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어떤 이는 말합니다.
사랑은 연약한 갈대를 삼켜버리는 강물이라고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어떤 이는 말합니다.
사랑은 당신의 영혼에 상처를 내고
피 흘리게 내버려두는 면도날이라고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an endless aching need
어떤 이는 말합니다.
사랑은 굶주림이요 끝없이 고통을 주는 열망이라고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하겠어요
사랑이란 한 송이 꽃이고 오직 그대만의 씨앗이라고
It's the heart, afraid of break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마음에 상처 입는 것이 두려우면 절대
춤추는 방법을 배울 수 없습니다.
it's the dream, afraid of waking,
that never takes the chance
꿈에서 깨어나기가 두려우면 절대
기회를 잡을 수 없습니다.
it's the one who won't be taken,
who cannot seem to give
남에게서 받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남에게 주지도 못합니다.
and the soul, afraid of dyin',
that never learns to love
죽는 것이 두려운 영혼은 절대 사는
방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When the night has been too lonely,
and the road has been too long
지금까지 너무나 쓸쓸히 밤을 보냈고
너무나 멀고 험한 길을 걸어 왔을 때
and you think that love is only
for the lucky and the strong
사랑이란 단지 운 좋은 사람이나
강인한 사람에게만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겠죠.
Just remember in the winter
far beneath the bitter snows
그러나 기억하세요.
겨울의 매서운 눈 더미 속에서도
lies the seed, that with the sun's love,
in the spring becomes the rose.
봄의 사랑스런 햇빛을 받으면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씨앗이 숨어 있답니다.
『The Rose』는 미국 출신의 영화배우, 가수, 뮤지컬 여배우인 「Bette Midler」
(1945년생)의 1979년 작품으로, 빌 보드 싱글 차트 3위까지 올랐습니다.
이 곡은 27세의 나이로 요절한 여성 Rock 가수 'Janis Joplin
(1943~1970)'의 일대기를 그린 같은 제목의 영화 주제가로 오랫동안
애청되고 있을 뿐 아니라 「Bette Midler」본인이 영화 『The Rose』의
주인공으로 열연(熱演)하여 1980년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후보에 오르고,
골든 그로브 상을 받았으며, 사운드 트랙 앨범 또한 상당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곡은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가 있었고, 또한 미국의 평론가들이 꼽은
가장 가사가 좋은 팝송 중의 하나라는 이야기도 있죠.
장미와 관련된 팝송으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The Rose』 일 것입니다.
『The Rose』는 "사랑을 여러가지 사물과 느낌에 비유하여 사랑이 결코
만만하지도 좋기만 한 것은 아니며, 사랑으로 슬퍼하고 상처 받고 고뇌하면서
결국엔 사랑으로 치유하는 것을 시(詩)로 표현" 하고 있습니다..(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