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갑다
O 햇살이 넘 아름답다.
이 아름다움을 가지는 마음이
어찌나 포근한지 모른다.
문득 차창 밖으로 비치는
온갖 나무들이 저마다 뽐을 내고
나 역시 더불어 이 가을을 즐기련다.
오늘이 가면 분명 또 내일은 온다.
지금의 이 순간은 오질 않지만...,
그저 지금이 있음에 만족 하고 싶다.
누군가 나는 이 가을 아니 이 계절에
그리운 사람, 보고픈 사람,
그런 사람이 웬지 내 앞에 올 것 같다고..,
오늘도 난 마음의 여행을 떠나 볼련다.
이번에는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넘 ..., 피곤 하지 않게 가까이 가 보자
누가 나를 반길지 모르지만....,
내가 여기에 어울림에 그저 좋다.
이 계절이 조금만 더디 가서면 좋겠다.
2024년 9월 1일 ㅡ청 명 ㅡ씀
첫댓글 멋진 9월 맛이 하세요
들국화님...,!
구월의 첫쨋날 이네요.
이 가을에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진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