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흙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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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초부터~
런온보고 넘 동네가 예뻐서 찾아보니
묵호라는 곳이었고 혼자서 후다닥 꽉찬 1박🚢
묵호는 그 옛날 엄청 호황이었어
60~80년대까지는 맨손으로 돈 한 푼 없이 와도
남자는 오징어 잡이 배를타고
명태,오징어,문어를 잡고 돈을 벌었고
여자들은 배가 오면 생선손질하고 특히 오징어!
오징어를 줄줄 메달아 말리면서 돈을 벌었어
그만큼 일손이 귀하고 어족자원이 풍부해서
말리다가 비와서 젖거나 문제 생기면 버렸을 정도래
당시에는 굉장한 고급 백화점이었겠지?
그때는 동해안 제1의 무역도시로 문전성시를 이뤘대
시멘트 공장도 여기있고 석탄도 실어나르고..
문제는 1980년대 중반부터 동해항이 뜨고
규모가 작은 묵호항은 쇠락하기 시작했어ㅠㅠ
시간이 지나면서 오징어도 잘 안잡히고..
오징어와 명태로 먹고살던 동넨데..
사람들은 떠나기 시작함
그러다 2010년부터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려고
논골담길 담화 사업도 시작하고
주민들이 으쌰으쌰 관광도시로 발돋움 중
물론 강릉 경포같은 큰 관광도시는 아니고
작년에야 ktx역시 생겨서 시작단계야
참고로 여기가 경상도랑 맞닿아있어서
울진 대게빵도 팔고 경상도 말투인 분들이 많더라고.
서울에선 좀 낯설어도 경상도사람들은 은근 알수도있음!
그 유명한 거동탕수육 1시간 기다려서 먹음
그냥 문어탕수육은 지극히 예상가능한 맛임
되려 저 통문어짬뽕이 국물맛 죽임 두번감
고추짜장 ㅂㄹ야 걍.. 짬뽕먹어
고 옆에 카페 마젠타에서 맥주사서 등대로
분명히 취사금지 낚시금지인데 나빼고 다하는듯
논골담길
여기가 오징어 덕장(말리는 곳)이 즐비하고
아무것도 없이 온 사람들이 제대로된 집도없이
막 슬레이트지붕 얹혀서 대충 칠하고 살던곳이래
벽화마을x 담화마을
논골담길과 묵호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당시에는 막 오징어배 한번 오면
이 산동네 바닥이 다 질펀해서 장화없인 못다녔대
맨손으로 와도 인력이 귀해 돈을 만질수 있으니
너도나도 오징어드림 꿈꾸며 몰려들던 시절
내가 묵었던 103lab 게스트하우스겸 카페
여기 크로와상 내가 먹은것중에 젤맛잇음
두개나 먹음
나 근데 하도 오르락내리락해서 무릎이 쑤시는듯
+
댓글보고 추가함ㅠ
@도가니 지키는 꿀팁@
묵호 너무 반갑다!!
논골담길 103게하 있는 곳 차 끌고 묵호등대에다 주차하고 내려가면 1분만에 게하 도착혀!!! 밑에서부터 안올라와듀 돼
뷰맛집
근데 이 꼭대기까지 올라오는데 욕이 그냥 나오고
다시 내려갔다 올라오는데 토할거같음
간다면 조식과 빵이 있으니 점심저녁 사오길 추천
여기 차도 못들어와 논골담길은 온리 도보임
고양이
가는 길목마다 있던 그때그시절 이야기
동네슈퍼
그 살림집이랑 같이잇는곳
횟집 댕댕이 비만이래
동네 lp판 틀어주는 카페
손님들이 붙여놓은 포스트잇
갔는데 사장님이 건어물 손질중이더라
올라오는데 넘 길이 험해서 무서웠지만
존예긴해
라운지에서 치킨 나눠먹음
술 안파니까 꼭 갖고올라가야해
가이드북 존귀
이런 캡슐호텔 느낌
조식은 우동
책도 종류가 많아서 골라읽을수 있었어 무료야
안묵호라는 말이 귀여운데
아마 논골담길이 숨겨진 동네라 안묵호고
묵호항쪽이 대로변이고해서 바깥묵호인듯
등대카페 갈생각없엇는데 바다가 탁트이고
등대보러가는길에 길가는 아저씨한테 풍차 물어보니까
(택시아저씨가 풍차 추천함)
아저씨가 자기가 풍차 만든이라고
너무 크지도작지도않게 예쁘게 만들었다며
자기 카페도 있다고해서 가봄
귀엽고 이쁜 풍차
부심가질만 한듯ㅋㅋ
상속자들에도 나왔대
그당시 모습들 재현해놓은게 보는재미 쏠쏠함
빈집갤러리도 보는데 논골담길이 반정도는 빈집이래
여길 이렇게 개방시켜놨더라 쓸쓸하고 무서움
옛날교복 대여점인데 코로나땜에 안함
냄비물회
특허까지 냈다기에 먹어봤는데
장안물회가 더낫고 걍 냄비 담아주는 물회임
50장의 한계로끝
서울에서 진짜 딱 2시간이야!
열차내에 와이파이도되고 콘센트도 있고
바깥구경도 가능해서 금방 가더라 시간
+
참고로 뚜벅이여행이었고
논골담길은 차가 진입못해ㅠㅠ
그래서 역<숙소>바다 갈때 택시탔고
숙소 올라갈때 내려갈때 완전 산동네라 힘들어...
택시탄 이유는 숙소까지 갈 체력 아끼려고+추움
사실 도보 20분 안쪽이라 100프로 뚜벅이도 가능
여시꺼보고 꽂혀서 어제 오늘 다녀와써 넘 좋았어! 혼자 또 갈거야!! 진짜 혼자 여유롭게 힐링하기 딱좋은 지역같애
검색해서 연어하다 와서 정말 좋은 글 보고가 여시야 ㅠㅠ 글 써줘서 고마워 나중에 꼭 가볼게 덕분에 좋은 여행 할 수 있겠다!!
나두 다녀왔어!!넘넘 좋아떠 진짜ㅜㅜㅜㅜ
와 날좋ㄷㅏ
나갓을때 칙칙해서 쩜 ㅂㄹ엿어ㅠ
헉 당일치기로 다녀와야겠어
고마워 여시야 아기자기 넘 예쁘다
나도 꼭 가ㅇㅑ겠다 나중에 꼭 가볼게 고마워 여샤!!!
자세하게 써줘서 진짜 그대로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ㅠㅠ고마워ㅎㅎㅎ!!
ㅎㅎ동해 본가인 여시로 넘 좋은 영업글이다❤️❤️
우아 ㅎㅎ 같이 여행한 기분이다~! 가보지 않으면 몰랐을 묵호의 옛 이야기 들려줘서 고마워~!!
와 이야기가있는 사진여행이다~~! 나 이런 역사이야기 넘좋아하는데 고마워!!
여샤 나 이글보자마자 꽂혀서 시간나자마자 묵호행 표끊고 왔자나ㅠ 내렸는데 날씨좋아서 넘좋당
나도 다녀왔어 걍 힐링 대박
날씨쩐다!
고마워 다음엔 여기다!!!
여시야 잘 봤어! 진짜 흥미로운 동네다 묵호
[동해 묵호항] 여긴 처음봐 새로운데 알게 되서 좋다 고마워!
우와 여샤 나 담주에 여행가는데 글 보니까 더 기대된다!!
여시글 보고 꼭 가야지 다짐했었다가 얼마전에 다녀와서 댓 남겨! 너무 좋았어 진짜! 어쩌다보니 숙소도 같은곳이였넼ㅋㅋㅋㅋ 글 올려줘서 넘 고마웠어🥰(사진은 새로운 냥이)
고마워! 글 흥미롭게 잘 읽었어
글 너무 조타
글 너무 흥미돋 .. 💖 글 써줘서 고마워 여시
글 너무좋다.. 몽글몽글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