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월은 건설 비수기라 시간이 널널하여 무료 상담 서비스해 드리고 있습니다 ㅎ
새로이 베트남 진출 희망 개인 서비스업 문의가 오고 있어서 정보 공유 드림니다..
하노이에서 요즘 한인들이 핫하게 관심 같는 지역이 호따이(서호수) 주변..
대우 신도시, 한국 대사관 영사관 주변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롯데종합쇼핑몰, 신라5성급 호텔 등이 건설 중이고, 삼성R&D 쎈터가 완공되는 등
굵직 굵직한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지만 아직은 한인 인프라가 부족하여 새로이 형성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식당 카페 오픈을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입지 등 분석을 좀 해 봅니다..
식당 카페 사무실 숍&숍 형태로 빌라 임대를 하려고 보니
1. 콘크리트 뼈다구만 있는 단독 빌라를 임대하여 .. 내외부 모든 인테리어를 손수 진행하여야 합니다
1) 이 경우 아무리 못해도 내외부 기본 인테리어 최소 50,000불은 발라야 할거 같고
2) 각종 인허가비, 기계장비, 집기비품, 소도구 등, 인력 구인 교육 운영 등 최소 50,000불
3) BP점 이상 매출이 오르기전 까지 (최소 6개월~1년 기간) 추가 투자 진행 운영비 및 생활비......
4) 임대보증금 2달치 정도 예치, 선 임대료 3개월~6개월치 선납 ......
* 다행히 베트남은 권리금이라는 제도가 거의 없어서 좋은거 같기도 하지만 패업시 모든 집기비품을 쓰래기
처럼 처분해야만 합니다, 다행히 인도자가 있다 해도 괜찮은 수준으로 처분하긴 어렵습니다..
* 종업원 인건비가 싼거 같기도 하지만 한국인처럼 1인 2역 3역을 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2배의 인원을 체용해야
하고 적응 단련 기간이 좀 긴편이고, 책임감 목적의식을 바라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현지인 파트너나 책임자 종업원에게 의지해서는 절대로 정착하기 어렵습니다..
현지인 부인, 애인은 전문적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 단순히 베트남어만 하는 사람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일반 서비스업 용도의 상가 임대료 70㎡ ~ 100㎡ 보통 2,000~3,000 usd 정도 입니다..
물론 뒷골목이나 비상권 등의 임대료가 저렴하긴 하겠지만 정상화 소문나기 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죠..
입지가 좋은 자리는 장시간의 발품이 필요 합니다
공급이 많아서 인지, 아직 투자가 활성화 되지 못해서 인지는 몰라도 분양이나 임대가 활발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반면 임대료나 분양 호가는 내려가기는 커녕 계속 오르는 추세로 보입니다..
베트남 로컬들의 동향을 봐도 1년내 망하고 재 인테리어 등 간판이 바뀌는 걸 자주 봅니다
요즘 신규 오픈이 늘고는 있지만.. 그만큼 패업도 쉬운 듯 보입니다, 사업들이 여러가지로 언벨런스 합니다..
솔직히 저처럼 베트남에서 오래 살았고 경험이 많다 해도 새로이 서비스업을 오픈하기에는 두려움이 커집니다
신규 베트남 진출자 분들에게 별로 권장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혹시나 전문 경험자 노하우가 있는 시스템 중소기업형 및 자금이 넉넉하다면 모르겠지만.. 소소한 개인자금으로
베트남 진출 투자는 좀 힘겨워 보입니다
건설관련, 인테리어 관련 업무도 신규투자가들이 현격히 줄어들어 관련 업종 사업자들도 힘든 상태
나름 조직 시스템에 의한 전문 경영 서비스 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정착에 성공하신 분들도 많기는 합니다..
신규 공업단지 개발 분양 사업자들도 분양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 개인들이 "억" "억" 소리 나는 마진 좋은 사업에 현혹되지 마세요
그렇게 좋은 사업 아이템이 왜 당신에게 제안될 수 있을까요..
그런 좋고 쉬운 사업 없습니다!!!!!
첫댓글 익숙한 패턴
이주 초기 - 몰라서 못함
이주 중기 - 다른 될만한 것들이 많이 보임
이주 안정기 - 알아서 못함
이주 말기 - 투자 한다고 들고 온 돈 다 쓰고 베트남 욕하며 귀국
베트남을 모르시는 투자자들이 오히려 더 자신 만만해 하죠
본인들은 똑똑하다 생각하고, 베트남에서 만난지 얼마 안된 현지인 파트너들을 칭찬하며 돌아 다니죠
잠시후 뭔가 알때 쯤이면 자본금 다 떨어지고 ㅎㅎ
그게 어쩔수 없는 수순인듯 합니다
갈수록 뭘 하기 무셔워요
대장님의 경험에서 나오시는 상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자하는 업은 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는듯합니다 ...ㅜ..ㅜ 대장님의 그전 말씀처럼 걍 놀러나 다녀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구데기 무서워 장을 못 담글 수는 없죠
이런 어려운 와중에서도 성공하는 사람, 잘 정착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포기하지 마시고 .. 연구 잘 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낭중에 정히나 필요하시면 커피 한잔 사주세요 ㅋㅋ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 방법을 연구하면 또 길은 있게 마련인거죠^^
@콤비.. 넵!!! 맛난 커피 대접도하고 쐬주도 대접하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독고다이 저는 쏘주를 멀리 합니다 ㅎㅎ
맛난 카패쓰어다를 제일 좋아합니다
여윽시~ 대단하신분...
여윽시 마이다스 아니고 마이너스 손 인걸요 ㅎㅎㅎㅎ
흠~~나중에 뒤로 자문료를..ㅎ
응큼한 논눼
ㅎㅎ 저는 개인들을 대상으로 장사하지 않습니다..
이 카페에는 저와 가까운 많은 지인분들이 눈팅을 하고 계십니다^^
혹시 저에게 자문료, 자료비, 비지니스가이드료, 상담료 등 기타 수수료를 지불하신 분들이 계시거나
요구 당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고발 부탁 드립니다..
10배로 배상하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