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그,카페.....등 스크랩이나 링크 사용을 불허합니다.
또한 간접 홍보성 글이나 이미지의 사용도 불허합니다. 이 게시판에서는 나눔&교환 요청을 불허합니다. |
오늘은 어제 못다한 속이야기를 마저 하려고 해요.
봄에 난간 교체한다고 혼자서 다육이 싸고
몇날며칠 혼자 짐풀고
참 외로웠어요.
그제 태풍대피 시킨다고 이사를(??) 하는데
아무도 안도와줬어요
밥풀 떼먹은 이테나(내놓기 전 이뻐서 찍었는데 사진은 별로)
그래요,제 취미생활이니 저혼자 감내해야지요.
그래도,그래도......
손하나 보태주면 고마울텐데........
허리 뽀사지게 옮기고 나니(허리는 아파도 발뻗고 잤어요)
외로움이 울컥~!
에구~저 많은걸 언제 다 옮겨??ㅠㅠ
내 취미생활을 너희에게 알리지 마라~~~
이뜻인가??
내취미는 존중받지 못하고
배려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얼마나 외롭던지......
명품이니 비싼 다육이에 목매는것도 그래요.
분풀이랄까?
남편은 까막눈이라
어차피 모를터이니(작으면 무조건 잎꽂인줄 알아요)
비싼 놈 질러서 표안나게 스트레스 푸는거죠.
가방,옷,비싼 화분 그런건 표가 나서 못질러요.ㅠㅠ
아놔~왜 이러고 사니??
씁쓸하다.......
씁쓸하니까 지르러 가야지~(응??)
들일때는 태풍오기전이라는 시간제한이 있어서
최대한 빠르게 신속히 대피하고
내놓을때는 내맘 내키는대로 천천히........
가 아니라
물빠지거나 웃자랄까봐 빛의 속도로 내놔야 하는데
또 혼자 감내하기엔 너무 외로워서 하기가 싫어요.
오늘은 별로 웃음포인트가 없죠?
이것도 저예요.
콩분에 큐빅 붙이는 것도 저고요,
화분 걸이망 뜨개질 하는것도 저고요,
외로워서 훌쩍거리는것도 저예요.
사람이 어찌 맨날 하하호호 할수만 있겠어요?
징징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요,
웃을 얘기만 들고 오려고 노력하는게 저라고요.
그래서 어쩌라고~~~~~~
저도 사람인지라 외롭다고요.....ㅠㅠ
꽃좋아하는 사람은 외롭다는 말은 거꾸로 된거 같아요.
외로워서 꽃을 좋아하게 된거죠.
재주가 많으면 가난하다는말도 그래요.
가난하기때문에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하다보니
재주가 늘지 않았을까하는 제개인 생각이예요.
어째서 제주위엔 다육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외롭지 않다는 뜻인가봐요)
야동보내주는 사람도 없이 그렇게 신성한 사람들만 있는지....
그렇다고 저에게 야동보내주시면 안됩니다.ㅡ,,ㅡ*
어제 저녁 깜깜해질때서야 남의편이 "뭐 도와줄거 없나?"
흥~!얼마 하지도 않고
생색질은 조상이 시끄럽게 내려고(남편이 그래요.귀찮은거 싫어하고 생색은 엄청 내는 스타일)
빈정상해서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고
방충망 활짝 열어제끼고 콩분,걸이분 정리했어요.
그덕에 모기들이 왕창 들어와서 큰애가 놀라더군요.
"무슨 모기가 이렇게 많노??"
빨간 화살표는 숨겨둔(??) 흙이예요.
1층 아저씨가 퍼갈까봐 몰래(??) 버리려고........
근데 화단 올라가기가 힘들어서 계속 모셔놓고 있어요.
내가 느그들한테(남편포함) 줄수 있는건 모기밖에 없다.
내취미 활동을 도와주지 않았으니 그건 "덤"이라고 생각해라~
짧은 내다리를 대신하고 사진 찍을때 배경이 되어주는 의자
비밀이 어딨냐고요?
이제 비밀을 말할게요.
귀좀 빌려주세요.
그러니까 속닥속닥~다육이가 좋고요,꽃사카페가 좋다고요.......
이제 비밀을 아셨죠?
다음에 또 물어보시면 안돼요.
아흑~!그런데......지금 제가 "덤"에게 뜯기고 있어요.ㅠㅠ
바깥세상을 구경할듯이 하던 펀퀸꽃은
안에서 피어서 베란다 난리난 현장구경하고 있어요.
에고~!!!!!다육이 정리하기 싫다!!!!!!
다육이 지르는건 좋은데 정리는 싫어요,싫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힝~맘만님,정말 고마워용(어리광)
ㅎㅎㅎ
볕이 뜨거워서 남쪽 베란다를 못들어가고 있어요.ㅠㅠ
ㅎㅎ 하하님 정말 많네염~>.<
부피가 작아서 글치.. 어마어마해여..
저는 하하님 말씀대로 될거 같아요. 빈자리 많다고 채우라고 하셨잖아요.
요즘은 50개정도 되는 육이들 지켜봐도 넘 금방보게되서 음..뭔가 심심한데? 라는 생각이 들어요..큰일났어요.ㅎㅎ
겨울에 어디 놓을곳도 없는데 말이예여..ㅡ,.ㅡ
로즈우드님,아직 모르셨군요?
겨울되면 다 들어가게 돼있어요.
지를때 맘껏 즐기세요.ㅎㅎㅎ
나중일은 나중에.......
그렇다고 저보고 책임지라고 하면 안됩니다.ㅡ,,ㅡ*
저 많은걸 하하님 혼자 들이고 내놓고 하셨다구요?에고~힘드셨겠어요.
많긴 많네요.ㅎㅎ그거 누가 시키는 일이면 더더 외로웠을텐데
하하님 취미니 그나마 다행이죠?ㅎㅎ토닥토닥 기운내세요 하하님.
하하님 비밀 이제 알았어요.진작 알았나?ㅎㅎ
아직 다 내놓지 못했고요,왔다갔다 하는중이예요.
달빛바다님 말씀대로 많으니까 허리아파요.ㅠㅠ
저렇게 많이 혼자서~ㅠㅠ
부르시지 도와드리러 갔을텐데요 저는부산입니다~
아직 초보인지라 많지도 않고 밖에도 내놓을수없는 아파트라 몸은 편한데 육이들 단풍을 못봐요ㅠㅠ
많은 아그들 이뿌게 키우시는 하하님 엄지척! 그리고 고생하셨어요~~~^♡^
집구석이 더러워서 아무도 못부르고요,
혹시나 누가 찾아오면 없는척 하는게 제 특기입니다.ㅋㅋㅋ
제가 좋아서 하는거 맞는데
허리 아픈건 아픈거예요.
나중에 파스라도 붙여야겠어요.
에구~내팔자야~~~~~ㅠㅠ
맞아서 다육이 만지고나면 그날밤엔 꼭 모기가 앵~앵~거려요ㅎ
대단하십니다 너무많아서 보기만해도 숨찹니다 정말 대단하셔요
다육이에 홀랑 빠져서 11년동안 모은거예요.
자리가 없어서 싫증난 다육이는 알뜰장에 내다 팔기도 했고요.ㅎㅎ
올망졸망 많기도 하네요 우리애들은 몇년동안 한자리에 있어 물듦은 부족한데 하하님처럼 힘들진 않아요 게을러서 ㅎ얼릉 정리하고 여유롭게 시원한 커피한잔 드세요~~~
수지님이 시원한 커피라고 하시니 아이스커피가 땡기네요.
볕이 뜨거워요.
하하님 비밀....
저도 알았어요..ㅎㅎ
나만의 취미생활에 도와주려니 기대하지 말고
초나 안쳤으면 좋겠어요....
풉~1
초나 안쳤으면........
우리집도 그래요,가끔 초를 쳐서 기분 팍 상하게 할때가 있어요.ㅡ,,ㅡ*
언제나 철이 들지......쯔쯔~
ㅎㅎ 울집 옥상도 지금 초토화예요 그냥 쉬엄쉬엄 천천히 할라고요~ 울집 애들도 다유기 근처에 잘 안가려고 해요
저빼고 셋이 옥상갔다 내려옴 "옥상에 올라가바 발로 차서 화분 떨어뜨렷어~~~"이래서 막 성질냇떠니 얼씬도 안해요~ 치우는건 다 제몫이야요~~
우리집 애들도 베란다는 출입금지구역이예요.
놀자님은 옥상올라가면 더울거 같아요.
그늘에서 하세요.ㅎㅎ
하하하님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누가시켜서 하는거면 더 힘들었을거예요 쓰담쓰담
하하님 많기도 많네요~ 크기가 작아서 그렇지 고생하셨어요
태풍도 지나갔고 예쁜육이들보고 힐링하세요~^^
글구 울집에 남의편도 하하님 남의편하고 똑같아요~ 그래서 안시키고말아요 ㅎㅎㅎ
시키는건 절대 안하는 소고집이 우리 남편이고요,
다른 사람말은 팔랑귀인데 마누라 말은 절대 안들어요.
남편 성격을 아는데요,........그래도 힘들땐 조금 도와줬으면 싶을때가 있어요.
제욕심이죠,뭐.
삭제된 댓글 입니다.
겨울에 모아놓고 보면 참 뿌듯하기는해요.
들고나고가 힘들어서 그렇지요.ㅠㅠ
저의 행복을 기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당인님.^^
에효~~~~ 하하님의 글을 주욱~~ 읽어 내려가다 보니
남편분을 대신해서 같은 남자로서 제가 다 죄송하네요...
남자들은 원래가 대부분 좀 권위주의적이고 이기적인 면이 좀 있어요.
좀 도와주시면 좋으련만~~~~
다른 것도 아니고 태풍이 오는데....
도움요청을 해도 들은 척 만척 하시나요?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간이의자위에서 사진 찍으실 때나
작업하실 때 절대 주의하셔야겠어요.
물론 잘 아시리라 믿지만요~
수많은 아가들을 보며 힘내세요~~~^&^
놀자님 글읽으며 초코렛이 먹고 싶어서 찾으러 댕겼는데
(애들이 다먹었나봐요)
사탕 고마워요.저는 초코맛으로 할게요.ㅎㅎㅎ
@하하하하 딸기맛도 상큼달큼 좋아요~~^^
@오발탄 평소엔 딸기맛 좋아하는데요,오늘은 인생의 쓴맛을 보고 싶어요.(엥??)ㅋㅋ
가까믄 함께 해드리는데 토닥토닥 ~~
제가 해줄수있는건 요거밖에 없네요^^
넘 무리하지마시구요 ~♥
엇~!삼이다~~~~~~
심봤다~~~~
고마워요,제가 인삼,산삼,홍삼 이런거 무지 좋아해요.ㅎㅎㅎ
ㅎㅎ외로워서꽃을좋아하고 가난해서 재주가 좋다는 말씀 ? ㅎㅎ하하님 어제는 피해 없으셨지요 ?~저많은 아이들 어찌다 옮기신댜 ㅠ힘들어 어째요ㅜ
외로워서 꽃을 좋아하고,가난해서 대충 뭐라도 흉내내요(재주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집은 제 허리가 태풍 피해를 입었어요.ㅠㅠ
쟈들땜시......
하기 싫어서 여기서 노닥거리고 있어요.ㅎㅎㅎ
쉬엄쉬엄 해야지요.
하하하하님 오늘 너무 외로우신것 같아요~
저기 저기 많은 다육이들 하하하하님만 바라보고 있는것 같아요~항상 그런대로 있잖아요. 날씨가 다육이를 말아먹어서 그러지,,,, 남편과 자식은 아무리 사랑과 관심을 줘도 본인들이 잘나서 그런줄 알잖아요~ ( 저희집 그래요) 식물들은 살짝만 관심주면 말도 잘듣고 예쁜짓도하고 스트레스 풀려요~
하하하하님 혼자 헤쳐나가시기에는 너무 많은 다육이들이 있는것 같아요. 조금 자제하시고 살짝만 줄여보세요~ ^^저라도 도와 드리고 싶네요!!
가끔 외로워요.
그래서 다육이에 더 집착하는거 같아요.
식물은 내가 한만큼 보여주고 배신하지않잖아요.
줄일순 없어요.
마음이 허한만큼 다육이로 채워야해서요.ㅎㅎㅎ
ㅎㅎㅎ
저도비밀이야기한가지 말해줄까요
쉿~~^^
저도꽃사가좋고요
다유기에 봉
퐁당빠져있어요ㅋㅋ
웬지하하님글이 오늘은우울함이
배어있군요
갱년기탓일까요?
힘내요 아자아자~~♡
아직 갱년기는 아닌데요. ..
에고~~
태풍피해는 없으시고요?
고놈의 태풍은 왜 꼭 두어번씩와서 하하님 힘들게하나~
보고있으니 저도 심난하네요.
근데 또 시작하면 뚝딱해내는게 우리네잖아요?
힘내서 얼른 마무리하시길 빌어요^^
태풍때문에 피해본것은 제 허리예요.ㅎㅎ
내일이면 마무리될거 같아요.
고마워요.콩콩깍지님
하하님은 외롭고힘드신데 저는 남푠님께서 생색을
조상이 시끄럽게 내신다에서 빵터졌어요 ㅋㅋ
정말 많긴 많네요 부럽기도하고 힘드시겠다 생각도들고요
그래도 꽃사에 하하님팬들이 응원많이 드리니
힘내셔요~~
남편은 진짜 남의편이예요.
남말은 귀가 팔랑거릴정도로 잘듣는데 똑같은 말을 제가 하면 절대로 안들어요.
청개구리도 그런 청개구리가 없어요.
하하님~태풍 피해는 없으신지요?
하하님의 다육친구들 또는 아가들이 올망졸망 정말 많네요~^^ 무겁게 들고 나고 마시구요~힘 내세요^^
미리 들인덕에 태풍 피해는 없어요.
조금씩 들고 나르는데 소품이라 손이 많이 가서 허리가아프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