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평가된 감독 1순위가 닥리버스 아닌가 싶습니다.
올랜도 감독 시절부터 이름이 닥티맥 농구하더니 실질적으로 유산은 초창기 보스턴 빅3 뿐이라는것것이죠. 사실 그때 빅3는 전력상 가장 강했고, 72승이니 머니 기대했던 시즌이었죠. 물론 우승했지만 당시 LAL이 시즌 중반 가솔 왔을때라 적응 되지도 않았고 그 후 2시즌연속 우승했죠.
리버스 단점은 인게임 점수든 시리즈든 흐름이 넘어가면 멘붕에 빠진다는 겁니다. 감독으로서 수습을 못해요.
Orl 시절 디트에 2vs1 이겨놓고 2vs3 당하고 Lac 랍시티 시절 휴스턴 3vs1에서 역패 당하질 않나.. 폴조지 레너드 데리고 덴버에 당하고 필리에선 재작년 애틀에 당하고 시몬스 욕하고, 작년 플옵엔 하든이 예전모습 아니다.. 하며 오늘도 보스턴 흐름 넘어가니 끝나더군요.
애초에 시즌성적은 초짜감독 데려와도 준수하게 성적낼 크폴-그리핀-조던, 조지-레너드-모리스, 그리고 필리는 엠비드-시몬스, 엠비드-하든-맥시였죠.
이런 수준급 선수들 데리고 코치할수 있는 운있는 감독이 몇이나 될까요? 전 오늘도, 그리고 이번시즌 필리가 컨파 그이상 못간다면 리버스 탓 더 하고 싶습니다.
첫댓글 역스윕의 아이콘
항상 지인들에게 제가 목놓아 하는 소리입니다 cp3팬인데 클립스멤바로 컨파는 커녕 파이널도 못 가는게 말이 되는건가 싶었고요 그 이후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필리로 갔을 때 엠비드에 시몬스, 벤치까지 좋아서 모두 기대했지만 제가 두고보라고 했죠 절대 2라 이상 못 간다고요
참 그깟 공놀이에 오랜만에 흥분하며 글 쓰고 있는 제가 웃기기도 하네요 😆 😆
애틀한테 20점 이상 리드 하고 있던 7차전 털리고 2라에서 떨어진건 정말 감독 때문이지요…
벤시몬스 욕할것도 없어요
리버스에 대해서 두말하면 영어 현지인 되죠.
보스턴 빅3 때문에 지금 거의 십여년 넘게 희망고문이죠.
클리퍼스멤버로 파이널 못간건 이해하더라도 못가는 경기내용이 정말 감독이 벤치에 앉아있는거 밖에 없네요.
지금도 필리의 약점은 다른거 다 필요없이 닥 리버스네요.
분명 보스턴때까지만 해도 모두가 명장이라 인정했건만... 이후에는 ㅜ ㅜ
유일한 장점이 빅플레이어들과 불협화음 없이 잘 지낸다 인 것 같았는데
시몬스 터는 거 보니 이제 그 장점도 없네요 ㅋ
오늘 경기 보니 울나라 속담 ‘구슬이 서말이라도…’가 떠오르더군요. 필요한 자리 알차게 보강하면 뭐하나요…
오늘 한경기로 속단하긴 이르지만 오늘만 본다면 이 팀의 최대 약점은 감독이 될지도…
딱히 인게임 전술을 본적도 없는 느낌이죠.
한계가 뚜렷하죠.
사람을 끄는 매력은 있지 않나 싶네요.. 폴 피어스가 닥 리버스 감독 밑에서 마지막 선수생활 하고 싶다면서 워싱턴을 떠난 적이 있었죠. 당시 피어스와 워싱턴 궁합이 아주 좋았고 피어스도 워싱턴을 좋아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