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 원인,증상
과민성대장증후군에는 소요산이나 귀비탕 시호소간탕 등을 복용시키고 유전적인 소인 즉 체질적인 소음인이나 태음인인 경우에는 체질방인십이미관중탕이나 조위승기탕 등을 써야한다.
과민성대장염에 이로운 음식은 찹쌀 엿 개고기 꿀 대추 뱀장어 귤 파 마늘 당근 아욱 새우 조기 민어 북어 미꾸라지 부추 홍합 멸치 상추 후추 참기름 생강등이며 해로운 음식은 밀가루 메밀 날배추 우유 수박 참외 오이 고구마 보리 팥 돼지고기 맥주 계란 청량음료와 맵고 자극성 있는 음식 튀김류등이다.
술 담배 등을 금해야 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일단 과민성 대장염이란 진단을 받으 면 커피나 홍차 대신 인삼차를 끓여 먹는 것이 좋으며 설사가 잦고 냉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녹차나 계피차 그리고 생강차도 효과가 있다.
또한 소화흡수를 돕기 위하여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도록 하고 설사가 자주 있는 사람이라면 말린밥을 가루로 내어 수시로 한스푼씩 먹거나 군밤을 먹어두는 것도 좋다. 그리고 아랫배에 뜨거운 물로 핫팩을 하거나 복대를 하고 아랫배를 수시로 마사지 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과민성 대장증후군(Irritable colon syndrome)이란 용어는 1929년 Jordan 과 kiefer가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이 증후군에 대하여 과거에는 환자들의 불안상태를 강조하여 대장신경증, 대장 불안증, 통증에 역점을 두 어 경련성 대장염, 대변중 점액량의 증가를 특징하여 점액성 대장염등 여 러가지로 칭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대장의 기능장애 에 의한 증상이 주가 되어 나타나지 만 엄격하게 보면 대장뿐 아니라 위, 소 장, 담도등 전소화관의 이상증상을 나타 내므로 과민성 소화관 증후군, 과민 성 장증후군, 신경성 위장염이라는 용어가 타당하다고 볼 수 있겠다.
1) 원인
근본적 원인은 불명확하지만 대개 유전적 소질 또는 유소년 시 절의 위장질환을 잘 일으키게 하는 과보호, 부적절한 식사나 그릇된 배변 습관, 신경질적 성격 또는 사상의학에서 이야기하는 태음인, 소음인에서 많이볼수 있다. 또,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것으로 차거나 뜨거운 음식, 섬유질이 많은 음식, 음주, 불규칙한 식생활등이 있으며 정신적 육체 적 과로나 긴장, 신체적 허약, 출산이나 갱년기 그 외에 심리적인 것으로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갈등, 부적응 또는 시험, 여행등의 긴장에서 많이 발 병된다.
2) 임상증상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은 크게 3가지로 볼수 있는데 아침기상시 상당한 양의 대변을 배출하나 그후 1시간이내에 1∼2회의 설사를 한다.
비슷한 양상이 저녁식사후에도 일어난다. 변은 보통가늘고, 배변하 면 감소되는 경도의 불쾌감이 하복부에 있다.
○ 발생빈도
한 보고서에 의하면 소화기 증상 환자의 50∼70%가 본질환 이라고 하였다. 또 여성이 남성의 약2배가 되고, 연령별로는 10세에서 70세까지 널리 분포하지만 20세에서 40세사이의 청장년기에 가장 흔하다. 그런데 근래에는 어린이와 사춘기에 발생하는 율이 점증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 복통
복통은 어린이등 나이가 어릴수록 더 흔하다. 어린이는 대개 배꼽주위에 통증이 많지만, 성인은 좌하복부 및 하복부에 가장 많이 나타 난다.
그러나 복통은 어디든지 있을수 있으며 등쪽에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다. 복통의 정도는 둔통-사르르 틀면서 아픈느낌, 아랫배가 무지근한 느 낌이 흔하나 진통제 를 써야만 할 정도로 격렬한 동통일수도 있다. 통증의 기간은 짧으면 수분에서 길면 수시간 지속되기도 한다. 약75%의 경우에서 통증은 식후에 바로 나타나며 환자는 배변후 통증이 소실됨을 느낀다
배변습관의 변화
지속적인 설사와 심한 변비의 양극단의 증상이 있 으며 한 가지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나, 설사와 변비가 주기적으 로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①무통성 설사형 : 항상 묽은 변을 보게 되지만 통증은 거의 없다. 대개 아침에 식사를 전후해서 서너 차례 묽은 변을 보고 나면 하루종일 무사히 지내고 이런 경과를 매일 되풀이하게 된다. 밤에 자다가 설사때문에 깨어 나는 경우는 매우 드문것이 중요한 특징의 하나이다.
②변비설사 교대형 : 특별한 원인이 없이 며칠동안 변비가 되었다가 또 며칠간 설사를 하는 증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③경련성 변비형 : 변비가 있으면서 복통을 동반한다. 변의 모양이 토끼 똥같이 동글동글하거나 연필모양으로 가느다란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하복부에 gas가 많이 차며 방귀가 잦은 등의 증상이 지속되어 환자의 반수이상에서 암에 대한 공포증을 볼수 있으나 암과의 직접관계는 없다.
[가져온 글]