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다 괜찮다/어젯밤 불던 바람소리도/바람을 긋고 간 빗소리도 괜찮다/보통 이상인 감정도/보통에 미달한 기분도 괜찮다/자고 일어나면 정말 괜찮다/웃어도 괜찮고 울어도 괜찮다/웃지 않아도 괜찮고 울지 않아도 괜찮다/유리창에 몸을 밀어 넣은 빗방울이/벗은 소리만으로 내게 오던 그 시간/반쯤 비운 컵라면을 밀어놓고/빗소리와 울컥 눈인사를 나누어도/괜찮다/너무 괜찮다” -박세현 ‘너무 괜찮다’
7월17일 오늘은 제헌절 1948년 오늘 대한민국 헌법과 정부조직법 공포
7월17일=661(신라 문무왕1)년 오늘 신라 상대등 김유신(66살) 고구려 정벌에 나섬
1945년 오늘 2차대전중 미국-영국-소련 포츠담(독일) 회담
1950년 오늘 한국전쟁 중 정부 대구에서 부산으로 옮김
1969년 오늘 충남 공주 석장리에서 3만년전 석기유물 출토
1975년 오늘 세계기독교반공대회 서울에서 열림
1977년 오늘 신현봉 신부 등 긴급조치9호위반 구속자14명 형집행정지 석방
1979년 오늘 긴급조치9호위반 구속자86명 형집행정지와 가석방으로 출소
1987년 오늘 김대중 민추협 공동의장 대통령불출마선언 번복
2006년 오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한 미사일발사(75) 규탄결의
2014년 오늘 세월호참사 지원 강원 소방헬기 광주 도심에 추락 5명 목숨잃음
2015년 오늘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삼성그룹 지주회사 격인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2016년 오늘 진경준 검사장(49살) 뇌물수수 혐의로 현직검사장으로는 사상처음 구속
2017년 오늘 박성현(23살) LPGA메이저대회 제72회 US오픈 우승, 신인으로는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 이후 39년만에 3관왕(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2022년 오늘 4인조 걸그룹 에스파 두번째 미니앨범 ‘걸스’ 걸그룹3번째로 미국 빌보도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200’ 3위 차지
1790년 오늘 영국경제학자 아담 스미스 세상떠남(66살) 『국부론』 “사람은 흥정을 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다른 동물은 그 일을 하지 않는다. 다른 개와 뼈다귀를 교환하는 개는 없다.”, 죽기1주일전 자신의 원고뭉치 모두 불살랐고, 하루전에는 친구들과 술 마시다 자리를 뜨며 “이제 다른 세상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고 함
1902년 오늘 미국공학자·발명가 윌리스 캐리어(25살) 에어컨 발명
1918년 오늘 러시아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2세 일가 총살, 로마노프왕조 304년만에 무너짐, 러시아정교회는 2000년8월20일 니콜라이2세 일가와 러시아혁명 때 교회순교자들 성인으로 시성
1936년 오늘 프란시스코 프랑코 스페인장군(43살) 마누엘 아사냐가 이끄는 좌파인민전선 정부에 반대해 스페인식민지 카나리아섬(모로코)에서 군사반란 일으켜 스페인내전 시작, 1939년 4월1일 공화파 정부가 마드리드에서 항복해 프랑코 측 승리
1944년 오늘 미국 포트 시카고서 탄약수송선 폭발 사망322명
1959년 오늘 ‘목소리로 표현하는 색소폰’이라 불린 미국흑인여성가수 빌리 홀리데이 세상떠남(44살) “아무도 ‘사랑’, ‘배고픔’이라는 낱말을 나처럼 절실하게 노래하지는 못할 것이다” “지구위의 어떤 두 사람도 똑같지 않다. 음악도 그래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음악이 아니다.”
- 15살 아버지와 13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남 그는 블루스와 재즈 선율, 암스트롱이 창안한 기악적 가창법 등 모든 요소를 지녔다는 평, 그의 노래 ‘기묘한 과일’은 린치당한 흑인이 나무위에 거꾸로 매달린 광경 묘사한 것으로 소설가 릴리안 스미스가 이 노래를 듣고 감동해 쓴 같은 제목의 소설 베스트셀러 됨
1976년 오늘 제21회 몬트리올올림픽 열림, 우리나라 해방이후 첫 금메달(레슬링 양정모 23살)
1979년 오늘 아나스타시오 소모사 데바일레 니카라과 대통령(53살) 사임하고 미국 망명,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의 군사공격 강화와 미국․중남미 국가들의 압력
1991년 오늘 미국-소련 전략무기감축 합의
1991년 오늘 G7정상 런던선언에서 국제동반자관계수립 강조
1998년 오늘 파푸아 뉴기니에 해일 사망8천여명
2001년 오늘 미국언론여왕 그레이엄 캐서린 세상떠남(84살), 1997년 퓰리처상(자서전 『개인의 역사』)
2007년 오늘 브라질 TAM항공 비행기 상파울루 콩고냐스 공항 착륙중 충돌사고로 폭발 사망250여명
2010년 오늘 일본 폭염 사망57명 피해1만여명
2013년 오늘 영국 폭염 잉글랜드 지역만 사망760명
2014년 오늘 말레이시아 보잉777 여객기 러시아국경 근처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친러시아 반군이 쏜 미사일에 맞아 추락 298명 전원사망
2019년 오늘 미국하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결의안 부결 찬성95 반대332
2020년 오늘 미국 흑인인권운동가 존 루이스 세상떠남(80살)
2021년 오늘 중국 허난성 정저우(인구1,260만명) 폭우, 4일간 1년강우량(640.8mm)에 가까운 617.1mm, 사망33명 이재민300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