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책촬영 끝내고 나니까 몸살기운이 바로 팍 오네요.
ㅎㅎ 정말 유리멘탈인건지 ㅡㅡㅋ
그래도 그동안 바빴던 일들이랑 이번 책 촬영 끝낸 덕분에..당분간은 푸욱 쉴것 같아요.
아무쪼록 예쁘게 잘 나와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간단하면서 밥반찬으로 좋은 무김치 된장볶음이에요.
아삭한 무김치~
하지만 요즘 먹기엔 아무래도 폭삭 익은 기분도 나고 그러잖아요.
그럴때~~~
요렇게 된장 하나 넣어서 지져먹어도 맛나공~~
삼겹살 한두줄 남은거 넣어서 팍팍 볶아먹어도 맛나답니다.
반찬으로 추천드려요~
-무김치 된장볶음 요리법-
총각무김치 2개, 삼겹살 1줄, 된장 1큰술, 고추가루 2큰술, 참기름 약간, 물 50ml


총각무김치는 물에 한번 씻어서 먹기 좋게 썰어주고~
삼겹살 한줄도 작게 썰어주세요.
총각무김치가 크면 두개면 되는데..
작으면 3개정도 넣어주세요.
삼겹살 외에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등 남은 고기 왠만큼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돼지고기랑 잘 어울려요~


된장과 고추가루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서 볶아주세요.
처음에는 된장만 넣고 볶다가~~
약간 색깔이 밋밋한 듯 하여~
고추가루 투가추입했습니다^^;
총각무김치가 너무 시다면~
여기에 올리고당이나 설탕 약간을 넣어 볶아주세요.

좀 너무 뻑뻑하게 볶아지는듯 하여~~~
물 50ml도 추가^^
국물있게 볶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의 물기가 없어서인지 뻑뻑하더라구요.
50ml면~볶으면서 국물이 많지는 않지만~
볶기에 좀더 수월해요.
고기와 총각무김치가 잘 익을 정도로 볶아주고 나서~
마지막에 참기름 약간을 휙 휘둘러서 끝내면~~
맛있는 총각무김치볶음 완성이에요~





김장김치에 물렸을때는 역시 볶아먹는게 최고지이요~
아삭한 무김치볶음이에요^^
맛있게 아삭해서 밥반찬으로 제격이랍니다~
여기에 간간히 씹혀주는 고기맛도 굿~~~~
김장김치에 같이 응용해서 해도 좋아요~
된장의 양은 각자 집에 있는 김장김치의 염도에 맞게 살짝 조절해주면 더 좋을것 같아요^^
오늘 화요일인데..저한테는 꼭 월요일 같네요^^;
약 먹고 좀 쉬다가 얼른 또 집안일 해야겠어요 ㅎㅎ
죄다 후라이팬이랑 꺼내져있어서리..헤헤~
다들 룰루랄라~~화요일 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