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토) K-리그가 재개되어 두경기에 관한 보도자료를 다시 붙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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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전북, 대구와 후반기 본격적 시작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한 달여간의 월드컵 열기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모은다.
전북현대는 오는 10일(오후 8시) 대구 FC를 상대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쏘나타 K-리그 2010정규리그를 재개한다.
현재 4승 4무 2패(승점 16점)로 8위를 기록중인 전북현대는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뒤쳐져 있는 순위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월드컵 휴식기 동안 조직력 및 세트피스 훈련 등을 실시한 전북현대는 이번 경기에서 홈 팬들에게 화끈한 공격축구로 골 폭풍을 일으킬 준비를 끝마쳤다.
라이언 킹이동국 선수가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하며 이날 경기를 위해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했고 지난 컵대회에서 1년여 만에 출전하며 경기감각을 익힌 프리킥 스폐셜 리스트김형범이 경기에 출전해 홈 팬들에게 환상적인 프리킥을 선보일 준비를 끝냈다.
이밖에 전반기 동안 부상으로 회복에 전념했던 에너자이저 최철순 선수가 3개월 여만에 출전 준비를 끝내 홈 팬들에게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전북현대는 이날 경기에서 라이언 킹 데이를 통해 월드컵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인 이동국선수에게 힘을 주기 위해 응원 피켓 제작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팬들에게 T-셔츠, 머플러, 사진 촬영 등의 기회를 주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또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어린이 연간회원 1+1 무료입장 행사를 실시해 미래의 전북현대 팬들에게 축구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최강의 감독은 휴식기 동안 많은 준비를했다며 이번 경기는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전북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북)
7월 10일 (토)
기존 21R, 9월 10일(금) 경기 중 포항의 ACL 8강전으로 인해 앞당겨진 경기
19:00 포항 : 전남 - 포항스틸야드 - *
기존 12R, 5월 8일(토) 경기 중 전북의 ACL 예선전으로 인해 연기된 경기
20:00 전북 : 대구 - 전주월드 - SBS Sports(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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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김재성, 김형일.. 전남전 홈경기 출격
포항 스틸러스가 2010시즌 후기리그 홈 개막전에 설기현, 김재성, 김형일을 모두 출격시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7월 10일 저녁 7시에 전남 드래곤즈와 K리그 후반기 개막전을 가지는 포항 스틸러스는 홈경기에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에 출전한 김재성과 김형일, 스틸야드에서 첫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는 ‘스나이퍼’설기현을 모두 출격시켜 후반기 첫 승을 노린다.
박창현 감독대행은 “팀 입장에서는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승점을 쌓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피곤하지만 본인들이 경기에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전남을 상대로 이길 수 있도록 선수들을 모두 가동할 계획”이라며 월드컵 대표팀에서 돌아온 김재성과 김형일을 전남전 출격을 예고했다.
설기현의 데뷔전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월드컵 휴식기 동안 충분히 몸을 만들었다. 전반기에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 본인이 경기에 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일본에서 가진 센다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포지션 상의 문제로 인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주 포지션인 측면 공격수 자리에서 뛰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선수들 역시 후반기 첫 경기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김재성은 “월드컵 출전은 축구 선수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월드컵 출전 소감을 밝힌 후, “대표팀 소집 기간이 끝났고, 이제는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에서 새로운 목표와 함께 후반기를 맞이 할 것이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몸이 조금 힘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경기 출전을 이어가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린다면 더욱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남전 출격 의지를 밝혔다.
김형일은 “실전 경기에 오랫동안 뛰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에 뛰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다. 실전 감각 저하에 대한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며 다소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복귀전이 홈 경기라는 부분은 정말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원정 경기였다면 조금 힘들었을 것 같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에 나선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남전 승리를 다짐했다.
설기현 역시 “팀 성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포항에 입단했는데, 전반기에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해서 아쉽게 생각한다. 가뜩이나 팀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 후, “후반기에는 최선을 다해서 아쉬움을 털어낼 것이다. 팀에 보탬이 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다. 전지 훈련 기간 동안 몸 상태가 생각보다 빨리 회복되고 있어 기쁘다”며 자신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포항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포항스틸러스)
쏘나타 K-리그 2010 (7월 10일) 중계방송
7월 10일 (토)
기존 21R, 9월 10일(금) 경기 중 포항의 ACL 8강전으로 인해 앞당겨진 경기
19:00 포항 : 전남 - 포항스틸야드 - *
기존 12R, 5월 8일(토) 경기 중 전북의 ACL 예선전으로 인해 연기된 경기
20:00 전북 : 대구 - 전주월드 - SBS Sports(생)
첫댓글 20:00 전북-대구 (전주월드컵경기장)
김기효감독관, 이상용-김용수-강이성-고금복
19:00 포항-전남 (포항스틸야드)
김진의감독관, 최광보-손재선-임원택-안용희
*심판은 주심-1부심-2부심-대기심 순서.
월드컵 수혜를 받을거라면 제일 먼저 받고싶은것이
중계좀 많이 해줬으면 좋겠네요
사실 스틸야드에서 하는 경기도 중계해줘도 월드컵하곤 시간이
아예 겹치지도 않는데...ㅡㅡ
전북경기는 축구중계사정으로 19:00 에서 20:00 로 시간변경 되었습니다.
미디어에 노출이 될거라면 이정도 시간변경은 괜찮다고 보여지네요.
다만, 주차장 문제가 매번 껄끄러운면으로 남아있는 전주성의 위치상 지자체와 경찰의 협조가 매우 필요할것 같습니다.
토요일 20:00 라면 많은 관중에 일을 끝마치고 오게 될 수도 있겠군요^^
중계가 없는줄알았는데... 중계가 있군요....
대구 이겨라...ㅋ
대전 갔다 전주로..ㅋ
드디어 K리그가 재개하는군요.
대구는 이영진감독님의 지휘아래 차근히 팀 리뉴얼이 진행되는듯...
시간이 갈수록 게임내용은 좋아졌으니 더더욱 기대가 되는군요~~!!!
대구 이제 비상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