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후기] [공익목적](++찐최종수정＞결말완.)(+고소＞사과)도자기공방에서12만5천원쓰고유약다흘러내린그릇을흐른무늬라생각하고그냥쓰라며받은후기

[수유리권필쌍]

출처 : 여성시대 (수유리권필쌍)

***이 글은 공익 목적으로 사실만을 기재 했으며, 비방을 위한 어떤 허위 내용도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보는 여시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밑에 본문 먼저 읽고

1번부터 4번까지

아래에서 위로 추가글 읽으면서 올라와줘!>>>

----------------------------------------------------------------

4.(21.2.18 최종 대화내용 및 기물사진 추가글)

오늘아침 받은 문자고, 전체 환불 해주셨다는 내용과

내가 글 수정하기 원하는 부분 써주셨길래 공유할게.

내가 형광펜으로 칠한 부분과 물음표로 표시한부분이

또 오해를 낳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그부분에대한 내 입장을 써서 답장 보냈고,

(바로밑에 연달아서 사진으로 첨부할게)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내용을 정리해서 쓰다보니

본의아니게 글이 많이 길어졌지만

답문을 보냄으로 정말 끝내려고해.

<↓내가보낸 답장>

<↓공방주인분 답장>

하..답장만 보면 또 할말이 턱끝까지 차오르는데

더이상 저분과 대화는 하지않으려해.

객관적 판단을 위해

추가로 남자친구가 만든 소주잔 사진도 첨부할게.

처음부터 소주잔이 문제가 없어서 얘기를 하지 않았던게 아니라,

"소주잔에 비해" 다른 기물들의 상태가 훨씬 좋지 않았기때문이야.

(그리고 남친의 금액과 금테추가한 비용을

누락하고,1인비용처럼 오해하게 글을 썼다고하셔서

그부분은 밑 본문에 수정해놓을게.)

<금테두리 라인이 일정하지못함+밑에 색 튀어나옴+바로옆에 도자기 파짐 현상있음>

<소주잔 반대쪽 모양-두께 일정하지 않고 채색정도 균일하지않음>

<다른소주잔사진-찍힘현상+겉으로 돌기처럼 튀어나와있음>

판단은 여시들이 해줘.

(+)그리고 그릇에 유약이 흘러내린것 뿐만아니라

또하나의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칼자국' 이라고 불리는 선이야.

(사진에 동그라미로 표시된 곳)

위 카톡은 댓글로 도움줬던 여시가 남편분과

나눈 대화내용을 캡쳐해서 보내준거고,

남편분은 도예과라고 하셨어.

전공하신분이 보시고 문제점을

집어주신부분이니 저것또한 문제가 맞다고 생각해.

추가로 풀지못했던 내용들이 많았지만,

굳이 이미 상황이 커진 상태에서 더 보탤필요는없다 생각해서

첨부하지않았던 것 뿐이고,

공방주인분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며 

과연 오해의 여지를 누가 주고 있는건지

객관적으로 다시 판단을 받아보는게 좋겠다 생각되서

마지막으로 공개하지 않았던 내용들까지 추가로 추가글 남겨.

결론적으로 현재 환불은 모두 받았고,

네이버리뷰는 삭제했어.

이 글도 처음엔 지울 생각이였지만

공익의 목적을 위해 사실만 담겨있는

내용이니 글을 남겨두려해.

4일동안 많은 관심가져주고 응원도 많이 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이제 긴 글을 마치려해.

읽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3.(21.2.17 환불문자 추가글)

환불은 12만5천원중 7만원만 환불받아서

잘 못 들어온거 확인 후 전액 환불요청 후

나눈 대화 첨부할게.

2.(21.2.18 사과문자 추가글)

문자를 어디까지 공개해야하나 고민되긴하는데,
혹여나 내가 편집하면 더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 편집없이 첨부할게.

이게 사과받은 첫 문자고, 아침부터 업무량이 많아서
읽기만하고 답장을 바로 못해드렸어.
그랬더니 마음이 쓰이셨는지 두번째 문자가 왔고
나도 답장 보내고 환불 기다림.

1.(21.2.16 추가글)
방금 영업방해로 고소한다고 문자옴.
난 이후에도 아무런 사과도 부분환불도
받지않았는데 글 내려야 하는거야?
댓글로 도움줘 여시들.
그리고 캡쳐해서 글과 댓글을 누군가 보냈다는거지?

더이상 유출은 하지 말아줘.

(+추가글)
내가 찐다이소에서 이천원인가 삼천원 주고 산 그릇이랑 크기 비교하려고 방금 사진찍어옴.

(첫번째사진기물에서도 흐르는 흔적 보이지?)
말이 라면용기지 걍 국그릇이야 절대 그렇게 크지않아..

다이소랑 비교해도 1cm가량밖에 차이안남.

근데도 내가 큰 기물을 만들길 원해서 일어난 일이야?

이것도 기포 생긴거 봐줘.

------------------------------------------


안녕 여시강쥐들! 내인생 대형 게시판은 처음이라 너무너무 떨려..

그것도 이런글로 쓰게되다니..ㅠㅠ;;

글이 조금많이 길어질 것 같지만 꼭 읽어보고 의견을 많이 말해주면 좋겠어.

(문제있으면 댓글로 꼭 알려줘!)

난 약 두달전인 12월 28일 남자친구와 기념일을 맞아 

내가 직접 네이버로 도자기공방을 검색해서 

이곳으로 예약을 하고 가게 되었어. 

1:1로 봐주는 곳이였고 인당 2만5천원에, 

두명이라 5만원을 선결제 하고 가게되었어.

도착해서 만들고싶은 디자인이 있냐고 물어보셨고, 

나는 예약시 홈페이지에서 본 사진과

써치하다 찾은 사진 몇가지를 보여드렸어.

(써치한 사진은 앨범정리하느라 지워서 없어졌네..

밑에랑 비슷한 느낌들이야!)

이런느낌처럼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한 느낌을 원했어.  

실생활에서 같이 사용할 실용적인 디자인을 원했고, 

인당 3개씩 만들어보고 원하는만큼 굽는것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일단 3개씩만들었어. 

나 - 라면용기1개,요거트볼2개
남친 - 소주잔 2개,라면용기 1개

3개씩 만들고, 이걸 다 구우려면 비용이 체험비 제외 

별도로 8~9만원정도 나올거라고 하셔서

요거트볼1개만 제외한 나머지 5개를 굽겠다고 말씀드렸고, 

컬러조합까지 고르고, 찾으러갈 시간이 없어서 

택배로 받겠다고 주소 알려드리고 돌아왔어. 

현장에서 계좌이체로 7만5천원 입금해드렸어. (총 12만 5천원 씀)

(+추가 : 남자친구가 소주잔에 금테디자인을 원해서

추가 디자인 값 만원이 포함된 총금액이야)

그리고 3~4주정도? 걸릴거라고 말씀하셨고, 

나도 연말이라 바쁘게 지내느라 잊고있었는데,

2월1일에 먼저 톡을주셨고 다음날 나눈 대화내용까지 첨부할게.

여기까지만보고선, 아 신경써서 보내주시려고

완벽해질때까지 구우시는건가..보다 했어(도알못)

그래서 안내해주신날짜가 지났는데 택배가 오지않아 문의드린거고,

선물용이 아니라 직접 사용할것이기에 급한건 아니다.

난 잘 모르니 알아서 예쁘게 마무리해서 보내달라고 답을 보냄.

몇일 후 받은 카톡.

이때까지도 기물을 받기전이라

무슨소린지 이해를 못했어.
하지만 받고나니 이해가 가더라.

기물 받은 사진 첨부할게.

일단 저 톡과 기물을 봤을때 벌써 떠오르는 몇가지 의문.

1.수습해보려했는데 커버가 불가능해 그냥보냄. 대신 요거트볼 1개 더 보내줄게~ 
->난 맹세코 기물의 갯수가 중요하지 않았어.

2.유약 흘러내린건 당연히 그럴 수 있는 일이니 자연스럽게 흐른 무늬라 생각하고 써라?
->다른전공여시들도 이부분은 명백하게
잘못 구워진거라고 말했어.

3.정~ 신경쓰이면 매니큐어 칠해서 커버해서 써.
-> 아무리 겉 표면이라도
식기에 매니큐어를 발라서 쓰고 싶지 않아.

(공방주인분께선 이 의도는 아니셨고, 팁을 주신거라고 말씀하셨어. 판단은 각자했으면 해.)

4.음식물 넣으면 막상 안보여. 신경안쓰일거야.
-> 이것도 역시..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야.

음식물로 가려지면 괜찮은걸까 정말?

난 예쁜그릇에 기분좋게 음식을 담아 먹고 싶어.

그리고 시간이 몇일 더 흘러, 설날이 되었고

설날 후 오늘(2/15일) 카톡을 보냈어. 사진과 함께!

이렇게 보냈더니 답장이 옴. (엄청 길어;;)

읽기 귀찮은 여시들을 위해

위의내용을 요약해보자면,

1.다른공방과 차별성을 두기위해 스스로 어렵고 복잡한길을 선택한거다.

2.취향과 기준은 제각각 다르다. 모든사람에게 만족을 드리기 힘들다.

3.니가 요청한 유약은 흐르는 자국이 잘 남는 유약이다.

(->사전에 절대 고지 못받음.)

4.보기좋은거 쓸거면 다이소꺼나 기성품 사써라.

(->기성품이 아니니 이또한 감안해라.)

5.공방에서 만든 도자기는 원래 특유의 투박스러움을 매력으로 보는거다.

6.담에 다시 오면 체험비만 받고 기물6개 그냥 구워주신다함.

(->이기분으로 어떻게 다시가요;;;)

그래서 내가 고민하다 답장을 보냈어.
자개에서 댓 달아주고 같이 열내준 여시들이

부분환불이라도 받으라고해서 환불얘기를 

첫 언급한 톡이기도해.

↓↓↓ 밑에 내용으로 답장 받음. ↓↓↓

Aㅏ......끝까지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모든기물은 자국은 당연한거고,

내가 큰 기물을 만들고싶어해서 발생한 일??

(그럼 처음부터 되는사이즈와

컬러만 말씀해주셨어야죠..)

금액차감으로 내서운한기분을 풀어주시기위해

만원.... 만원 환불 말씀하시더라고..ㅎㅎ...

12만5천원 쓰고 왔는데 만원ㅎㅎ....

(적어도 기물구운 비용의 절반정도는 해주실 줄 알았어.

굽는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변수에대해

난 사전에 고지받지도 못했고,

전혀 알지 못했던 부분이니까!!

체험비야, 그분도 나에게 시간을 할애해준 부분이 있으니

돌려받을 생각도 없었고.) 

여기까지 답장보내고, 난 이 글을 작성하러 왔어.

최대한 빠뜨린부분없이 작성하려 노력했고

여시들의 다양한의견 다 받아들일게!

---------------------------------------------------------

+)추가로 자개에 글 올렸을때 댓글로 도움준 여시들이 남겨준 댓이야.

(도예가 직업을 가졌거나, 했었거나, 공부중인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분들이 써준 댓이야.

다 다른여시임! 

내가 급하게 글쓰러와서 허락은 못받았는데

혹시 댓주인중에서 내려주길

원하면 비댓남겨줘! 바로 삭제할게! )

1.

2.

3.

++) 그리고 이건 나랑 같은 공방갔던 여시가 만들고 받은 기물;;

이 여시는 본인이 만든 디자인이랑 완전 다른걸 받았대;;

(이 여시에겐 올리는거 허락받았어!)

네........? 이거 완전 제꺼랑 투탑 아니에요?

밑에 달고나 붙어있는거 아니고요..........?

 +))선생님...도자기에 실패물은 없다고 하셨잖아요...

하... 너무 길어졌다 컴으로 작성했는데

폰으로보면 스크롤 너무 심할 것 같아..

미안.. 하고 봐줘서 고마워.. 다양한 의견 다 받을게!

보고 난 느낌 자유롭게 작성 부탁해...!! 

+++)

난 공익적 목적으로 이 글을 쓴거지,
이곳을 비방할 의도나 영업방해를 할 목적은
절대 없어.(처음부터 카톡정보나 위치노출,
공방의 이름등 하나도 기재하지않았고.)
내가 이곳에서 12만5천원이라는
비용을 지불하고 기물은 받은 후
발생한 일들에대해 왜곡없이
사실만 정리해서 쓴 글이야.

여시들도 도자기 혹은 다른 공방에서 원데이클래스 체험할 때

후기 잘 살펴보고 결과물에 문제 없는 곳으로 가서 체험하길 바래서 쓴 글이야.

※※※위치알려달라고 다는 댓에는
알려주지못하는 점 참고해줘!※※※

[48.7kg]

할말하않....... 와 진짜 넘 고생했어 ㅠㅠ

[명작끌올하는여시]

여시진짜고생했다..

[딸기우유먹고싶다]

진짜 끝까지 고객탓 남탓 ..으휴 ..피해자코스프레하시네

[사내교육일지]

유약이 저정도로 흐르는건 당연히 불량인데 어휴........

[진짜 억압지려~]

와•••

[고추에 호 하면 조세호]

피해자코스프레 쩐다 ㅡㅡ

[멍청22]

와,, 친절하게만 말하면 그게 제대로 된 고객 응대인 거야? 글 다 읽었는데.. 결과물 자체가 너무 별로야.. 12만원어치 예쁜 그릇 사고 말지 무슨..

[니뽕! 내뽕!]

와 저게 대체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딴 그릇을 배송해주다니

[으야야]

존나;;

[수산물]

진짜ㅡ양심 중동갔다

[만나러 갈게 데리러 갈게]

엥 진짜 어이없놐ㅋㅋㅋㅋㅋ 참나 공방이면 당연히 결과물도 일정 수준 이상 기대하지 십만원 가까이 받아먹으면서.. 손님이 왜 다이소그릇이 더 낫지만 나머지는 추억값이다 이딴 소리나 들어야됨?ㅎㅎ 도자기는 마음을 다해서 빚고 굽는 거라던데 공방주인 마인드 보니까 참 저 공방 도자기 어떨지 안봐도 알만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