요.
산림욕장을 비롯하여
다목적운동장,
산책로, 인공폭포,
출렁다리. 팔각정자,
야생화생태공원,
입곡문화공원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입곡저수지를 따라
거닐 수 있는 곳
입곡산림욕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저수지 물이
일렁임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일까요~
마치 큰 거울 같이
주변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게
반영되어 보입니다.
산으로 올라가는
산책로도 보이구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한 나무들과 친구가 되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얼굴로 반겨주겠지요.
본격적인
단풍의 계절이 오면
한폭의 그림을 보는
느낌이겠는데요.
건너편에 보이는
알록달록한 원형 보트
무동력으로 움직이는
8인승 무빙보트입니다.
아라힐링카페란
이름을 달았구요.
이용요금은 4인 기준
30분 2만 원
1시간에 3만 원입니다.
무빙보트(아라힐링카페)
시속 3km로 움직인다고 하니까요.
걷는 속도보다 더 느리네요.
중간에 테이블이 있어
맛있는 음식이나 음료 먹으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책로 중간중간
저주지를 가깝게 볼 수 있도록
작은 전망대를 설치해 놨어요.
아름다운 시(詩)를 감상하며
거닐 수도 있구요.
위로 올라와서
출발했던 지점
돌아봅니다.
입곡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입곡출렁다리
입곡군립공원의 명물인 듯~
입곡출렁다리
2009년도에 준공된
출렁거리는 현수교입니다.
길이 96m. 폭 1.5m로
안전을 중요시 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본 풍경
어디가 진짜 하늘이고 산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물이 깨끗합니다.
새들이 착각하고 물속으로
퐁당할 수도 있겠는데요.
출렁다리를 건너면
바로 숲속 산책로와
연결이 되지요.
반대편 숲속길로
올라와서
출렁다리를 건너
도로변 가로수 길로
내려갑니다.
무빙보트(아라힐링카페)
이용하고 싶더라구요.
4명이 기본이기 때문에
상상만으로 만족했어요.
입곡저수지 주변으로
야생화들이
예쁜 모습 보여주고 있네요.
입곡군립공원
경남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오전에 악양생태공원을
둘러본 후
임시부스를 치고
관광안내를 하고 계신 분께
가볼만한 함안 관광지를
물어봤었는데요.
바로 입곡군립공원에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말씀하셨을 겁니다.
단풍의 계절인
11월 초에 찾으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아요.
시간이 많지 않아
입곡저주지 주변 산책로만
거닐었는데도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 게시글
◎국내여행/관광지◎
[함안여행] 단풍의 계절이 오면 정말 멋지겠던데요. ~ 함안 입곡군립공원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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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03
18.10.29 20:3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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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입곡산림욕장 좋아요.. ㅎ
제고향입니다^^
이래보니 반갑네요
저기 이쁘고 산책하기좋은 곳입니다
작년 단풍 절정때갔는데 좋았슴다^^
멋진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