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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소주담(나)
직접 팬미팅에 다녀온 사람으로서 제가 다녀온것과 다른 후기가 돌아다니길래 인증해요
제가 직접 다녀온건 이정도로 인증하면 될거같고 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하면서 다녀왔어요.
그 후기를 읽고 아무리 시간이 지났다고 하지만 저정도로 나랑 다르게 느낀 후기가 있을수 있나 싶어서 본가에 오자마자 부랴부랴 글을 씁니다. 저는 작년 팬미 올해 열린 팬미 모두 다녀왔지만 일단 그 후기에 일년전 팬미팅 이야기만 있길래 그내용을 위주로 쓸게요.
1. 인증후기속 반지는 판매한게 아님
저 반지는 준수가 직접 디자인한 증정품으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보여줄 목적으로 견본을 샵에 전시한거였구요. 지인이 반지 판매하는거면 사다달라고 해서 문의까지 직접 했는데 판매 하지 않는다고 하여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2. 도시락 퀄리티 및 식사 퀄리티 좋았음
도시락 맛도 진짜 괜찮았어요. 조식도 준수가 직접 선물주는데 부을까봐 많이 안먹어야지 했는데도 조식이 맛있어서 두그릇 더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조식은 계란에 토스트 연어 및 샐러드 소세지 베이컨들이었는데 타 호텔과 비교하여 맛이나 퀄리티가 떨어지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팬미팅이 끝나고 신청자에 한해서 해피아워로 핑거푸드 및 칵테일을 무한리필로 먹을수있었어요. 그것도 호텔주방장이 직접 만들어주고 칵테일도 배터질정도로 맛있게 먹고 왔는데.. 팬이 몇명인데 그걸 다 공짜로 달라고 하는건 그게 더 비양심 아닌가요? 더군다나 이건 사전에 공지로 신청하고싶으면 하라고 했고 아닌 사람은 그냥 편의점이나 주변가서 사먹을수도 있었는데 본인이 신청해놓고 일년이 지나서 이걸 문제제기 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3. 준수의 의상은 이상한 옷이 아니라 뮤지컬 의상이었고 사진찍는것도 선택가능한 부분이었음
가수 본인도 그냥 정장입고 나오는게 훨씬 편할텐데 일부러 그 무거운(코트가 길어서 무거움) 의상입고 나와서 같이 사진찍은건 팬들이 사랑하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의상도 일부러 선보이기 위해서 그런겁니다. 상세 예매 페이지에 뮤지컬 의상을 입고 전달식을 한다고 분명히 명시를 해놓았어요. 이 모든걸 확인하고 예매할수있었고 팬미에서 많은 팬들이 가장 기대한 부분이 드라큘라 무대의상을 입고 준수와 선물전달식을 받을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더군다나 사진찍는것 또한 사전에 신청을 받은 부분이라서 찍고싶은 사람은 찍고 저처럼 안찍어도 된다는 분들은 실제로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사전에 신청했다는 인지를 분명히 하셨을텐데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은 쏙 빼놓고 글을 썼다는건 이해할수가 없네요.
4. 준수가 팬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고 피했다? 불친절했다? 사인을 해주지 않았다?
이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팬미를 간 팬이 찍은 영상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한 사람 한사람 눈을 마주치고 인사할수있었어요. 전달식을 호텔 로비에서 하다보니 테이블이 좁아서 뽑힌 30명 모두가 사인을 받기위해 기다릴수가 없는 상황이라 하이파이브 행사로 대체하고 주최측에서 특별히 사인인쇄액자까지 선물로 준거였습니다. 오히려 팬이라면 하이파이브 할수있는 기회까지 덤으로 생겨서 더 좋았는데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주최측에서 이야기했던 사안보다 훨씬 더 받아갈수있었어요. 예매 공지에 있었던것 처럼 팬에게 선물을 전달하는거지 그걸 몇백명을 일일이 반지를 손에 끼워줘야한다?는 말도 이해할수가 없네요.
5.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
저는 토스카나 호텔의 풀빌라에서 묵었습니다. 호텔로 2박 3일 숙박에 공항까지 셔틀도 타고 일대일 기념품(반지 등등)증정식에 소소한 음료나 쿠키 선물, 더군다나 소규모 팬미팅+미니콘서트+웰컴인사+굿바이 인사 까지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간 팬미에는 아니었지만 그 전 팬미팅에는 추첨해서 풀빌라 숙박권, 객실 숙박권 증정도 있었어요. 이것도 큰 선물이었습니다. 호텔 투숙비용 등등 따지고 보면 이렇게 행사하고 남는거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더군다나 일반 여행이 아니라 분명히 몇백명과 함께하는 소규모 팬미팅이었는데 그렇게 단순하게 숫자와 금액만으로 판단해서 비난하는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네요. 사실 꼴랑 몇백명 데리고 팬미팅하는걸로 얼마를 벌겠나요. 돈을 벌려면 잠실실내체육관을 대관해서(7천석) 주말동안 팬미팅만 몇회 해도 이것과는 비교를 할수없는 금액인데.
게시물속 후기가 조작된 거라고는 하지 않을게요. 이런 생각이 있으면 저런 생각도 있는거니까. 하지만 분명 사실과 다른걸 후기에 표시해놓고 그 이유로 누군가를 비난하는것은 그 행사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일년이 지나서 티켓북 구석에 쳐박아놓은 티켓을 꺼내고 이전에 사용하던 핸드폰속 사진들을 꺼내와서 보여드리면서 말씀드리는 거구요. 별것 아닌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별것도 아닌 후기지만 이 글을 퍼가서 또 내가 다녀온 행사와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조롱한다는게 마음이 아파서 그냥은 못 있겠네요.
더쿠로 퍼가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느끼는건 다르다고 해도 판매하지 않은 증정품인 반지를 판매물품이었다는 잘못된 정보를 쓴 점과, 의상도 일부러 준비한 뮤지컬 의상이었다는 건 설명하지 않고 그냥 이상한 옷이라고 비하한다던지 하는 건 다분히 악의적인 부분이었다고 생각해요.
@파란사과 그런가요..잘못된건 잘못된거네요 ..더쿠 출처라는건 쫌 이상하긴했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ㄷㅋ는 김준수 안티사이트나 다름없어서요..ㅎㅎ....
이 글에서 조롱당할 부분이 어디 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오히려 잘못된 정보를 쓴 더쿠 후기글이 문제 아닌가.
헐 저번 후기랑 완전 다르네요ㅠㅠㅠㅠ 그 후기엔 너무 형편없게 묘사해서 식겁했는데 꽤 퀄이 좋았네요ㅠ 오해해서 죄송해요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람마다 느낌차이가 있을수있지만 저는 이전 후기가 악의적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ㅠ 팬이 드라큘라 의상을 모른다는것, 판매하지도 않은 반지얘기, 첫댓글 보면 아시겠지만 눈을 안마주치고 무시했다는 말은 이해할수가 없더라구요..물론 판단은 본인 몫이겠지만 특히나 jyj 안티가 많은 ㄷㅋ 후기에느 이상한 점이 많다는것을 알려드리고싶었어요!
솔직히 그당시 본인이 불쾌하고 만족하지 못했다면 그당시 썼어야할 글을 굳이 이시점에 쓴건도 그렇고 이때싶 스러운 느낌이랄까 너무 티나게 악의적으로 글을쓰니 신뢰도 안가고 무엇보다 김준수가 팬들에게 잘하는건 많이들 아는건데 눈도 안마주치고 성의없다는 표현에 팬이 맞는가 싶은 생각까지 들었네요 누가봐도 지극히 주관적인 글에 있어서는 편협한 시선으로 보기보단 한발짝 뒤에서 두루 봐주셨음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딴것도 걸리는거 많지만 다 재처두고 팬이 드라큘라 코트를 '이상한 옷' 이라고 했다는건 진짜 팬아니라고 밖에 안느껴져요.
저거 무거워서 드라큘라 공연할때 허리아파서 병원다녔다고 한걸로 아는데... 누가봐도 팬서비스로 그걸입고 나온건데 그걸 이상한코트....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 다르겠죠 상반된 후기가 올라오면 각자 살붙이는거 감안해서 중간정도?로만 생각하면 될듯 긴게 아닌게 될수도 없는거고..왜 이게 5만이 넘었나 싶었는데 인기글 갔었나보네요 뭔가했네
저번 글 ㄷㅋ가 출처였죠? 거긴 김준수 팬들이라면 치를 떨고 안 가는 곳이에요.. 지금 저번 후기와 이번 후기가 너무 달라 뭐가 뭔지 모르시겠다는 분들은 글의 의도를 파악해주세요 저로선 그 글은 이상한 롱코트라는 둥 의상 비하하고, 증정 물품이었던 반지를 판매했다고 하고 악의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팬을 대하는 태도는 안 가본 사람은 모를 수밖에 없으니 얼마든지 안 좋은 쪽으로 말할 수 있는 거구요..
ㅠㅠㅠㅠ잘읽었습니다
잘못한건 잘못한대로 그렇지 않은건 않은대로 써야하는데 이때다 싶어서 쓰는건 좀 그렇긴하네요.
글쎄요... 이 후기 봐도 좋은지 모르겠네요; 첫 후기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런가.... 그래서 추가로 궁금한건 99만원 팬미팅 비용에 1) 항공권 포함이었나요 불포함이었나요? 2) 식사는 전일 다 제공이었나요? 일부분만 제공이었나요? 3) 팬미팅인데 김준수씨와 사진찍는건 무료였겠죠? 설마 추가비용 받았나요?
첫후기에서 충격받으신건 바베큐파티 할 사람만 추가요금 내서 하는거고 안 할사람은 안해도 되는거구요. 공지보면 패키지 포함되있는거아닌데 문제될거없구요 사진이 패키지인줄알았는데 추가요금 붙는다고써있는데 전후기쓴사람이 공지를 잘못읽었네요 공지엔 반지증정식 패키지 포함이고 반지증정식할때 사진찍는거는 신청자들만 추가요금내고 하는거에요 사진+액자=6만6천원인데
여기서 나온사진보고 맘에 안들면 환불가능, 액자필요없으면 액자값도 환불 가능했구요 항공권은 당연히 불포함이구요 물론 느끼는 바가 다를순 있는데 대다수 팬분들이 만족해 하셨어요
@또또리 바베큐파티 빼고는 전일 식사제공한거예요? 그리고 사진찍는건 추가요금 들었다는거죠? 항공권이 당연히 불포함인가요? 제주도 2박3일에 백만원인데요.... 제가 이상하다고 느끼는게 일반적인 상식에서 많이 벗어나나요?
@꼬부기빠워 아니요 사진찍는건 추가요금 아니에요 사진촬영에 액자 가격이 포함된건데 액자 원하시지 않는분들 많아서 환불해줬다구용..2일차 3일차 조식 점심 다 제공됐구요 팬아니시면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 느끼실수 있는데 다녀온 팬분들이 만족하구요..그리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제일먼저 탈덕하는게 팬입니다 혜자 팬미팅이였다고 못가서 아쉽다고 하는 팬분들이 대다수에요
팬미팅 가격에 항공료까지 포함시켜 놓은 팬미가 있나요? 이건 단순 관광상품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스타와 함께하는 소규모 팬미팅이라고 후기에 적어 놓았는데요. 사진찍는건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라고 분명히 예매 당시부터 명시를 해놓았고 예매자들도 인지를 하고 있었고요. 물론 이전의 후기를 쓰신 분이 그 부분에 대해 이미 부정적으로 쓰셨기에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힘든건 이해를 해요. 제가 후기를 쓴 이유는 완전히 틀린 정보를 후기에 명시해놓고 그 이유를 들어서 그 행사와 행사를 다녀온 사람까지 폄해되는 상황이 안타까웠기에 올린거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고급호텔 1박에 얼마인지 검색하면 다뜨는데.. 숙박 비용만해도 팬미팅 비용의 2/3 수준이고 거기에 스타와의 만남 시간도 포함인데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비싸다고 느끼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녀오신 팬분들이 만족했으면 된거 아닌가요? 불만족 스러웠다면 말이 나왔어도 벌써 나왔을거 같은데요
가신 분 후기가 새로 올라왔군요.ㅎㅎ 팬미팅 목적이 아니면 자기 경제 사정에 맞게 찜질방이든 펜션이든 민박이든 저렴하게 찾아서 갈수도 있겠죠. 그런데 이건 별 4,5개 달린 호텔 숙식권과 함께 소규모 팬미팅이 포함된 상품이에요. 저렴한거 찾아 하는 여행 비용과 비교해서 판단하는건 무리죠. ㅎㅎ
요즘 진짜 이때다싶어서 악의적으로 올리는 글들이 많아서 무서워서 글도 못 봤어요.. 물론 팬들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를 수 있지만 이 당시에도 좋았다는 팬들이 많았는데 굳이 안 좋은 글들이 올라오는 시기에 1년이 지난 일을 글이 올라온 점은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었고.. 팬들이 좋아서 돈 내고 갔는데 가지도 않으신 분들이 잘 알지도 못하고 욕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잘못된 것만 비판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