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여행기
백령도는 신비의 섬
오랫동안 벼루고 벼리던 곳을 찾아 길 떠나는 전날 밤, 왠지 잠이 오지 않아 상상의 나래만 펴 백령도를 그려보기도 하였습니다. 인천광역시 웅진군 백령면 자그만 2개 섬 하나가 8번째 가는 섬으로 거듭 태어나 수많은 사람들을 손짓하고 있습니다. 인천연안부두에서 쾌속선 데모크라시 호에 승선하여 백령도까지 5시간 소요됩니다. 우리나라 서북단인 백령도는 영국의 탐험하던 선교사에 의해 발견되어 성경을 전파 백령도 전 주민 80%가 기독교인 100년이 넘는 교회도 6군데가 된다고 합니다. 어느 한쪽이 아닌 마을에서 교회를 운영하고 너무나 평화롭고 신령스런 곳인가 봅니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문화모텔 대기 차량인 백령도문화투어2호차 차창 밖으로 보이는 갯벌에 꼬물꼬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숙소인 문화 모텔 점심 먹고 백령도문화투어2호차 사곶(천연기년물 제391호)(설사)모래가 가늘어서 물 빠짐도 좋고 몇 년 전까지 비행장으로 이용 했다고 한다. 운전연습코스는 최고로 좋은 곳, 주의에는 기암절벽 해송이 싱그러움을 더 해준다. 자연의 선물 물 빠진 갯벌 조개는 우리를 기다리는지 너무 많아 싱싱함을 더 하고 가끔은 개불, 집게, 맛을 보면서 바위에 네모 구멍이 창문 같다고 창문바위다 그 위에 바위틈에 떨어져 싹을 틔우고, 미처 자라기도 전에 겨울삭풍은 의지 없는 저 곳에서 파고드는 칼바람을 온몸으로 견뎠으리라. 자연동굴이라 안내하는 그곳에는 전쟁(고려시대, 일제시대) 중 그 누가 만들어 놓은 곳 파놓은 국로 추정되는 굴 50명이 족히 들어가 활동이 가능 할 정도이다. 우연히 발견한 바닷물 물범처럼 생긴 돌을 찍어서 확인해 보니 물범이다. 남들은 모르리. 환한 미소를 무명초
돌아오는 길 우연히 마주친 성황당님께 오게 해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내려와 백령도문화투어2호차를 타고 심청 각으로 향하는 발길은 밝은 편은 아니다.
산 정산에 멀리 인당수가 바다가 바라보이는 언덕에 내 딸 청아 창은 들려오고 심청전 이야기 책, 태어나 이웃 마을 가는 풍경 공양미 삼백 석에 팔려가는 심청 , 뱃전에 올라 신령님전기도 후 물살이 빠른 곳이라 물에 빠진들 구 할 수 있겠는가? 요즘이야기지만 연꽃으로 승화한 연화마을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면서 동상은 왜 세웠을까? 심청 각에 심청초상화는 있어야지 하는 바람으로 건의 해 보겠지만 다 부질없는 현상이 아닐까 싶다.
두무진 옛날장군들이 진법을 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두무진마을에서 유람선 아니 고기잡이배 개조해 만든 배지만 수만의 유구한 역사를 증명하듯 바위에 층층이 새겨진 지층은 풍파에 얼룩진 봉우리마다 사랑의 이미지를 담고 한 서려있는 대감바위, 코키리바위, 서해바다 용왕님, 관세음보살님, 석가모니부처님 형상 같은 포근한 모습, 연화 암은 닭 모양의 바위가 인상 깊게 새겨 졌답니다. 멸치 건조하느라 져서 생긴 물을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믿망하여 얼굴을 돌려 본다. 판매도 좋지만 이래서 되겠는가? 두무진회집 관광지라 역시 생각했던 그대로다. 회있는 곳에 이슬이 없겠는가? 4명이 이슬5명 적은가?
(문화유산)
문화모탤로 돌아오는 길 점잔빼는 회원들 문화모델주인이면서 관광투어를 하시는 모습
숙소에 짐만 풀고 나오니 모녀지간에 무명초를 잡는다. 한 모금 담배 연기 속에 시간은 흐르고 일산 팀 속으로 들어가 노래방으로 이끌려 간다. 얼마나 지났는지 노래방3차 광란의 밤을 보내면서 굴 한 접시에 이슬은 말라가고 간 제미 한 접시에 톡쏘는 그 맛 군침 돌지요.
이런 밤을 보내기 아쉬워 다음으로 기약하고 밤하늘 달님이랑 이야기 하면서 하루를 보냈답니다.
다음날 날씨가 흐려서 못 볼 줄아 았는데 다 들 운동 갔다 오신다. 참 백령도는 물이 부족하여 목욕탕도 없는 곳이고 60%가 해병대, 해군이다. 아침부터 가느다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백령도문화투어2호차는 만 조되어 있는 사곶을 다시 둘러보고 가는 도중 아직도 천일염 만드는 염전 옛 모습을 뒤돌아보게 하는데 언덕을 넘어 찾아 간곳은 콩돌해수욕장(천년기념물392호)넓이는 15m 길이는 2km 다 집어오고 싶은 맘이 구요. 사라져 가는 해당화 조성 무명초 반기느라고 한 송이 피었네, 옥수수 찐빵 파는 아지매 정말 맛난 다니까요. 정겨운 그 모습 담에 가면 꼭 사가지고 와야 갰다.
사자바위라는 것이 우리가 볼 때는 카멜레온처럼 생겼는데 사자래 어쩔 수 가 없어요.
백령도 특산물자연산 미역, 다시마, 일꾸(멸치), 냉동된 새우, 놀래미, 액젖종류, 자연산굴, 싱싱한 자연산회, 백령도고구마(일반고구마와는 달리 흰빛이나요) 약숙환, 약뜸, 약쑥에 키스 오염되지 않은 인심 잊지 말고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김치 떡 다음에는 한번 먹어 봐야지, 메밀국수 양은 적어도 영양 만점 배타고 오면서 심청할 매 심술인가? 2m 넘는 너울이 일고 신비의땅 그냥 가느냐고 호통 치듯 배전을 흔들어 대니 오리가 따로 없어요. 무명초는 다른 사람들 격려 하면서 연안부두에서 저녁 먹고 시장에서 회원님들 시장보고 같이 서울로 돌아 왔답니다.
수고하신 백령도문화투어사장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운영진 여러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화려한밤을 보내신 일산 팀 고맙고, 천사2 항상 사랑하는 맘으로 지켜볼게요.
무명초는 닉네임 쓰는 관계로 香寂(불명) 이름은 공태명 글을 쓰는 사람
편도 48,500원
소요시간 5시간
콩돌 사랑 I LOVE YOU
첫댓글 좋은 추엌의 여행이셨다니 고맙습니다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리고 불편함에도 여행 잘 마무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담여행에서 만나요
네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