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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심심해서 적어보는 미국 국대 센터진의 역사
키는없고근성만있는센터~* 추천 0 조회 1,845 22.10.16 17:11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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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16 18:28

    첫댓글 저는 이중에서 96애틀란타 올림픽 결승전만 생중계로 봤었는데요.
    본문 관련해서 약간의 감상을 적어 보자면 결승전에서 드림팀의 메인센터는 데이비드 로빈슨이였습니다. 그런데 상대팀인 유고의 전력이 만만치 않았고 거의 후반 중반까지 5점내외의 점수차 밖에 나지 않았었죠. 그러던차에 로빈슨의 계속된 골밑 공격으로 디박이 파울아웃 되어버렸고 유고의 다른 센터들은 로빈슨을 막지 못했습니다. 로빈슨의 플레이 -포스트업과 계속된 파울에 의한 프리드로우- 로 점수차는 벌어졌고 거기에 레지밀러의 3점과 스탁턴의 속공이 이어지며 드림팀이 20점차(였던걸로 기억)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 데이비드 로빈슨은 더블더블 했었을거에요.

  • 22.10.16 19:13

    제독은 28득점, 8리바운드, 2스틸을 했습니다. 후반전에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금메달을 안겨준 MOM 이었죠.

  • 22.10.16 19:53

    @Doctor J 정확한 스텟을 알고 계셨군요.
    말씀주신대로 제독은 큰 활약을 펼쳐 드림팀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안겨 줬었는데요, 진짜 센터플레이는 이렇게 하는 거다 라는걸 보여줬던것 같습니다.

  • 작성자 22.10.16 20:36

    @환영의 밀리아 방금 다시 결승전 하일라잇 보고 왔습니다.. 디박이 파울아웃 되면서 로빈슨이 유고 골밑을 박살 내네요..
    제 기억으로는 유고의 선전이었으나.. 결국 패배했다라고 기억하고 있었습니다만... 비록 하일라잇이지만 다시 봐도 재밌네요 ㅎㅎ

  • 22.10.16 19:35

    1960년 팀의 센터진도 역대급으로 알려져 있죠.

    NBA 신인왕이 되는 6-11 월트 벨라미 (픽앤롤의 제왕이라 불리웠습니다).
    NBA에서 시즌평균 20-20을 해냈던 6-9 제리 루카스 (역대 50인, 75인 선정).
    NBA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보낸 6-8 밥 부저.
    체임벌린과 트레이드 된 적도 있는 6-11 대럴 임호프.

    이런 빅맨진에 오스카 로벗슨과 제리 웨스트의 백코트.

  • 작성자 22.10.16 20:36

    60년은 제가 세포분열도 안하고 있을 때라... ㅎㅎㅎ
    멤버가 전설적이군요

  • 22.10.16 19:52

    96ㅎㄷㄷ이네요

  • 작성자 22.10.16 20:37

    센터진의 무게는 96년도가 더 엄청납니다. 하킴에 샥에 로빈슨이라니!!

  • 22.10.16 19:54

    제가 알기로는 베이비샼은 2004년도에 뛰지 않았습니다. 아마 2006년 피바 월드챔피언십에서 하워드, 브래드밀러, 보쉬 상대로 활약했던 것과 헷갈리신 것 같습니다.
    2004년 올림픽에선 미국의 3점이 너무 약했고 가드 수비 역시 심각한 수준이어서 평가전부터 본선 내내 졸전이었죠.

  • 22.10.16 20:17

    맞습니다. Sofoklis Chortsanitis는 2006년 세계선수권에서 활약하며 미국을 패배시킨 장본인이었죠.

  • 작성자 22.10.16 20:38

    헷갈렸나 보네요..ㅎㅎ
    베이비샥이 워낙 인상적이었거든요 미국 골밑 털어먹는데 어마어마했습니다

  • 22.10.16 19:55

    94년 세계선수권 드림팀2도 저는 상당히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샤크216,모닝208,숀캠프208,데릭콜먼208 샤크랑 숀캠프가 미쳐날뛰었죠!!!~~~

  • 작성자 22.10.16 20:39

    올림픽만 선정해 봤습니다. ㅎㅎ
    샤크+숀캠프면 괴수대전 수준이네요

  • 22.10.16 19:59

    던컨 팬들에게도 그렇겠지만 저같은 아이버슨 팬들에게도 2004 올림픽은 생각만해도 너무 슬프네요. 요즘 넷플릭스 리딤팀이 재밌다던데, 리딤팀의 탄생이 2004 대표팀의 졸전에서부터 시작인거나 마찬가지라.. 못 보겠습니다. ㅠ

  • 작성자 22.10.16 20:41

    던컨에겐 올림픽이 가장 흑역사죠...
    넷플릭스 리딤팀 재밌습니다. 06년 선수권에서 우승하지 못한 미국국대에 코비가 가세하면서 08년 금메달을 땄다.. 이런 스토리이고 내용 자체가 코비에게 많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때 대표팀 선수들이 코비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잘 나와 있어요. 꼭 보세요 ㅎㅎ

  • 22.10.16 21:14

    답사마 팬이지만...당시에 명성만큼 못해서 아쉽더라고요..

  • 작성자 22.10.16 21:25

    2-3 지역방어만 주구장창 서는 상대팀 수비에 있어 답사마가 뭘 보여줄 공간이 없었죠...

  • 22.10.16 21:37

    던컨은 올림픽 무대에서도 오히려 더 잘할줄 알았는데 부진한 이유가 있었나요?

  • 작성자 22.10.16 21:49

    2-3 지역방어로 던컨이 뭘 보여줄 수 있는게 없었어요 거기다 상대하는 팀들의 신장이 좋았습니다. 7핏들이 많았죠. 경기 양상이 상대팀 수비가 지역 수비니 3점 찬스는 나는데 계속 안들어가고 속공당하고 점수 먹고 공격은 계속 반복.. 답답한 경기의 연속이었죠

  • 22.10.16 21:41

    저도 미국대의 이전만못한 지배력이 부실한 골밑에서 온다고 생각해서 본문에 공감이 갑니다. 현역 리그최고의 빅맨들도 미국국적이 거의 드물죠

  • 작성자 22.10.16 21:53

    그래서 지금도 미국국대가 예전같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의 드림팀이란 위상이 안나오는거 같아요.. 그래서 미국국대 경기는 재밌습니다.

  • 22.10.17 12:13

    아무래도 올림픽은 몸싸움도 더 거칠고 피지컬하다보니 수비에서도 힘들고, 그 체력고갈이 공격에서도 골밑공략이 어려운데 힘에 부쳐서 힘겨워졌던 것 같기도 하네요..

  • 22.10.17 13:16

    92-96 빅맨진은 정말 환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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